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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만행」규탄
【거진=양정희 동초주재 기자】북한괴뢰무장경비선의 만행으로 흉탄에 쓰러진 신선호 선장 고 김룡택씨의 장례식이30일 상오10시 수많은 어민들의 슬픔 속에 거진 바닷가에서 엄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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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만행을 규탄한다
지난26일 동해어로저지선 남방에서 명태 잡이를 하던 우리어선5척 중 2척이 북괴함정의 습격을 받고 납치되어간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외에도 한사람의 선장이 피살되었고 두 사람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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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피난 빙자한 외선 영공침범을 통제
정부는 28일 국무합의에서 긴급피난을 빙자한 외국어선의 우리영역 침범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방침을 결정, 관계부처에서 성안한 외국선박 중 어선의 긴급피난에 대한 업무지침 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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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키"지킨 거룩한 죽음
【대진=본사 이량·이종완 기자·양정희 주재기자】『기수를 북으로 돌려라』는 북괴함정 (어뢰정2척, 쾌속정3척)의 위협을 무릅쓰고 선원6명의생명을 자기 한 생명과 바꾼 선장은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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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선, 북괴정에 피격
【속초=이운·양정희 주재 기자】우리어선이 중공 무장선에 납치되어간지 불과 5일 만인 26일 하오 동해 고성 앞바다 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를 하던 우리어선 5척이 북괴쾌속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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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만행을 규탄한다
우리 어선 길용호가 지난 22일 선원14명을 태우고 서해 격렬비례도열서방 80마일 해상에서 어로 중 중공무장 선에 의하여 총격을 받은 후에 납치되었다. 어로 중의 우리 어선이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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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 그치고 곧 송환하라
정부대변인 홍종철 공보부장관은 22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중공무장어선에 의한 길용호 납치사건에 대하여 중공의 호전적인 만행을 재현시킨 것이라고 말하고 즉각 어부와 어선의 송환을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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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 년의「이슈」(완)|1966년 한국을 움직이는「에토스」는 무엇이어야 하나
정부는 14년 동안 끌어온 한-일 문제를 독립국으로서의 자주성을 잃은 채 타결시켰다. 정부는 주체의식을 버렸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의 주체성마저 짓밟아 놓고 말았다. 전체국민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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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목숨 살린 「결사의 비행」
○…해상에서 돌풍을 만나 조난직전에 있는 범선이 공군「레이더」망에 포착되자 강풍 때문에 도저히 비행 불가능한 일기를 무릅쓰고 「헬리콥터」를 동원, 1명의 어부를 구출해 낸 흐뭇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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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9명 생사불명
구랍29·30일 이틀 동안 동해 묵호항을 떠나 오징어잡이에 나섰던 어선 「경북호」등 8척이 풍랑으로 행방불명되어5일 상오 현재 어부1백19명의 생사를 모르고 있다. 경찰보고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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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져야할 상황 속에서-한·일 가교의 대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일 관계정상화의 길을 내닫게 됩니다. 오늘은 한·일 국교정상화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얽혀있는 문제, 그리고 한·일을 중심으로 한 여러 주변정세들을 얘기해 보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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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척 침몰·5척 대파
30일 상오 7시20분께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우리 나라로 돌아오던 동해 수산 주식회사소속 화물선 제3금건호 (선주 박재선)가 경남 울산시 방어진 동쪽 「마일」 해상에서 풍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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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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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부들은 「활짝웃음」|지기만 하는 바다의 경쟁
『일본정부가 어떤 대가를 치렀더라도 조금도 손해 없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공동규제수역에 출어하고 있는 일본어민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 어민들의 침통한 표정과는 너무나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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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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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론티어」 비경 사라와크-김영희 특파원
「사라와크」의 비경한 모퉁이가 「신세계」를 개척하는 한국인들의 도낏날에 허물어지고 있다. 상반신을 나체로 드러낸 여인들이 북소리에 맞춰 기성을 지르며 「룸바」를 추어대고 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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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오징어 떼
【부산】22일 상오 수산진흥원 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일 어업협정 발효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대마도 북쪽 30마일 근해(공동 규제수역 기점)에 대량의 오징어 떼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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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귀환|납북 됐던 어부 33명 1명 남고
【속초】지난달 20일 밤 12시 동해 어로저지선 부근에서 명태잡이를 하다가 실종됐던 어부 33명이 어선 6척과 함께 납북되었다가 1개월 만인 20일 하오1시30분쯤 그중 35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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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황금어장|몰려드는 일 어선 때|한·일 공동규제 수역 상공을 날다|배마다 고기 가득|「규제」는 꿈에서나|뒤진 장비, 한국 배는 기진맥진
【세스나OAS기상에서 부산 주재 나오진·김영태기자】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과 더불어 어업협정이 발효되자 우리 나라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공동규제해역인 남해 흑산군도 근해 어장에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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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부 파업에는 복재기가 더 서러워
수산개발공사가 남태평양에 출어시킨 원양어선의 선원 9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러잖아도 경영실태가 시비의 대강이 되어온 터라 주목을 끌게 하고 있는데. 이 같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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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민 구한 선장
【인천】함박도에서 어부납북당시 1백여명의 어민을 구해냈다고 6가지의 상을 탄 삼성호선장 김성천(42)씨가 당시 삼성호에 있지 않았으며 이러한 조작된 선행에 대해 경기도경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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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흥정」 악례남기고 매듭지은 팽창예산
야당이 예산심의 선결조건으로 내놓은 구속학생석방문제등 정치문제에 대해 여·야가 가까스로 타협점을 발견함으로써 난항을 거듭한 새해 총예산안은 법정기일을 이틀 넘긴 4일자정 가까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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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부7명 실종
【광주】27일 전남도경 보도에 의하면 영광군 낙월면 상·하낙월리 앞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덕일호 (5톤), 산고선 (5톤) 및 범선 등이 지난 26일 상오 2시쯤 폭풍에 말려 타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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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에 막혀 출발은 못해
【인천】24일 상오 9시 인천항을 떠나 고향으로 가려던 납북어부 제2진 22명이 인천항 월미도 앞까지 가다가 심한 풍랑으로 2시간만에 다시 되돌아와 귀향길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