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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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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탄 부부 덮친 ‘음주 뺑소니’ 화물차…운전자 잡고보니
지난 6일 오후 8시30분쯤 충북 충주시 엄정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부부 65세 남성 A씨와 57세 여성 B씨가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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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쾅' 도주 딱걸린 만취男…경운기 타고 가던 부부 사망
경운기를 타고 가던 부부가 음주운전을 한 차에 들이받혀 숨졌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7일 충주 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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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중 급류 휩쓸려 순직 고(故) 송성한 소방교 ‘눈물 영결식’
폭우 현장에서 순직한 충북 충주소방서 소속 고 송성한 소방관의 안장식이 21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에서 엄수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2일 폭우 현장에서 순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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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폭우에 실종된 20대 소방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19일 오전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 유역에서 지난 2일 폭우에 실종된 송모(29)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구조 활동 도중 급류에 휩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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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악재 반사이익 '0' 굴욕 벗었다…지지율 뛴 통합당 전략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반등 추세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일주일새 지지율이 5%포인트 뛰었다. 앞선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역대 최소로 좁혔다. 통합당에선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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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폭우 피해’ 충남·충북지사의 호소
기록적인 폭우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이 청와대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요청했다. 5일 오전 양승조 충남지사(왼쪽)가 5일 폭우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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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 21곳에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3일 오후 산사태가 발생한 경기 가평 산유리의 매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산림청이 3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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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84㎡ 주택 침수는 최대 7560만원…차량 침수는 자차보험 가입했어야 보상
집이 부서졌거나 침수됐다면. 그래픽 김경진 기자 3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집중 호우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피해 보상을 정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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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중부지역 물폭탄 피해 긴급 구호활동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밤사이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발생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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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물폭탄, 산 무너지고 집 잠겼다…6명 사망 8명 실종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남부지역과 충북 북부지역에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철도도 3일 현재 일부 지역 운행이 여전히 중단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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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하다 딸까지 급류 휩쓸려…가족 살리고 아빠 매몰도
“오전 7시쯤 양계장 집 엄마랑 딸이랑 맨발에 산발을 하고 찾아와 ‘살려 달라’고 외치며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어요. 아저씨는 창문으로 이들 가족 3명이 나가게 도운 뒤 포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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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에 충북 아수라장…일가족 3명 실종, 4명 사망
시간당 최고 50㎜가량의 집중 호우가 내린 충북 북부지역에서 주민들이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와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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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끊어진 도로, 현장 가던 충주 소방대원 급류 휩쓸렸다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남부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이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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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밤 사이 충북 등 큰 비 피해, 3일까지 서울 경기 250mm 폭우 예보
지난 토요일(1일) 밤부터 일요일(2일) 새벽 사이 충북 북부, 경기, 강원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충북 산척면 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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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충북 북부 244㎜ 폭우 쏟아져…엄정면 주민 120명 긴급대피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충주시 앙성면 영덕천 제방이 붕괴하면서 도로와 인근 논이 물바다로 변했다. 충주시 제공=연합뉴스 2일 새벽 충북 북부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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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240㎏ ‘수퍼 한우’ 2년 만에 탄생…몸값은?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 농가의 1240kg 대의 수퍼한우. [사진 농가] 국내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수퍼 한우’가 충북 충주에서 탄생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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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여기서 서울까지 배로 사흘
솔밭에서 건너다본 목계 아래 시는 신경림의 ‘목계장터’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靑龍) 흑룡(黑龍) 흩어져 비 개인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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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쏘가리 양식에 이어 황쏘가리 대량 생산 나서
충북도가 토종 물고기 쏘가리 양식에 이어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대량 생산에 나선다.충북내수면연구소는 7일 오전 11시 황쏘가리 새끼 2000마리를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목계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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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
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충주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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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도 벤처 … 스마트기술로 인삼쌈채 키워 연매출 2억
서울의 한 과학교육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연화순(43)씨는 2008년 고향인 충북 충주시 엄정면으로 귀농했다. 60세가 넘어서도 일할 방도를 찾던 끝에 결정한 선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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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부 묻고 빨래 봉사 … 말벗 할머니 떴다
충북 청주시 오산리에서 정춘자(74) 할머니가 김혜숙(89)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함께 동네를 산책하고 있다. 정 할머니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말벗도 해주는 이 마을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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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콘크리트, 안은 벽돌 … 뒤집어서 옹골찬 집
네모난 콘크리트 상자 같은 문추헌의 외관. 조각조각 기운 듯한 거친 질감이 매력이다. 예순이 가까운 나이에 ‘나만의 공간’을 만든 건축주 김문숙씨는 집 둘레에 작은 꽃과 나무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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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런 잔치도 있었나요?
“한국의 명절은 추석이랑 설날밖에 몰랐어요. 절기마다 이런 즐거운 축제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네요” 지난 23일 전남 고흥의 한 어촌 갯마을에는 일본, 몽골, 태국 등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