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해외순방 후 귀국…'세일즈 외교' 역량 발휘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3일 일요일 jtbc 뉴스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7박 8일 동안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오늘(13일)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한
-
[중앙시평] 일본 지식인들의 어떤 착각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해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발언,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유보 이후 한·일관계가 바닥을 친 이래 반전의 기미가 보이
-
[브리핑] 한·일 재무, 내주 도쿄서 회동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左), 조지마 고리키 일본 재무상(右)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과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오른쪽) 일본 재무상이 다음 주 일본 도쿄에서 만난다.
-
중앙글로벌포럼 발표 요지
“동아시아 영토 분쟁에 경협까지 깨질 위기” 동아시아에서 한·일, 중·일, 러·일 간 영토분쟁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각국이 새 지도자 선출을 앞두고 국수주의적 국민 정서가 외
-
노다 총리 “보복 카드 최대한 준비” … 한국엔 큰 영향 없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오른쪽 둘째)가 21일 총리 관저에서 겐바 고이치로 외상(왼쪽 둘째) 등이 참석한 독도 관계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지통신] “보복 카드를 가능한
-
[사설] 한·중·일 협력의 틀 흔들려선 안 된다
광화문 광장에서 멀지 않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있다.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비전을 실현할 목적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3국 간
-
일 ‘독도 ICJ 공동 제소’ 제의 … 정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신각수 주일 한국 대사가 17일 일본 외무성을 나서며 취재진이 들이민 마이크를 손으로 가로막고 있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은 이날 신 대사를 불러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
-
[뉴스분석] 한-중 통화스와프 이뤄지기까지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한때 화제가 됐던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TV 광고다. 지난 9월 하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
중국과 560억 달러 … 탄탄해진 한국 외환방패
한국의 외환방패가 더 탄탄해졌다.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를 확대한 데 이어 중국과도 통화스와프를 두 배로 늘렸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이 부족할 때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치
-
[뉴스분석] 일본과 통화스와프 700억 달러로 확대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소식에 원화가치는 1130원대로 올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3.70원 오른 1131.9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
7시간 기싸움 … 메르켈 뚝심 이겼다
‘뚝심의 여인’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57) 독일 총리가 니콜라 사르코지(Nicholas Sarkozy·56) 프랑스 대통령과 그리스 2차 구제에 합의했다. 벨기
-
IMF, 이젠 ‘예방주사’도 놓는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7월 방한해 아시아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IMF를 아플 때 부르는 의사에 비유했다. 환자의 병(외환 부족)을 고쳐줄 뿐만
-
아시아의 IMF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출범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아시아 나라들끼리 서로 도와 역내 파급을 막기 위한 국제협력 시스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체제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여기엔 한·중·일
-
“개도국 외환위기 때 세계가 돕자”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다루게 될 ‘코리아 이니셔티브’(가칭)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핵심은 ‘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
-
[김종수의 시시각각] 국제금융기구를 한국에 유치하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세계의 관심은 두 가지 이슈에 모아지고 있다. 하나는 경기 침체를 과연 언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다. 다른 하나는 위기의 재발을 막
-
[이슈 진단] ‘신아시아 구상’ … 아세안 다음은 인도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사적 대전환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약 25년이 첫 번째 전환기였다면 두 번째 전환기는 베를린 장벽과 소비에트 블록이 무너지면
-
달러 부자 중국, CMI 창설서 엔화 자존심에 상처 주다
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1층 히비스커스 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중국의 셰쉬런 재정부장,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
[사설] 아시아통화기금 설립 논의 진전 환영한다
아시아통화기금(AMF) 설립에 큰 진전이 있어 매우 주목된다. 어제 한·중·일 3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의 그동안 쟁점이었던 다자 간 통화스와프 기금 9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동북아 협력(1)먼길,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
뜻있는 일이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인사 30명이 참가하는 '한·중·일 30인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12~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를 취재
-
중국 ‘G2’로 도약하나
뉴스 분석 최근 아르헨티나와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나라는? 금고가 비어 가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에 400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한 나라는? 5년(2
-
[한·중·일 30인회 부산 총회] “교역 규모에 걸맞게 상대국 통화 보유해야”
금융·경제 전문가 3인 좌담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판강 중국국민경제연구소장,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 등 각국 최고 금융·경제 전문
-
[동아시아 대시장을 향해] “위기 돌파, 한·중·일 공조가 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과 중국·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3국 간 교역과 교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지난해 말에는 3국 정상 간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에
-
[해외 칼럼] 유럽 위기 극복과 프랑스의 리더십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위기가 터질 때마다 프랑스는 유럽 질서의 재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유럽의 번영이 위협에 직면한 지금 프랑스의 리더십이 다시 한번 절실히
-
경제위기 속에 한·중·일 뭉쳤다
13일 일본 후쿠오카(福岡) 규슈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는 세세한 합의 내용보다 회의 자체에 더 큰 의미가 실렸다. 경제위기를 고리로 과거보다 한 차원 높은 3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