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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 전 대통령, 재판이 아니라 정치투쟁에서 패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이나 수사에 진 것이 아니라 정치투쟁에서 졌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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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굳히기에 보수 적자 대결 … 단일화보다 자강론 뜬다
━ 대선 숨은 코드 읽기 5·9 대선 공식후보 등록(15~16일)을 12일 앞두고 5당 본선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외의 후보들 간에는 연대론 대신 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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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朴 사면' 논란에..."구속되자마자, 있을 수 없는 일"
[사진 중앙포토]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이른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이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되자마자 돌아서서 사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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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근혜 사면 발언' 논란 전말…문재인에 홍준표, 심상정도 가세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측이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30일 연설하고 있다.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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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얼치기 좌파가 '朴 전 대통령 사면' 운운...가관이다"
3월 3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출된 홍준표 후보. [사진 중앙포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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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쑨, 학력·경력 안 따지고 원폭 개발 인재 모시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중국을 떠나기 직전 선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칭화대학 출신 미국 유학생 일행. 넷째줄 왼쪽 첫째가 예치쑨. 1918년 8월,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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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정당 돌아오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출됐다. [사진 오종택 기자]홍준표(63) 후보가 대선을 39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홍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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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홍준표, 한국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文 10분만에 제압 자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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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이 박근혜 용서할 때…문재인, 10분 내 제압"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홍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우리가 튼튼하게 기대고 의지했던 담벼락은 무너졌다. 이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 한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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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
━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며 “미수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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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실의 뭍에 오르는 세월호 … 괴담·의혹부터 청산해야
3년 만에 세월호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난 주말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는 선체 물 빼기와 고박 작업 등이 완료되면 곧 목포신항으로 옮겨진다. 인양 과정에서 선미 램프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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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바로 관료주의”
━ 신년 인터뷰 ③·끝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김광웅 교수는 “정부의 각종 위원회는 옥상옥이다. 스포츠를 정부가 관장하려는 태릉선수촌도 시대착오”라고 했다. “회귀본능이 있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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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신문 "무당 지휘봉에 놀아난 청와대 마귀할미…정권 붕괴 시작"
북한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강도 높은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부패ㆍ무능으로 초래된 정권 붕괴 위기’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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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에코 백을 듭시다
밤마다 잠을 설쳤다. 더위 때문이다. 절기상 입추가 지났건만 흥건하게 밴 땀이 침대 시트를 적실 만큼 더위는 물러갈 줄 모른다. 평소 기후 변화로 빚어질 위험의 경고를 우습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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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흙수저 행세, 얼치기 좌파 등으로 새누리당 표류"
홍준표 경남지사 [중앙포토]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표를 지낸 홍준표 경남지사가 26일 당을 망치는 4가지 인물 유형을 제시했다.홍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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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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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커피 열풍이 드세다. 거리에 새로 들어선 가게들의 반은 커피 집이기 십상이다. 늘어난 업소만큼 충성 고객도 늘어 호황을 누리는 곳도 많다. 하루의 출발부터 일을 마칠 때까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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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메르스 징비록 … 이젠 전문가를 믿자
이철호논설실장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2일째 확진자가 안 나오고, 격리자는 ‘0’명이다. 확진자 186명과 6729명의 격리자, 그리고 36명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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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상곤의 화려한 외출
양영유논설위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가 경기도 교육감으로 일할 때 여러 번 만나 밥도 먹고 인터뷰도 했지만 기자의 한계였다. 단도직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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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공포 제압 실력
박보균대기자 메르스는 공포다. 공포는 감염된다. 두려움의 확산은 신속하다. 그 속도는 바이러스 전파보다 빠르다. 공포는 격리되지 않는다. 이웃에 옮기려 한다. 나 홀로 불안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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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멋대로 '훈민정음체' 관인 4년
정재숙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서예가 이정호(55·세종글꼴문화원 대표)씨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볼 때마다 가슴이 쓰리다. 동상 아래에 쓰인 글씨체가 겉모습만 훈민정음 서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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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리퍼트와 박근혜와 이병기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미국에 대한 공격이다.”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이렇게 규정한 사건이 벌어진 지난 5일 디지털 편집국은 불이 났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지난 반세기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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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한국이 몬도가네가 된 사연
이훈범논설위원 이럴 때 한국인인 게 부끄럽다. 이 사회가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벼운 존재를 드러낼 때 말이다. 온 나라에 쭉정이들이 널리고 까불린다. 한 얼치기 극단주의자의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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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조희연의 자식, 학부모의 자식
양영유사회에디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벼락스타다. 취임(7월 1일) 이후 줄곧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운도 좋았다. 남의 자식 덕에 교육감이 됐다. 야구로 치면 9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