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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속 남산돈까스집 어디?…'영화도시'로 떠오르는 이 곳
배우 류승룡이 지난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2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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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득 대구] 앞산전망대·근대골목·동성로 ··· 셔터만 누르면 다 ‘인생샷’
‘사진빨 최고’ 대구 명소들 1. 앞산전망대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그림같은 대구 경치를 보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 계명대한학촌. 3. 김광석다시그리기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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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사방치기·고무줄·그림자놀이…특별한 도구 없어도 즐겁게 놀 수 있죠
왼쪽부터 이재영(서울 대치초 6)·조윤서(서울 가곡초 4)·정송은(서울 도곡초 6) 학생기자가 체험 전시 '아해로 골목놀이'를 찾아 다양한 놀이를 배웠다. 소중 친구들은 방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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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군부대 하사 확진, 충북 지역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지난 22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청주에 사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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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밴드가 그만 부르고 싶다는 노래
━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통영놀이 며칠 전 ㄱ작가가 통영을 찾았다. 새로 나온 소설을 홍보하기 위해 통영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ㅈ미술관에서 열렸는데 무려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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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나 혼자 산다’ 시청자 선택 TV 프로 첫 1위 올라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joongang.co.kr 한국 갤럽이 매월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4월 조사 결과지난달 4위였던 가 얼마전 종영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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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대한민국 최고 구두닦이" 성오봉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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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기억 속의 보좌신부님 外
기억 속의 보좌신부님(안병영 지음, 흰물결, 191쪽, 1만3000원)=안병영(75) 전 교육부총리의 에세이집.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농사 지으며 사는 저자가 자신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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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샵쥐(시아버지), ㅂㄱㅍㄷ(보고프다) … 축약 심한 ‘엄지족’의 대화
미드(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첫 장면. 엄마가 위층에 있는 아이들을 큰소리로 부르자 계단을 내려온 딸이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말한다. “문자를 보내지 왜 소리를 지르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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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 2000만 명 돌파 外
◆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10월28일 용산으로 재개관한 이래 6년 9개월여 만인 7일 오전 10시40분 무렵 누적 관람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 2000만 번째 관람객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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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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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처럼 작아 보이는 V라인 얼굴 만들기
넋을 상실한 채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들 기력 없는 할아버지도, 직장 일에 지친 중년 샐러리맨도, 여성관 없는 유치원생 꼬맹이까지도 스크린에 한예슬만 떴다 하면 넋을 상실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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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편지 ▶ 메시지, 노래방 ▶ MP3…진화하는 사랑의 공식
'아, 저 장면!'. TV와 영화에는 특정 상황이 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클리셰라고 불리는 상투적 장치들이다. 특히 로맨스물과 시청자(관객) 사이에 많이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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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방콕이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울상이 된 그/그녀와 나.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좀 새로운 데이트를 해보자. 겸사겸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 겸 그/그녀의 집으로 향하자. 함께 장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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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부두에선 어선들이 출항을 시작하는 새벽 4시경이었는데, 철규와 변씨는 그때 벌써 진부로 떠날 채비를 끝내고 태호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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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야,너 변태 아냐? 여자들 가지고 있는 물건들 모으고 하는 게 다 변태래.” 용태가 히히덕거리고 있는 레지들을 흘끗 쳐다보며 눈에 웃음을 담고 입술을 쫑그렸다. “너,초록색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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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린 위장사망극-'떠돌이' 유인 살해후 車방화
거액의 생명보험에 든 30대 남자가 보험금을 노려 떠돌이를 유인살해한 뒤 빌린 차안에 놓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불을질러 교통사고로 꾸민 다음 이 사망자가 보험가입자인 자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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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없지만 음료수 마시며 "디스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5만평 부지에 부챗살 모양으로 우뚝 솟은 올림픽선수촌은 「세계가 서울」이 되고 또 「서울이 세계」가 되는 벽이 없는 곳이다. 상주 인구만도 2만5천명 규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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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흉기들고 덤비는 3인조강도
15일오후 4시30분쯤 서울등촌동590 주택가 앞길에서 안상진씨(22·무직·서울발산동)등 2O대 떼강도3명이 자신들을 뒤쫓아온 서울북부경찰서소속 이석은순경(34)등 경찰관3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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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문장력
대학가 분식 센터 식탁에 앉은 한 여대생이 종업원을 향해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이어 손가락 넷을 펴보인다. 종업원은 재빨리 「V라면한 그릇과「사발면」한그릇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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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대화한다
대학가 분식센타 식탁에 앉은 한 여대생이 종업원을 향해 아무말없이 손가락 두개로 V자를 그리고 이어 손가락 넷을 펴 보인다. 주문을 받은 종업원은 잠시후 「V라면」 한 그릇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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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도 못잡은 범인 수사
여인수첩에 적힌 4명의 이씨 행방 수사 서울 「아스트리아·호텔」암「달러」상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24시간이 지난 10일 낮 12시까지 범인이 죽은 고명숙씨와 평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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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36시간 카빈 청년자살
【양구=임시취재반】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 소라다방을「카빈」으로 점거, 이틀동안 경찰과 대치해 오던 박추수(27·부산시 수정동 1002) 는 대치 36시간 만인 3일 밤 11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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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 10년|원주 순경 "살해범" 이청준씨 수기
살인자로 몰려 1심에서 사형구현, 무죄선고, 2심에서 유죄확정, 그 뒤 10년 동안 무죄를 외쳐온 원주 이재춘 순경 살해사건의 이청준씨가 지난 14일 서울고법에서 무죄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