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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통학차량 안전 어긴 어린이집 폐쇄한다
앞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이 담합해 아동을 허위 등록하고 보육료를 받은 경우 학부모도 형사 고발된다. 처벌과 함께 보육료·양육수당 지급이 일정 기간 끊긴다. 또 아동학대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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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의 해외 체류 영유아도 양육수당 지원
보건복지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국적의 만 0-5세 영유아에 대해서도 3월부터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육수당 신청은 온라인(www.bokjiro.go.kr) 또는 주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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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6) 협의이혼 전 의무상담제
채윤경 기자이혼은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이혼 당사자인 부부도 힘들지만 부모가 남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자녀들의 걱정과 두려움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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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보육은 미래를 위한 저축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정부는 올해 시행한 무상보육을 1년 만에 개편하는 결단을 내렸다. 0~2세 무상보육 지원을 철회한 것이다. 2013년 3월부터 전 계층 무상 지원에서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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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부모 자격을 심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이제 우리도 아동을 방치하는 부모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 이는 지난 통영 아름양 살인사건 범인 검거 직후에 긴급 소집됐던 대검 성폭력대책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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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이거나 감상적이 아닌, 새로운 모성의 시대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가를 압도하는 와중에도 비상업성 영화 한 편이 조용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바로 린 램지 감독의 ‘케빈에 대하여’. 불과 17개의 스크린으로 개봉해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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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민주통합당 박완주 당선자
박완주 당선자는 “유권자의 한 표를 가슴에 새겨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학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당선 소감을 말한다면. “이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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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 전문가 참여 …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든다
지난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천안시가 최근 2012년 출산장려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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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힘써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한다
천안 백석대학교가 1일 건학35주년을 맞았다. 1976년 서울 용산에 설립한 대한복음신학교가 모태다. 이후 기독신학대학(1994년), 천안대학교(1997년)로 이름이 바뀐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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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복지논쟁에 ‘가족’은 없다
고선주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 무상급식에서 시작된 복지논쟁이 정가의 화두로 자리 잡은 듯하다. 그런데 이 논쟁에 그동안 1차적 복지를 담당해온 가족이 보이지 않는다. 저소득층 중심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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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학의 시대적 책임
정지훈관동대 의대 명지병원 교수 최근 KAIST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들을 놓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필자도 이 사건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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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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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
일러스트=이진영 천안시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할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사업이다. 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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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장남 남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데 제 어깨는 무겁기만 합니다.” 아내와의 섹스리스 문제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은 J씨는 40대 중반 남성이다. 아울러 그는 다소 전통적인 집안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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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고개 숙인 장남 남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데 제 어깨는 무겁기만 합니다.” 아내와의 섹스리스 문제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은 J씨는 40대 중반 남성이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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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후폭풍 … 수습 서두르는 여, 뒤집기 시도하는 야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왼쪽)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예산안에 템플스테이 예산 등 당 공약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데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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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산 부실’에서 드러난 집권당의 구멍
한나라당이 예산안 부실 심사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당이 공약한 복지예산(아동양육 지원)이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누락됐다. 상임위에서 증액하기로 합의해 예결위로 넘긴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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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낙태 논쟁과 정부의 책임
20대 초반의 여대생으로서 최근의 낙태 논쟁은 피부에 와 닿는다. 이 논쟁이 주로 ‘태아의 생명 존중’과 ‘여성의 인권’의 충돌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보건복지부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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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대 미혼모라도 학교는 다니게 해줘야
지난 미국 대선 때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고교생 딸이 임신한 게 핫이슈였다. 출산 후 학교를 졸업한 그 딸은 최근엔 10대 미혼모 역할로 TV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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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불법 낙태 처벌 앞서 미혼모 지원 인프라부터 갖춰라”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낙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낙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때마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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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② TTM 최유진 대표
방열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TM의 최유진 대표가 방열제품의 성능과 시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기업의 신뢰를 더했다. [사진=조영회 기자]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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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워킹맘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
한국에서 아이 가진 엄마가 직장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여간 힘겨운 게 아니다. 본지 사회면에 연재된 ‘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기사 (10월 14~17일자)에 드러난 워킹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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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글로벌리더 인재양성의 요람
신 수도권 명문대학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준비 중인 백석대학교.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해외대학과의 교류를 넓히고 인성교육도 강화했다. [백석대 제공]백석대학교는 1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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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출산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자
지금 우리나라는 경기 한파에 저출산 폭탄까지 맞고 있다. 저출산은 고령화와 맞물려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요인이다. 2006년 쌍춘년과 2007년 황금돼지해에 신생아 수가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