검색결과
  • [에디터칼럼] 불편한 진실, 위험한 진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때로는 진실을 말하기가 주저된다. 특히 남들이 듣기 불편해하는 내용일수록 그렇다. 그래서 무모했던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곤 한다. 취재 에피소드 한 토막-. 물

    중앙일보

    2007.10.19 19:33

  • [에디터칼럼] 햇볕 따라가다 길 잃지 마라

    산을 오를 때 뒤에서 따라가는 건 힘들다. 앞에서는 힘에 부치면 천천히 걸을 수 있고, 보폭을 좁힐 수도 있다. 뒤에서 따라가면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앞사람이 천천히 올라가

    중앙일보

    2007.10.12 18:21

  • [에디터칼럼] 착한 은행, 나쁜 은행

    착한 여자 콤플렉스’라는 게 있다. 여자는 착해야 한다는 사회의 요구에 짓눌리는 심리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한때는 이런 현상이 꽤나 번졌다.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적 성취가 쑥쑥

    중앙일보

    2007.10.05 18:43

  • [에디터칼럼] 노무현 대통령의 반격

    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2월 24일 물러난다. 그는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첫 대통령이다. 노 대통령이 머물 집은 한반도 남쪽 끝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세

    중앙일보

    2007.09.28 18:57

  • [에디터칼럼] 진짜 교수님, 당신은 떳떳하십니까?

    유력한 대선 예비후보의 한 사람이었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화(笑話) 한 토막. 올 들어 본격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기 시작하던 그가 4월 말에 돌연 중

    중앙일보

    2007.09.21 19:11

  • [김종혁시시각각] 정치 검찰 시비 벗어날 기회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하고 조직도 바뀐다. 그러니 옛날 기억으로 지금을 평가하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이 칼럼도 그걸 염두에 두고 읽으시길 바란다. 내 얘기는 검찰에 대한 것

    중앙일보

    2007.09.18 21:47

  • 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인터뷰 내내 주어는 ‘정동영’이었다. “정동영이 결단했다” “정동영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밤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만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후보는 대구 행

    중앙일보

    2007.09.16 04:37

  • 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60) 후보는 “우리 국민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며 당이 과거에서 못 벗어나면 다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라”고 쇄신을

    중앙일보

    2007.09.16 04:36

  • [에디터칼럼]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평등하다고 믿고 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인간이 평등하다’는 말은 사실 ‘평등해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평등

    중앙일보

    2007.09.14 19:11

  • [에디터칼럼] 감옥에 보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감옥에 보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재판장(이재홍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이 남긴 말이다. 죄를 가려 처벌하는 직업, 다시 말해 죄인을

    중앙일보

    2007.09.07 19:34

  • [에디터칼럼] 검증대 위의 386

    [에디터칼럼] 검증대 위의 386

    노무현 정권의 주력은 386이다. 민주화 투쟁 당시의 ‘백만 학도’였던 이들 386세대는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노풍(盧風)’을 견인했다. 그들 중 일부는 노 대통령의 참모로

    중앙일보

    2007.08.31 19:23

  • [에디터칼럼] 학력 위조, 너무 자학하지 말자

    [에디터칼럼] 학력 위조, 너무 자학하지 말자

    학력 위조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틀이 멀다 하고 유명 인사들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직과 신뢰라는 사회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학력 만능주의와 도

    중앙일보

    2007.08.24 19:10

  • [에디터칼럼] 웃통 벗고 힘자랑하는 대통령

    [에디터칼럼] 웃통 벗고 힘자랑하는 대통령

    여간 몸이 좋지 않고는 50대 중반의 남자가 대중 앞에서 웃통을 벗어젖히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여느 사람이 아니라 한 나라의 대통령이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

    중앙일보

    2007.08.17 19:25

  • [에디터칼럼] 금산분리냐 금산공조냐

    [에디터칼럼] 금산분리냐 금산공조냐

    “나그네 갈 길은 먼데 서산에 해가 지는 심정이다.” 3일 퇴임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남긴 한마디다. 그는 외환위기의 산물인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최초로 3년 임기를 마쳤

