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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세상탐사] 윤창중이 진정 고마운 이유
지난주 수요일 저녁, 가까운 친구들과 만났다. 술이 몇 순배 돌았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으로, 다시 성희롱 문제로 옮겨갔다. “얼마 전 회식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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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에 발목 잡히나
계속되는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이 13일 ‘10엔, 악재의 빅 배스(big bath)’란 보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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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에 자가용처럼 편하게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하세요
천안시가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올 초 ‘에너지절감 종합계획‘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동차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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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도 안 나왔는데 … '창조경제 테마주' 거품 주의보
주식시장에 창조경제 바람이 뜨겁다. 창조경제와 관련한 종목들의 주가가 박근혜정부 들어 쑥쑥 오르고 있다. 정부가 ‘창조경제’의 개념 정도를 제시하고 아직 뚜렷한 정책방향을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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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낮은데 … 서울시 태양광 집착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8일 서울시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올해 12억원을 들여 발전용량 50㎾ 이하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1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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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에너지 고민‘확’덜어드립니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이용실태와 손실요인을 분석하여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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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억 들인 골프장, 매일 1억 잡아먹는 머니홀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영종대교 못 미쳐 수도권매립지가 보인다. 매일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생활쓰레기가 들어와 묻히는 곳이다. 이 황량한 곳에 오아시스처럼 광활한 초원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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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저렴한 공기청정기는 LG·삼성
제품 가격만 보고 공기청정기를 고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필터교체비 등 연간 유지비가 제품별로 최대 5.9배(43만원)나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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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 탄산음료, 햄버거 못 사먹게 된다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등 고열열량·저영양 식품의 학교 앞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오는 6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세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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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청두(成都)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지난달 20일 오전 8시2분(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시. 40여 초 동안 시내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렸다. 남서쪽으로 106㎞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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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백내장과 노안 혼동하는 경우 많아… 자녀들의 관심 필요
옛말에 “나쁜 것은 함께 견디고 좋은 것은 함께 나눈다”는 말이 있다. 가족은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힘이 되는 존재지만 때론 남보다 더 소홀한 경우가 많다. 5월은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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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발전기 선두주자, 신재생에너지로 매출 다변화
안병철 대표는 비상용 발전기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지엔씨에너지는 중소 규모 비상용 발전기 업계 선두기업이다. 1989년 설립된 지엔씨에너지는 매립가스(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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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상생협력 ··· 올 2900억원 펀드 만들어
16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그린 컨설팅 및 2·3차 협력회사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조석제LG화학 사장(가운데)과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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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때던 영흥화력, 이제는 태양광·풍력 친환경 발전소
영흥화력본부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영흥화력본부 태양광 발전단지의 모습. [사진 영흥화력본부] 인천 옹진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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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그린’은 돈이다
이수경한국P&G 사장 ‘그린(Green)’, 즉 친환경 활동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가 돼야 한다는 말은 언뜻 아이러니하게 들린다. 사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풍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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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기·내수주 ‘맑음’ … 화학·철강·조선 '흐림'
상장 기업들이 1분기 성적표를 내놓는 ‘어닝 시즌’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 초 3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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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에 붙는 세금·부담금 8가지 복잡한 과세체계 단순하게 바꿔야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너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에너지 세제 개편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형건 대구대 교수, 박호정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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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한국과 원자로 개발 추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 3시간 동안 만찬을 하고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게이츠 의장, 최지성 삼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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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3차 협력사 지원 펀드 2000억원 추가 출연
LG그룹이 계열사의 2·3차 협력사 500여 곳에도 낮은 금리로 운용자금을 빌려준다. LG전자·디스플레이·화학·생활건강 등 LG그룹 4개 계열사는 16일 ‘LG 2·3차 협력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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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은행을 중견기업 담당 국책은행으로"
‘중견기업 육성’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기업인과 경제전문가들이 12일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리드리히 스토킹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한국트럼프대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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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스마트 그리드, 기대만큼 큰 우려
이정동서울대 교수·산업공학 똑똑한 전력망 정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가 최근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력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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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음식물 폐수로 제철 폐수 정화
철강업계에 ‘재활용 바람’이 한창이다. 업체들이 폐수와 가스 등 폐기물을 재활용하면서 원가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10일 충남 당진시와 ‘유기산 공급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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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향후 3000억 더 필요 … 2015년 완전개관은 현실적으로 무리”
이영철아시아문화개발원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트 구성방향과 종합계획을 선보였다. 하지만 콘텐트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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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나른하고 집중력 뚝뚝 … 마음이 불안해요”
Q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2학년 때는 물론 지난 겨울방학 때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제 입시를 치러야 하는 3학년이 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