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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임금 괴롭히는 가마우지떼, 드론·총기로 포획
비운의 왕,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陵)이 있는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장릉 일대가 최근 민물가마우지 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겨울 철새에서 텃새가 된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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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산림 말라 죽인다…1마리당 2만원 포상금 걸린 불청객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장릉 일대가 최근 민물가마우지 떼의 등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가 드론을 날려 가마우지를 내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영월군] ━ 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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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등껍질 꺼멓게 변한 한강 참게…어부도 "이런 일 처음"
경기도 고양시 한강하구 수중 생태계에 이상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봄에는 실뱀장어 천적인 괴생물체 끈벌레가 기승이더니 최근엔 병든 참게가 잇따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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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이상 현상 이어지는 한강 하구 수중 생태계
전익진 사회2팀 기자 한강 하구 수중 생태계에 이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괴생물체인 끈벌레의 집단 출현이 대표적 문제다. 경기도 고양시 행주대교 일대 한강에서는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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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멸종위기 민물고기 집결한 단양 아쿠아리움 가보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 앞에 세워진 황쏘가리 조형물. 최종권 기자 지난 22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다누리아쿠아리움. 전시관 앞에 입을 쩍 벌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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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자미 종자 생산 첫 성공, 어족 자원 대량 확보에 도움 기대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서 종자 생산한 울릉도가자미로 불리는 찰가자미. [사진 경북도] '울릉도가자미'로 불리는 찰가자미 종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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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민물고기 수산왕국’ 됐다
이옥우(오른쪽)씨가 사료를 먹여 키운 양식 쏘가리를 들고 있다. 이씨 양어장의 쏘가리는 2012년 6000마리에서 지난해 5만 마리로 늘었다.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이옥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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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우리는 기르는 어업”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19일 내수면 탑평리 탄금호 일원에서 어업인과 낚시관련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북 충주시 제공] 5일 오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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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썩은 저수지 살리니 돈이 저절로 … ”
지난달 말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예당저수지. 이창하(48)씨를 포함한 주민 6명이 어선 두 척을 타고 수초(水草) 사이에 버려진 페트병·폐비닐·폐그물을 건져 올렸다.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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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민물고기 62만 마리 푼다
충남도수산연구소는 생태계 어족자원 복원을 위해 토종 민물고기 6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수산연구소는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경제성이 높은 수산종묘 62만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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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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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의암·소양·춘천댐 어족자원 급감
24일 오전 8시30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의암댐 간이선착장. 예전 같으면 호수에서 잡아온 고기를 정리하거나 그물을 손질하는 주민들로 활기를 띌 시간이지만 이날은 한산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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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따라 흐른 27년 어부의 삶
강이 친구였던 소년이 어느새 초로가 됐다. 이젠 어떤 고기가 어디를 좋아하는지 두루 꿰뚫어 잡을 정도. 최근엔 군(軍)통제가 풀려 살기가 더 편해졌다. 그러나 실향민 2세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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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거대 양어장 된다
춘천 의암호가 거대한 양어장으로 바뀌고 있다. 하류는 의암댐, 상류는 춘천댐과 소양강댐으로 막힌 1천7백20㏊ 면적의 의암호에 도내수면개발시험장과 춘천시가 각종 물고기를 방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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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진흥회 물고기 보호나서
고기를 잡는데만 열중했던 낚시꾼들이 토종 물고기 보호에 나섰다. 한국낚시진흥회 회원 40여명은 14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속칭 밤나무골 세월낚시터 인근 호수에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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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참게·빙어 등 토종어류 충남도서 크게늘어
'반갑다, 토종아. ' 환경오염과 남획 (濫獲) 으로 자취를 감추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했던 참게.빙어.잉어.메기.등 토종어류가 충남도내 하천과 저수지등에서 눈에 띄게 늘고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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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불법어로행위 단속원들 한밤 출현 어부잡기 골머리
'야밤의 한강 불법어로를 저지하라'. 사방이 고요히 잠든 한밤중 한강 하류 서울시 경계지역에선 요즘 2,3일에 한차례씩 4~6척의 배들이 쫓고 쫓기는 대추격전이 벌어진다.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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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어부 20여명 있다
요즘도 서울 한강에는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20여명의 어부들이 있다.밤섬.뚝섬 등 대체로 물고기 많기로 소문난 곳이이들의 활동지역. 「서울의 마지막 어부」들은 해질무렵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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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면1호지-황금빛 준척붕어 손맛 짜릿
남쪽으로부터 올라온 꽃소식이 중부지방을 온통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그러나 봄을 재촉하는 꽃샘날씨는 왜 그렇게 변덕스럽기만 한지….요즘에는 비도 잦고 일기도 고르지 못해 주말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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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물고기 블루길 춘천 의암호에 서식
쏘가리.붕어등 토종물고기를 마구 잡아먹어 이른바「식인물고기」란 별명이 붙은 외래어종인 블루길(bluegill)이 마침내 춘천 의암호에도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요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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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고기 떼죽음|원인규명 시급
이달 중순부터 반포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의 한강20㎞구간에서 누치·붕어 등 물고기가 날마다 수백마리씩 악취를 풍기며 보름사이 무려 1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3급수로 분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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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한강… 사라지는 물고기/충격던진 한강 생태계 조사보고
◎은어·웅어·물장군등 사라져/무분별한 한강개발이 주범 서울시의 이번 한강 생태계 조사보고는 인간에 의해 파괴돼가는 자연생태계의 참담한 실상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민학교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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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생태계 망가진다/물고기 45종 멸종
◎수질 나빠져 대장균 최고 54배 초과/21종만 서식/폐수 하루 4백만t 유입 한강 수중생태계가 수질오염 악화로 급속히 파괴되면서 숭어·농어·은어를 비롯,참붕어·송사리 등 토착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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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4곳에 좋은 낚시터
충주댐 건설로 중부내륙지방 여러 곳에 대단위 낚시터가 생겨 태공들의 가슴은 설레고 있다. 충주댐은 지난해 11월 1일 담수를 시작, 현재 수위가 1백 10여m에 이르고있다. 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