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문장
누군가 자신의 행동을 바꿀 정도로 당신을 배려했다면 그 사람은 배려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센스도 상당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눈치가 선행되지 않는 배려란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에
-
일상 속 작은 이야기가 큰 여운으로
━ Beyond Chart | Book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저자: 이석원 출판사: 달 가격: 1만 3800원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산문집 『보통
-
어릴적 짝사랑남을 다시 만난다면? 노래에 이야기를 더하다
2009년 홍대 버스킹으로 시작해 10주년을 앞두고 0집을 발표한 좋아서하는밴드. 거리에서 밴드 이름을 묻는 질문에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예요"라고 답한 것이 그
-
‘언니네 이발관’ 리더 이석원 “음악 그만두겠다”
은퇴를 발표한 언니네 이발관. 왼쪽부터 이능룡(기타), 이석원(보컬), 전대정(드럼). [사진 블루보이]매니어층의 열광적 지지를 받아온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4
-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 "음악 할 때 죄짓는 기분" 은퇴 선언
지난 6월 발매한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끝으로 뮤지션 은퇴를 선언한 언니네 이발관. [사진 블루보이]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46)이 가요계
-
언니네이발관 이석원 "음악 그만두겠다" 은퇴 선언
지난 1994년 결성 후 23년 동안 활동해온 모던록 밴드 언니네이발관(보컬 이석원, 기타 이능룡, 드럼 전대정)의 이석원(46)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석원은 7일 언니네이발관
-
외로움에 대한 애도 여전, 이렇게 끝인 걸까
3인조 모던락 밴드 ‘언니네 이발관’을 2005년 처음 알게 됐다. 홍대 인근을 어슬렁거리다 정말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봤다. 라이브 클럽 ‘드럭’이었는지, ‘쌈지스페이스 바람’
-
"아이유 님께 감사"…극존칭 쓰며 편지 보낸 가요계 대선배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그룹 언니네 이발관 멤버 이석원이 후배 가수 아이유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석원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편지'라는 제목
-
역대 손꼽히는 밴드지만 TV 출연 몇번 없이 마지막 앨범 내는 이유
90년대와 2000년대 대중과 전문가 모두의 호평을 받았던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는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사진 민트페이퍼, 이석원 블
-
담담하게 읊조리는 보통 남자의 귀환
『언제 들어도 좋은 말』(그책)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나’란 남자가 소개팅으로 김정희란 여자를 만나 서로 알아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책을 채우고 있는 이야기는 결코 단순하지 않
-
[이달의 책] 인생풍경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0월 주제는 ‘인생풍경’입니다. 40년 가까이 시를 써온 이성복 시인의 시론(詩論)집, 전후 일본의 대표적 지식인 가토 슈이치(加藤周
-
셀럽의 크리에이티브 노트 (1) 이석원
두 번째 책 탈고 작업으로 바쁜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은 틈틈이 떠오른 아이디어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Ⅱ’로 메모하고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연
-
월간 PAPER 편집장 황경신의 포토에세이 ‘생각이 나서’
‘언니네 이발관’ 보컬, 이석원의 추천작 ‘생각이 나서’ “누군가의 마음속에 들어가 산책을 하고 싶을 때 나는 이 책을 찾을 것 같다. 누군가와 말 없이 대화하고 싶을 때도, 나
-
‘언니네이발관’ 문연 지 벌써 15년, 젊음이 가며 음악은 무르익었다
그는 자주 웃었다. 의외였다. 구조적 우울함이 깔린 음악을 빚어온 그가 흘리는 웃음이라니! 올해로 데뷔 15년차에 들어선 모던 록밴드 ‘언니네이발관’. 리더 이석원(39)은 “내가
-
[BOOK] 당대 고수 10명이 말한다, 청춘들아 하고픈 것 해라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김창남 엮음, 학이시습 299쪽, 1만2000원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안에서 열아홉 살이면 어떤 대학에 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돼 버리잖아요. 그런
-
[me] 새 앨범 좋은 반응 … 밴드 ‘언니네 이발관’
왼쪽부터 이석원, 이능룡, 전대정. [쌈넷 제공] 국내 모던록의 시초, 홍대 인디록 1세대라 불리는 밴드 ‘언니네 이발관’. 그들의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가 발매 한 달
-
쏟아지는 록 밴드 데뷔도 남다르네
▶ 밴드 이름은 코믹하지만 음악만큼은 진지한 ‘언니네 이발관’. 왼쪽부터 전대정·이석원·이능룡·정무진. 신동연 기자 시원한 사운드가 생각나는 무더위 때문일까. 록 밴드가 쏟아지고
-
"낮은 읊조림이 가슴을 울린다"
"우리 헤어지던 날 말없이 걸었어…나를 아는 정말 많은 사람 중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널 찾은 이 없어. 그걸 왜 모르는 거니…추억이 깊을수록 생기 없는 날들이 너무나 힘
-
비주류 인디밴드 세 팀 나란히 2집 음반 발매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언더그라운드 음악계. 자연 가슴속의 작은 앙금마저 털어낼 만한 요란하고 강렬한 펑크.하드코어 음악이 주류를 이룬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는
-
언더그라운드 밴드들 '언니네이발관'등 음반제작 잇따라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활성화는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그것은 뿌리깊은 나무가 탐스런 열매를 맺고,기초가 튼튼한 건축물이 장구한 세월을 버티는 것과 같은 이치.지금은 신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