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세포 사라졌다" 음악감독 방준석 별세...이준익 "안타깝다"
방준석 음악감독이 2015년 영화 잡지 '매거진M'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중앙포토] ‘라디오스타’ ‘모가디슈’ ‘신과함께’ 시리즈 등 유명 영화 음악을 만든 방
-
‘국악계 이단아’ 판타지 사극 새 실험…“시나위처럼 신명나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금악’ 연출 원일 경기시나위 예술감독 원일 예술감독은 “우리 콘텐트로 ‘라이온킹’처럼 판타지와 예술성 넘치는 국민뮤지컬을 만드는
-
홍대 클럽의 떼창, 댄스곡인 줄 알았더니 판소리였네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사진 우상희 스튜디오] 멀리서 토끼를
-
홍대 클럽 떼창, 이병헌과 광고까지…알고보니 판소리였네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사진 우상희 스튜디오] 멀리서 토끼를
-
노래하는 화가 백현진 “내 그림은 붓으로 부르는 노동요”
’노래를 흥얼거리며 붓질을 할 때 마음이 맑아진다“고 말하는 백현진은 ’요즘엔 화면을 덜 채우는 것, 패턴에서 계속 벗어나는 것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패
-
"나는 패턴을 벗어나는 패턴에 끌린다" 뮤지션 백현진의 개인전
백현진, '소리'(2018 Oil on linen 93 x 93 cm).[PKM갤러리] 뮤지션, 배우, 그래픽 디자이너, 영화감독, 화가, 행위예술가…. 이
-
[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방백 '다짐'
음악감독 방준석과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의 또 하나의 프로젝트 그룹 '방백'의 신보 ‘너의 의미’에 실린 곡입니다.방백은 두 사람의 성을 딴 이름이기도 하고, 연극으로 봤
-
음악처럼 캔버스를 종횡무진
백현진(44)은 재주가 많다. 대중에게는 전설적인 인디밴드인 어어부 프로젝트의 보컬리스트로서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방준석 음악감독과 함께 듀오 프로젝트 방백을 결성해 활동
-
1930년대의 낭만에 대하여
달파란, 장영규 [인터뷰│두 1000만 영화 빛낸 음악 장인]1930년대의 낭만에 대하여 ‘암살’ 달파란·장영규 음악감독 영화음악은 종종 ‘화룡점정’으로 표현된다. 영화를 완성하는
-
시간과 땀의 붓질, 회화로 돌아가다
폴란드 화가 빌헬름 사스날(43)이 가족 여행 사진을 모티브로 그린 ‘무제(캐스퍼와 앙카)’. [사진 플라토]코린토스 지역 도공의 딸은 곧 떠나갈 연인의 그림자를 벽에 따라 그렸다
-
[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팬클럽 '정모'에 가다
어어부 프로젝트 사운드가 EP 손익분기점으로 데뷔한 1997년 모습. 왼쪽부터 장영규, 백현진, 원일. 다음 앨범부터 타악지 주자 원일은 탈퇴했다. [중앙DB] `탐정명 나그네의
-
GUIDE & CHART
[책] 유라시아 신화 기행 저자: 공원국 출판사: 민음사가격: 1만8000원‘여행하는 인문학자’라 불려 온 저자가 중국·몽골·러시아를 거쳐 우즈베키스탄·인도에 이르는 신화와 서사
-
판을 확 뒤집었다 판소리 새 길이 보였다
“전통의 현대화를 꾀하느냐고요? 남들이 안 해 본 걸 하려는 것 뿐입니다.” 또 하나의 새로운 판소리가 탄생한다. 국악 프로젝트 그룹 ‘비빙’이 심청가를 재해석한 ‘피-避-P p
-
[브리핑] 소설가 이상의 기일, '이상의 집'에서 이색 무대 펼쳐져 外
◆서울 통인동 ‘이상의 집’에서 소설가 이상(1910~37)의 기일인 4월 17일 이색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기획팀 ‘Foyer Productions’의 ‘Wings’, ‘어어부
-
이상을 찾아 … 날자, 한번 더 날자꾸나
‘이상의 집’(서울 통인동 154-10번지)은 근대문학가 이상(李箱·1910~1937)이 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생의 대부분을 보냈던 집 터의 일부다. 2009년부터 재단법인
-
마을에 부녀회·고교생 밴드도 생겼어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이곡리 폐교를 지역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신인섭 기자] “여기 온 지 올해가 만 10년이에요. 제가 봄에는 읍민대상을, 가
-
재즈·영화·인디 넘나들던 야인, 45세에 국립국악관현악단 맡았다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국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40대 예술감독을 맞아들였다. 주인공은 원일(45)씨다.
-
‘전우치’‘황해’의 영화음악 만든 그…삼청각 국악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영화음악 작곡가 장영규(44·사진)는 은둔형이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황해’ 등으로 충무로에선 제법 유명세를 탔지만 언론에는 좀처럼 얼굴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7) 제 5회 ‘페스티벌 봄’ 작품 8선
‘페스티벌 봄’이란 예술축제가 있다. 독특하다. 공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필름을 틀기도 한다. 현대무용·연극·미술·퍼포먼스가 혼용돼 있어 딱히 장르를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뒷모습이 궁금하다
정진홍논설위원 # “좌선하고 있는 사람의 등을 보면 그 사람이 지닌 역량의 정도를 잘 가늠할 수 있지. 뒷모습이 충실한 사람이 그야말로 제대로 된 인간이야. 무대배우든 누구든 명
-
현대음악 듣는 황병기, 그의 음악 듣는 인디밴드
국악인 황병기(오른쪽), 대중음악가 백현진씨가 만났다. 황씨가 “내 음악은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꼭 ‘슬픔’이 있지. 들으면 눈물 쏟아지는 음악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써줬으면 좋
-
신중현 노래 듣고 “악! ” … 한국을 제2 고향으로
서울 홍익대 인근의 연주실 겸 갤러리. ‘곱창전골’ 밴드의 리더인 일본인 사토 유키에(佐藤行衛·45·사진)를 비롯한 인디음악계 인사들이 이른 저녁, 조촐한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
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구4월 4일(금)~ 6일(일), 11일(금)~13일(일)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문의: 1577-7766극단 ‘연희단 거리패’의 작가이자 연출가 이윤택의 대표작. 삶과 죽음에
-
미술·영화·콘서트 … 한국의 정신 스페인 물들인다
행사 전반 책임자인 커미셔너의 중도 사퇴, 스페인 주최측과의 마찰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페인 아르코 주빈국 행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행사를 40여일 앞둔 3일 2007 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