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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살다간 몰티즈 짱아…‘짱바타’가 펫로스 달래줘요 유료 전용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상은씨가 놀이터에서 실명한 짱아를 안고 있다. 짱아는 지난해 11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오른쪽은 다른 반려견 치치. 사진 박상은씨 ━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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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선데이] 5월의 참회록
나태주 시인 누가 언제부터 말해 왔는지 모르지만,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부른다. 그만큼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귀하며 또 모성적인 사랑까지를 포함한 계절이란 의미일 테다. 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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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랑 이제 깨닫습니다, 충성!”
제52회 어버이날인 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수료식에 참석한 한 이등병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어머니 옷에 달아주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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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부모 눈물 쏙 뺐다…육군훈련소 감동의 선물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 연병장과 연무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1일 입대한 뒤 5주간 훈련을 마친 장병 1734명이 수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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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서 떨어지는 충격…'치사율 3배'인데 안전띠 착용률 뚝
지난 1월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부근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모습. 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안전띠 착용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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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까지 인상”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노후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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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식 간 尹 "기초연금 40만원, 임기내 인상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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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4월 수상작]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
━ 장원 실뜨기 백재순 중앙 시조 백일장 목면사 올을 따라 마음이 자랍니다 손가락 옹알이에 볼 우물 삽을 뜨면 말꽃향 밀물이 되어 턱 밑으로 일렁이고 은쟁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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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딸' 너무 많이 오염돼 바꿨으면…'잼딸'은 안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울산시 남구 수암시장에서 울산 남구 나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덕종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딸’ 표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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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내가 한 주례사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어릴 적 보았던 소년 김군이 어머니랑 함께 미국에 가서 크고 배우고 자라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고 이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주례를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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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초대석 | ‘정치 원로’ 한광옥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언(苦言)
“만델라처럼 크게 포용하고 어미 닭이 병아리 품듯 국민 품으시라” ‘내로남불’은 신뢰 상실의 근원, 자신에게 엄격해야 어떤 일 결정할 때 국민 입장 고민했던 3金 배워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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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다음 생도 어머니의 아들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3) 사는 동안 많은 사람과 만나고 또 이별하기도 한다. 어머니와는 배 속에 있을 때는 한 몸이지만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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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週 漢字] 愛(애)-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한자 10/23 광복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노래 제목에 제일 많이 등장한 단어는 ‘사랑’이며, 가사에 ‘사랑’이 포함된 노래가 전체 가요의 65%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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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바쳐진 제주 북촌 카네이션…4·3 애기무덤의 아픔
━ 영화 ‘폭낭의 아이들’ 제작팀 어린이날 맞아 추모 지난 4월 3일 북촌리 너븐숭이 애기무덤을 찾은 폭낭의 아이들 출연 김상우군. 사진 폭낭의 아이들 제작팀 제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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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45) 조홍시가(早紅柹歌)
유자효 시인 조홍시가(早紅柹歌) 박인로 (1561∼1642)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아니라도 품엄즉도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을새 글로 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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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 카네이션, 올해 유행한 빛깔은 분홍색
━ [더,오래] 류아은의 플라워클래스(14) 5월 기억속에 항상 함께 했던 카네이션. [사진 류아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초등학생 시절 항상 이맘때쯤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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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간 딸이 친정에 오자마자 펑펑 울었던 까닭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0) 시내로 나가는 길모퉁이에 사시는 할머니에게 가끔 안부 인사차 서너 마디 건넬 때면 늘 '엄마가 왜 이리 보고 싶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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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불효자와 가까이하지 말라”고 한 까닭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22) 카네이션 등 꽃을 달아 주며 어버이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계절이다. 정약용은 "친구를 사귈 때는 그가 부모에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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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어버이날 선물?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
카네이션과 용돈을 함께 포장한 어버이날 선물 박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유독 좋은 날이 많다. 1868년 미국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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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제호탕 마시고 궁궐 누각에서 바람 쐬고 … 조선 왕은 ‘홈캉스’ 원조
━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NIE ■조선 왕의 여름휴가는 「푹푹 찌는 무더위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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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까만교복입고 기차 안에서 장난치던 그때 그 시절…기록으로 보는 5월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캠퍼스에는 낭만이 피어나고 어린이날(5일)ㆍ어버이날(8일) 등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올해는 민족 명절인 단오(30일)도 5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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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들 알고 있어요 시험에 안 나와도 뉴스에 관심 둬야 하는 이유
지금의 10대를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사회 이슈에 가장 민감한 세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손에는 촛불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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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적대’ 끌어안은 브라질 ‘환대’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브라질의 빈민가 ‘파벨라’ 지역을 전면에 등장시킨다. 파벨라의 쪽방을 상징하는 격자들 속에서 흥겨운 춤이 이어지고, 브라질 특유의 무질서 속의 질서를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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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도 무료급식에 늘어선 줄…탑골공원·종묘공원의 쓸쓸한 풍경
“챙겨줄 자식도 없는데 어버이날은 무슨… 무료급식은 매일 있으니까 끼니나 때우러 왔어. 매년 있는 날인데 뭐 별스러운 게 있겠어.”김모(70)씨는 씁쓸한 표정으로 종묘공원 한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