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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왕양, 남중국해 갈등 풀까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가 23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남중국해 문제와 북한의 핵개발 문제를 비롯한 국제사회 현안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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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미국의 중국 인식…'이해당사자'에서 '라이벌'로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가 23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남중국해 문제와 북한의 핵개발 문제를 비롯한 국제사회 현안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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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립외교원에 '일대일로' 과목을 개설하자
최형규베이징 특파원 엊그제 공개된 중국의 신(新)국가발전전략, 즉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업무영도소조 지도부 5명의 면면을 보면 한국 외교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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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대사, 국방장관 출신 김장수 … 한·중 군사협력 ‘밀착’
2013년 11월 18일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청와대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한·중 첫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했다. [중앙포토] 정부가 신임 주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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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시진핑의 절묘한 표정 언어
박보균대기자 시진핑(習近平)은 노골적이었다. 그는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를 기다리게 했다. 두 정상은 악수를 했다. 아베가 인사말을 했다. 시진핑은 들은 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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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문제 다른 견해 있다’ 놓고 中·日 벌써 동상이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왕이 외교부장(왼쪽),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오른쪽)과 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양제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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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서열 8 → 26위 … 원로 정치 막 내리나
지난 60여 년 동안 중국 권력의 한 축으로 군림해온 ‘원로 정치’가 사라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부패척결과 1인 권력체제 정착이 그 이유로 꼽힌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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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로권력 사라지다
지난 60여 년 동안 중국 권력의 한 축으로 군림해온 ‘원로 정치’가 사라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부패척결과 1인 권력체제 정착이 그 이유로 꼽힌다. 중국청년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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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 7일 중국방문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양제츠(楊) 외교담당 국무위원의 초청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일 밝혔다. 라이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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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영토 일방 주장 말라" 케리, 양제츠에게 직접 요구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0일 베이징(北京)에서 끝난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S&ED)에서다. 그러나 북핵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 의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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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충돌 … 미 "넘을 문턱 있어" 중 "한국 등 참여 독려"
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개막한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개막 연설을 위해 연단을 향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올려보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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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정치국위원 배석 … 한국 대하는 격 높였다
3일 청와대에서 한·중 확대 정상회담이 열렸다. 왼편에 자리한 중국 대표단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에서 다섯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파란 화살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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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역사 실패자 될 것" 양제츠 부총리, 공개 비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은 부총리급 인사까지 나서는 등 비난의 강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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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마음에서 멀어지는 북·중 관계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이달 초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던 그즈음, 장성택계 인사로 잘 알려져 거취가 주목을 받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공식 석상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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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중근 "일본의 제대로된 역사 인식은 언제쯤 …?"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일본 안중근’. 일본의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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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중근, 이번엔 그 분을 '범죄자'로…우리 국민들 뿔났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일본 안중근’. 일본의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일컬어 논란이다. 18일 박근혜 대통령은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의 회담에서 안중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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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3통부터 신뢰 보여야"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러 온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오른쪽)이 18일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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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제츠 방한 … 한·중 첫 안보 전략대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양 국무위원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첫 한·중 고위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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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대못박기 … 미국·일본, 필리핀 '통큰 지원'
한국 정부는 14일 필리핀 타클로반에 구호물자를 실은 군용기를 급파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 수송기 2대는 필리핀 정부가 요청한 담요와 텐트·위생키트·정수제·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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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안 매듭 풀기 … 김장수, 고위급 외교 시동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망 가입 문제 등 외교 현안을 풀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선 미국과의 현안 조율을 위해 청와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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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vs 저우샤오촨 … 미·중 통화정책 '워싱턴 대전'
세계 양강 미국과 중국이 10~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제5차 전략·경제 대화(S&E D)’라는 이름으로 세계 전략의 틀을 마련한다. 2009년 시작한 미·중 전략·경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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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다시 북 김계관 방중
김계관(사진)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김성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일행이 2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6자회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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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양제츠 채널 신설 … 한·중 전략대화 대폭 격상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양국 청년대표단 접견행사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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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제보다 더 많은 스킨십에 초점 맞추길”
“나도 놀랐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인민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어느 중국 관방학자가 보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