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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양서 남쪽 가는 길목 ‘말’에게 ‘죽’ 먹이는 집 많았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부근을 강남 일대에선 양재동, 역삼동이란 동명보다는 말죽거리(馬粥巨里)라고 하면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 현재도 양재역 부근에는 ‘말죽거리’라고 쓴 표석이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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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제라드 손잡고 등장한 한국 아이 "누구야?"
◆제라드 손잡고 등장한 한국 아이 [사진=SBS ESPN 캡쳐] 23일 저녁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한국인 남자 아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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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이 무거울 때 … 구청이 도와드립니다
취업해 돈을 벌고, 마음에 맞는 이성과 결혼하고, 태어난 자녀의 이름을 짓고, 여기에 부모님을 떠나 보내야 하는 장례까지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외에도 삶을 살아가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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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달려 시간 절약 YES 고장난 채 방치, 시스템 오류 NO
서초구가 지난 7일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추가 설치했다. 새로 만들어진 곳은 고속터미널 8-1번 출구, 삼호물산 맞은편(포이사거리), 구룡사삼거리, 하이브랜드 앞이다. 기존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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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여고 앞 7년 운영한 김밥집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백화점이 ‘삼고초려’ 끝에 입점시킨 맛집 15곳을 꼽았다. 3대째 손만두를 빚는 곳, 여고 앞에서 7년동안 장사한 김밥집 등 다양한 골목 맛집이 백화점 안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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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대’ 준비하는 한국의 선진 행정 중심을 찾아
중국청년대표사자 한국문화탐방 3일째는 ‘중국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꽉 짜여졌다. 먼저 해외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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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 힐즈 아파트, 공원 속에 묻힌 ‘강남의 보석’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A6블록에서 래미안 강남 힐즈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이 뛰어난 자연환경과 입지여건 때문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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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합·지역·여성·교육…서초구 곳곳 뛰고 뛴 숨은 봉사자들
16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민회관.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2 서초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도시환경·주민화합자원봉사·지역사회발전·여성청소년·교육문화체육 총 5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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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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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팀 3개 → 18개, 신나는 강남
12일 저녁 퇴근 무렵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 비보이그룹 DMC가 물구나무선 뒤 머리를 땅에 대고 온몸을 돌리는 ‘헤드 스핀’ 동작을 하고 있었다. 길 가던 시민들이 점차 모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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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야외에서 즐기는 호텔급 음식
다가오는 주말, 가까운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려는 주부 황은희(36·강남구 삼성동)씨. 도시락을 싸자니 번거롭고 아무 음식이나 사 먹자니 가족 건강이 걱정된다. 맛과 영양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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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번 쇼핑가, 273번 대학가, 472번 산책길 … “하루가 짧아요”
수많은 서울시내 버스노선 중 테마 여행을 할 수 있는 3개 코스를 골랐다. ‘서울시티투어버스’ 못지않은 시내버스 472, 273, 143번을 소개한다.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유명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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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즐기는 도심 가을 나들이
찬바람이 불기 전, 단풍을 즐기려면 서둘러 나서야 한다. 하지만 굳이 설악산으로 내장산으로 떠나지 않아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시내에도 가을 정취를 담뿍 담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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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생중계, 재난 속보보다 빨랐다
27일 트위터에 올라온 신림동 모습. “고속도로는 양재천 범람으로 차선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트위터 아이디 @IMAZ****) “강남역이 침수돼 논현역부터 강남역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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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에 민간 첫 보금자리주택 선뵌다
[김영태 기자] 중견건설업체인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서 `서초지구 참누리 에코리치` 아파트를 8월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국내 보금자리주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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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세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박보균 편집인 세금 썩는 냄새는 독성이다. 공공 시설과 행사장에서 진동한다. 관공서 건물은 호화판 경쟁이다. 길거리는 사치스럽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는 악습은 진화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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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거리 이벤트
시원한 바람, 따사로운 햇살…. 거리에 나서기 좋은 때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벼룩시장은 쇼핑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도 많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한낮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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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7) 스웨덴 청년 아놀드손의 ‘뚜벅이 서울 여행’
스웨덴 출신 아놀드손은 서울 생활 10년째다. 그 10년 서울 생활 동안 그는 걸어서 다녔다. 남산·관악산·북한산 … 많기도 많은 산 나의 서울 생활은 2002년 시작됐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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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프로스펙스 공동기획 ‘행복한 달리기’ ③
달리기는 ‘길이 절반’을 한다. 발의 부상을 줄이고, 상큼한 공기와 코스의 주변 경관이 좋다면 금상첨화. 걷기와 달리기 열풍에 지자체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 시설을 만드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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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만 담아두기 아까운 우리 동네, 찰칵
‘강남’의 거리와 사람들은 화려하고 바쁘기만 하다. 하지만 도심을 지키는 환경미화원의 숨은 노력과 양재천의 자연을 만끽하는 동심도 있는 곳이다. 이달 초 공개된 ‘2010년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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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역사 숨쉬는 서울 생태문화길 30곳 선정
서울의 다양한 생태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곳이 선정됐다. 이춘희 서울시 자연생태과장은 8일 “서울 시내 110개의 생태문화길 중 인터넷 도보 카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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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잔차길 1000㎞‘엔진’ 출력 높여 볼까요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 라이더들만을 위한 특별한 길이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쌩쌩 달리는 라이더들. 오르막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한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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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좋은 날, 자전거 있어 더 좋은 날
서울시민에게 ‘미사리 가는 길’은 휴식 같은 길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더 낭만적이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방,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덕풍교 아래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라이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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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검색으로 '걷기좋은길' 찾아간다
요즘 걷기운동이 몸에 무리 없이 건강을 지키는 운동으로 인기다. 얼마 전 서울시는 이러한 걷기 열풍에 맞춰 유형별로 ‘서울 걷기 좋은 길 110’을 선정했다. 시는 작년 말부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