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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옥상에 올랐다,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초록 쉼터를 만났다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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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꽃으로 나무로 써내려간 정원…‘풍경을 짓는 시인’
━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정영선 조경가가 국립현대미술관 지하 중정에 조성한 작은 정원에서 촬영 중이다. 색도 키도 다른 꽃과 나무들에는 곧 저마다 이름표가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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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학살" VS "홍수 예방"…전주시 또 '기습 벌목' 논란 [이슈추적]
전주천 일대 버드나무들이 잘린 채 밑동만 남아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삼천 일대 버드나무 76그루를 베어냈다. 지난해 3월 260여 그루를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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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삼나무숲·곶자왈…제주의 허파 속을 걷다
━ 진우석의 Wild Korea ⑦ 제주 오름 트레킹 드론으로 촬영한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풍경. 붉은오름이 있는 제주도 중산간 동쪽 지역은 오름과 숲길, 휴양림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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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품에서 하룻밤…'5개 오름·5개 숲길' 짜릿한 제주 1박2일
━ 진우석의 Wild Korea⑦ 제주 오름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펼쳐진 풍경. 가장 높은 곳에 우뚝한 한라산이 물찻오름, 말찻오름, 논고악 등을 거느린 모습이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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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막겠다며 버드나무 베고, 억새밭 갈아엎었다…전주시 벌목 논란
전주시가 전주천 일대 버드나무를 벌목하기 전(왼쪽 사진)과 후 모습. [사진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 전주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주천과 삼천 일대에 있는 나무 수백 그루를 벌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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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260그루 베고 억새밭 갈아엎었다…전주시 벌목 논란
전북 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주천과 삼천 일대 버드나무 260여 그루가 최근 한 달 사이 잘려 나갔다. 사진은 전주천 일대로 벌목 전(왼쪽)과 후 모습. [사진 전북환경운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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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오염된 물·땅 정화 돕는 정수식물 황조롱이·수달 찾는 생태계 이루죠
정수식물(挺水植物)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 있나요. 얕은 물에서 자라며, 뿌리는 진흙 속에 있고 줄기·잎의 대부분은 물 위로 뻗어 있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에요. 갈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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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 '단풍 맛집' 소문난 리조트 어디
단풍을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 산자락에 자리하거나 숲을 낀 리조트를 찾는 것이다. 단풍놀이는 물론 리캉스(리조트+바캉스)도 할 수 있다. 단풍 맛집으로 소문난 주요 리조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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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로' 장관인기라…'영남알프스' 5만평 은빛물결 보려면? [e즐펀한토크]
1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 해발 900m에 도착하니 16만5000㎡(5만평)의 탁 트인 은빛 억새밭이 펼쳐졌다. 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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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長山)' 정상, 6·25이후 70여년만에 개방
내년 1월 1일 하루, 4월 상시 개방 해운대 장산 정상의 표지석. [사진 해운대구] 부산 시민이 즐겨 찾는 해운대 진산(鎭山)이자 장산 구립공원 중심인 장산(長山,해발 64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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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찰칵, 전기자전거 씽씽… 가을 제주에선 이렇게 논다
젊은 여행자 사이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핑크뮬리가 널리 뿌리내려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가을이 무르익으니 제주도 생각이 간절해진다. 거리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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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시드볼트, 사라지는 식재료 종자를 지켜라
(왼쪽부터)손채은·주은성 학생기자가 장정원 시드볼트운영실 실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지구에서 식량을 구할 수 없는 날이 온다면 믿을 수 있나요. 전 세계의 식재료·식문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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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계절마다 옷 갈아입는 대구 유일 섬 하중도 아시나요
내륙지방인 대구에도 섬이 있다.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금호강 가운데에 만들어진 하중도(河中島)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계절마다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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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도심의 가을 여행...은빛 억새물결 일렁이는 하늘공원
10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의 기온이 피부에 와 닿을 만큼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가로수에 매달린 은행이 인도에 떨어져 뒹구는 것 이외에는 도시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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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과거 화랑 훈련장이던 밀양의 습지 '사자평'..가뭄에도 버들치·가재 노니는 비결은?
경남 밀양시 재약산 7부 능선에 위치한 산지 습지인 사자평. 참억새와 진퍼리새 군락이 펼쳐져 있는 이곳은 산지 습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강찬수 기자 지난 20일 경남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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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가을 향기 맡으며 걷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묵어볼까
|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는 걷기여행 10선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슬며시 묻어난다. 다가오는 9월, 그러니까 초가을은 걷기 여행을 즐기고,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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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암벽타기 … 연 800만 명 몰려와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실외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암벽등반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송봉근 기자]“우와~ 저 사람 봐. 스파이더맨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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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서울숲을 즐기는 일곱가지 방법
성동구 알리기 프로젝트 ③ 서울숲 14명의 무학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왕십리지부는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성동구를 알리기 위해 매달 ‘성동구 알리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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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서울숲을 즐기는 일곱가지 방법
성동구 알리기 프로젝트 ③ 서울숲 14명의 무학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왕십리지부는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성동구를 알리기 위해 매달 ‘성동구 알리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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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새야 갈대야, 너 출렁이는 곳 어디니
발끝 시리게 기온이 떨어지고 코끝 찡하게 찬바람이 불어온다. 왕성한 생명력이 넘치던 계절은 간데없고 온 산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이던 단풍도 어김없이 끝나 간다. 모두 다 끝을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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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찾아 문화향기 맡고, 명산 올라 단풍·억새 보고
단풍으로 붉게 물든 양산 통도사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 양산시]경남 양산은 수려한 산천과 고찰이 자랑거리다. 양산의 3대 명산인 영축산·천성산·천태산과 통도사·내원사 등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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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오색 숲과 은빛 들녘 … 가족 손 잡고 가을 만나러 갈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유난히 사람이 몰리는 곳이 있다. 바로 아산시 영인산이다. 금강산·설악산·소백산·내장산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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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버스 시티투어에 대청호 오백리길 추가
이달부터 대전 시티투어 버스 운행 코스가 변경됐다. 대청호 오백리길 코스가 생기고 과학투어 등 기존 코스에는 새로운 볼거리 명소가 추가돼 운행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