    중앙일보

    2007.08.10 18:56

  • [에디터칼럼] 남는 게 없는 경선

    [에디터칼럼] 남는 게 없는 경선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점입가경이다.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난타전이다. 합동연설회는 판마다 욕설과 몸싸움이고, 입만 열면 흑색선전과 비방이다. 그야말로 ‘지독한 경선

    중앙일보

    2007.08.03 19:20

  • [에디터칼럼] 디아길레프와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신정아

    [에디터칼럼] 디아길레프와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신정아

    20세기 예술사를 얘기할 때 러시아발레단의 단장이었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1872~1929)를 빼놓을 수 없다. 1909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년에 걸쳐 러시아발레단을 이

    중앙일보

    2007.07.27 19:15

  • [에디터칼럼] 일본 NHK도 부러워하는 KBS

    [에디터칼럼] 일본 NHK도 부러워하는 KBS

    일본 NHK와 한국 KBS는 공영방송이란 같은 문패를 달고 있다. 그러나 국민으로부터 받는 신뢰도는 큰 차이가 난다. NHK가 단연 높다. 공영성, 다시 말해 보도의 객관성이나

    중앙일보

    2007.07.20 19:56

  • 40여년 이어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

    40여년 이어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

    스포츠와 여성미의 결합은 미국 스포츠 문화의 일부다. 미식축구(NFL)나 프로농구(NBA) 중계 예고 화면에는 멋진 여성 치어리더의 율동이 빠지지 않는다. 미국 최고의 판매부수를

    중앙일보

    2007.07.15 04:55

  • [에디터칼럼] 신이 안 나는 경제

    [에디터칼럼] 신이 안 나는 경제

    “이 어스름에/ 거기 누가 서 있는 게요/움직이는 듯 움직이지 않는 듯/ 거기 누가 서걱이는 게요/ 외딴 강가에 피어나/ 제 이파리에 가슴을 베이고/ 소리 없이 흐느끼는 자/ 거

    중앙일보

    2007.07.13 19:19

  • [김종수 칼럼] 달갑지 않은 선물

    [김종수 칼럼] 달갑지 않은 선물

    부담스러운 사람으로부터 원치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의 당혹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 거절하기 어려운 사람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중앙선데이

    2007.07.08 01:56

  • [에디터칼럼] 노무현의 시베리아

    [에디터칼럼] 노무현의 시베리아

    12월 1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지금부터 6개월도 남지 않았다. 그때 세상은 ‘대선 이전과 대선 이후의 시대’로 나뉠 것이다. 그 ‘대선 이후 시대’에 과연 누가 살아남을까.

    중앙일보

    2007.07.06 19:29

  • [에디터칼럼] 안나 넵트렙코, 오페라의 타락인가

    [에디터칼럼] 안나 넵트렙코, 오페라의 타락인가

    요즘 세계 클래식 팬들은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에게 열광하고 있다. 올해 35세인 그녀는 멕시코 출신의 테너 롤란도 비얀손과 황금 콤비를 이뤄 뉴욕과 빈·잘츠부르크를 누비면

    중앙일보

    2007.06.29 19:35

  • [에디터칼럼] 누가 MS 독점을 깰 것인가

    [에디터칼럼] 누가 MS 독점을 깰 것인가

    미국의 시대가 오래갈 것인가, 아니면 영어의 세계화가 오래갈 것인가. 비슷한 궁금증이 하나 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왕국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오늘의 주제는 이 중 마지

    중앙일보

    2007.06.22 19:38

  • [에디터칼럼] 누가 MS 독점을 깰 것인가

    미국의 시대가 오래갈 것인가, 아니면 영어의 세계화가 오래갈 것인가. 비슷한 궁금증이 하나 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왕국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오늘의 주제는 이 중 마지

    중앙일보

    2007.06.22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