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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 영화 감독·배우들 ‘인생 2막, 레디 액션!’
아산실버시네마회원들이 아산노인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남산에서 영화촬영 리허설 중 기념촬영을 했다. [조영회 기자] 12일 오후 3시 아산시 노인복지관 제1교육실에 7명의 노인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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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女아나운서와 '은밀한 사랑' 하다가…
영화배우 신성일씨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 영화배우 신성일씨가 아나운서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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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월요인터뷰] 74세 신성일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 마치고 …
영화배우 신성일의 얼굴은 선이 뚜렷한 코와 불타는 듯한 눈으로 자유인과 로맨티시스트의 혼합된 이미지를 풍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폭풍인생’ 신성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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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7) 연재를 마치며
젊은 시절부터 책을 놓지 않았던 신성일. 2005년부터 2년 동안 옥고를 치르면서 독서로 힘든 시간을 버텼다. 또 108배, 냉수마찰로 건강을 지켰다. [중앙포토] 오늘로 연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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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5) 국회의원 당선
신성일이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순간 아내 엄앵란에게 기쁨의 키스를 하고 있다. 부끄러워하는 엄앵란의 표정이 재미있다. [중앙포토] 두 번의 실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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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4) 박철언·이회창·박근혜
1991년 12월 서울의 한 모임에서 신성일(오른쪽)과 박철언 전 의원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1996년 4월 15대 총선을 앞두고 YS(김영삼 전 대통령)가 대구 민심을 수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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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3) 아버지의 마음
신성일이 제작하고 주연으로도 나온 영화 ‘코리안 커넥션’(1990). [중앙포토] 1989년 ‘파친코 왕’ 정덕일에게 받은 1억원으로 ‘성일시네마트’를 설립하고 창립작으로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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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2) 윤석화의 분노
신성일·윤석화(왼쪽) 주연의 멜로영화 ‘레테의 연가’(1987). 작가 이문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연극배우로 유명했던 윤석화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중앙포토] 1980년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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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1) 파친코 왕
1985년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한 파티에 초청된 신성일·엄앵란(가운데) 부부 곁에 이주일(왼쪽)과 문희(오른쪽)가 보인다. 이날 조용필과 이주일은 신성일 부부를 깍듯하게 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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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0) 친구의 배신
1980년대 초 대구에 연 식당 ‘나드리예’에서 손님들과 함께 앉아있는 신성일(가운데). 나드리예는 81년 국회의원 선거 패배로 자금난에 빠진 신성일·엄앵란 부부가 재기하는 발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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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9) 후폭풍
신성일·김진아 주연의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1984). 신성일이 1981년 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후 어려운 시절 촬영한 작품이다. [중앙포토] 11대 국회의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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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6) 광주민주화운동
신성일·장미희 주연의 ‘그 여자 사람 잡네’(1980).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이 등장한 1980년, 신성일은 이 작품을 포함해 고작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중앙포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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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5) 식당 개업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이 1976년 가수 전영록과 함께 영화 ‘짝’에서 열연하고 있다. 엄앵란은 3년후 대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식당 ‘나드리’를 열었다. [중앙포토] 197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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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거리·능수버들·아가씨 ‘고향 사랑’ 담아 노래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도움 받아 천안’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뭘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어린 시절 자장면만큼이나 좋아했던 호두과자다. 천안삼거리와 흥타령 민요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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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만에 찍은 ‘맨발의 청춘’ … 광화문서 덕수궁 긴 줄 섰지
1960년대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던 김기덕 감독. 다음 달 제16회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데뷔작 ‘5인의 해병’(1961)을 떠올리며 그는 “전쟁터의 리얼리티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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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0) 영리한 엄앵란
배우 신성일의 감독 데뷔작 ‘연애교실’(1971). 신인 신영일(왼쪽)과 나오미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DJ와 손을 잡지 못한 신성일이 영화 제작으로 방향을 돌리는 계기가 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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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9) DJ의 방문
1970년 9월 29일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YS를 누르고 후보로 당선된 DJ(왼쪽에서 둘째)와 그를 도운 김상현 의원(맨 왼쪽). [중앙포토] 내 인생에서 큰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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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8) 운명적인 만남(하)
1972년 개봉한 신성일·윤정희 주연의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신성일은 이 영화가 나온 시점을 전후로 재미 유학생 김영애와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 김영애와의 만남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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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6) 운명적인 만남(상)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1971)의 주연 남궁원(왼쪽)과 윤일봉.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신성일은 절친한 선배 신영균·윤일봉·남궁원을 모두 출연시켰다. [한국영상자료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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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4) 김지미와 최무룡
1972년 개봉한 최무룡·김지미 주연의 영화 ‘결혼반지’ 한 장면. 남편의 사업 실패로 서로 떨어져 살던 부부가 마침내 행복을 되찾는다는 줄거리다. [중앙포토] 내가 최고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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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3) 경북고의 영광
신성일(왼쪽)이 국회의원 시절인 2000년 대구구장을 찾아 경북고 후배인 이승엽을 격려하고 있다. 두 사람 뒤로 삼성의 외국인 용병 훌리오 프랑코가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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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98) 득남의 기쁨
1967년 겨울 제주공항에서 신성일(왼쪽에서 세 번째)·정진우 감독(왼쪽에서 다섯 번째)·문희(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영화 ‘밀월’의 전체 배우와 스태프가 비행기를 배경으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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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96) 엄앵란의 복귀작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아네모네 마담’(1968). 엄앵란(맨 오른쪽)이 결혼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다. 엄앵란은 촬영 당시 임신 상태였다. [중앙포토] 엄앵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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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95) 잘못된 묘책
영화배우 신성일은 올해 나이 74세다. 칠순 고령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촬영으로 한창 바쁘던 1967년 그는 요도결석증에 걸려 고생했다. 잘못된 의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