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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30일 10년 만에 방송무대
최근 2인조로 컴백한 소방차(김태형 이상원)이 10년 만에 방송무대에 선다. 소방차는 오는 30일 MBC '음악캠프'에 출연해 신곡 '넥타이 부대'를 들려준다. 또한 'G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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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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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쿵…쿵…쿵…" 복도로 또 긴급 대피
"지금 거실이다.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있다. 쿵쿵대는 폭격음이 들려온다. 어젯밤과 비슷한 크기다. (잠시 침묵), 미스터 강, 더 이상 전화를 못하겠다. 복도로 일단 피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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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의 SMART ENGLISH |I didn't sleep a wink last night.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
a wink는 눈을 한 번 깜박하는 것으로, didn't sleep a wink는 '눈을 잠깐도 붙이지 못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영어에는 이처럼 잠을 자지 못했을 때 쓰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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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전시' 주한미군 가족까지 외출통제
미국 본토의 심장부에서 터진 사상 최악의 테러에 주한 미국인들은 경악과 분노에 휩싸였다. 서울 광화문의 주한 미대사관은 12일 현지 피해상황과 안부 등을 묻는 자국인들의 전화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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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터넷이 지금 당신의 아내를 유혹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 주부들 사이의 키워드는 단연 인터넷이다. 그런데 주부들이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이 ‘불륜의 수단’으로 활용돼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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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관 전격 사퇴하기 까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은 사퇴발표 전날인 19일 민주당 한 당직자와 점심을 같이 했다. 18일 최고위원 워크숍에 이어 의원총회에서 그의 사퇴론이 거론된 날이다. 이 자리에서 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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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김 11일 병원로비서 기자회견
백두사업과 동부전선 전자전 장비사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린다 김(48.여)은 서울 강남구 안세병원 입원 하루만에 상태가 호전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린다 김이 '1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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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7)
(37) 5.16의 총성 5월 16일 오전 4시. 머리맡에서 울려대는 요란한 전화벨 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전화를 건 사람은 국방장관 특별보좌관으로 있던 김형일 장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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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아니,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진 거 어떻게 아셨어요?” “우린 척 보면 삼천리죠.후후.” 구환이 구리심을 고정시키는 장치를 동축선 끝에 박아넣으며 비씩 웃었다.동축선을 안테나 단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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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의 노래
어젯밤에도 귀뚜라미는 길고 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계절이 겨울을 향해 깊어갈수록 귀뚜라미의 성음(聲音)은 점점 쇳소리 쪽으로 메말라 간다.늦가을 밤의 때아닌 비에도 전혀 젖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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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黨職인선 뒷얘기-또 YS式 숨바꼭질 人事
민자당 김윤환(金潤煥)대표위원은 21일오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독대했을 때만 해도「대표위원」언질을 단정적으로는 못받았다고 한다. 이날 오후 대표위원으로 지명받기 불과 6시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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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登院거부 최고회의서 急轉-민주당 전격등원
국회는 1일밤과 2일새벽 민자당 단독으로 예결위와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예산관련 부수법안과 추곡수매 동의안등을 모두 의결했다.민자당은 법정시한인 2일안에 예산안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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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의4계
3.가을 다음해 구월(12) 7스튜디오 문을 열자,황피디와 엔지니어가 동시에 돌아다본다. 『무슨 전화통화가 그리 길어요? 이리 와 봐요.이게 무슨 글자예요?』 황피디가 지적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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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원·안성규특파원 소말리아 한국군 탐방
◎“본대 도착전 숙영지 완공” 구슬땀/장비 속속도착… 9천평 정지한창/기자 피살로 “긴장감” 경계 강화/한낮 최고 27℃… 큰 어려움 없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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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림|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차창 너머로 가로수가 무리 져 떼밀려 갔다. 빠르게 도막나는 풍경들을 가로지르며 쓰레기 수레 한대가 느릿느릿 굴러가다간 이내 시야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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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총리 “회담장 밖선 잘되는데…”/남북 총리 평양회담 이모저모
◎평양시장은 “강 총리”로 호칭/강 “차근차근 해결” 연 “속도 높여야죠”/한국 보낸 녹음테이프 중 19분 지워져 ○평양냉면ㆍ날씨로 환담 ▷18일 비공개회담◁ ○…18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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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운전기사 내외
간밤을 뜬눈으로 하얗게 새우고 물 한 컵으로 목을 축이고 있을 때였다. 『따르릉』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거의 반사적으로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김명인씨 댁인가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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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섭일 특파원 「카이로」서 제1신-정적과 암흑 불안 속의 평온
전시하의 「카이로」의 표정은 꽤나 긴장했던 본 기자가 보기에는 뜻밖에도 평온했다. 6백만의 「카이로」 시민들은 여느 때같이 그들의 생활을 영위하는 듯 분주한 모습들을 보였고 대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