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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대만에 군사교류 제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31일 중국·대만 간 평화협상을 제안했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 발표 3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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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책략 제1조는 ‘부드럽게 다가가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강경하다. 그는 2년간의 대선 유세 과정에서 중국을 “친구도 적도 아닌 경쟁자”라고 규정했다. 중국 정부가 3월 티베트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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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책략 제1조는 ‘부드럽게 다가가라’
관련기사 독도 없는 대동여지도에 ‘지도 합성’까지 고려했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강경하다. 그는 2년간의 대선 유세 과정에서 중국을 “친구도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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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일본‘싸늘’ 영토분쟁지서 양측 선박 충돌
대만과 일본의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다. 양안(중국과 대만) 대화가 재개되면서 화해 국면으로 가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 그래서 대만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그동안 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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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나토의 새 모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새로운 전략을 필요로 한다. 각국 참모총장을 지낸 우리 다섯 사람은 최근 작은 책을 한 권 펴냈다. 이 책에는 나토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각종 어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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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 대사 '오만한' 발언
평양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닝푸쿠이(寧賦魁) 중국 대사의 한국어는 유창했다. 그는 22일 한국국방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 "합의가 제3국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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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수이볜의 빨라진 '독립' 행보
동아시아의 양대 갈등 지역으로 흔히 한반도와 대만해협을 든다. 6자회담의 순연으로 북핵 문제 해결의 단초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양안(兩岸) 관계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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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양안에 감도는 낙관적 조짐들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가 눈에 띄게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해 1월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여행했을 때 양안 위기가 고조돼 크게 걱정하면서 귀국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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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 내년 국민투표"
새해 벽두부터 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 대만 독립을 위한 새로운 헌법 초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이에 대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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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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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달라진 부시의 외교전략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시 2기 행정부가 해야할 주요 과제의 윤곽이 분명해지고 있다. 1기 행정부의 어젠다는 '필요에 따른 국제 협력'이었다. 그러나 2001년 9.11 테러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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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대만 자극하는 중국 반분열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4년 동안 중동 문제와 미국 내 개혁 프로그램이 주요 어젠다가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중국은 대만의 독립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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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새해들어 화해 분위기
대만 독립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양안에 모처럼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왕진핑(王金平) 대만 입법원장이 대만 고위 공직자로서는 처음 방중(訪中)의사를 밝혔다. 중국은 춘절(春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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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전쟁 일어나도 미국, 대만 방어의무 없다"
"중국.대만 전쟁시 미국은 대만을 방어할 의무가 없다"고 리처드 아미티지 미국 국무부 부장관(사진)이 밝혔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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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세계적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2004년 11월 두가지 큰 사건이 일주일만에 대서양 양안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고, 프랑스에서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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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심 "政爭보다 경제"
천수이볜(陳水扁)대만총통이 야당의'선거 조작설'에 정면으로 맞섰다. 陳총통은 23일 "내가 쭤퍄오(做票.선거조작)를 했다는 주장은 내 인격에 대한 가장 큰 모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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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보름 앞으로] '중국과 절연' 놓고 팽팽한 표심
대만은 중화민국의 일부인가, 아니면 중국과는 무관한 별개의 국가인가. 20일 열리는 대만 총통 선거의 화두다. 천수이볜(陳水扁) 현 총통은 별개의 국가론을, 국민당과 여기서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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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사일, 상하이 사정권…中과 긴장 고조
대만이 중국의 핵심 경제지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 양안 긴장의 파고를 높이고 있다. 홍콩의 권위지 명보는 30일 "대만이 지난달 25일 가오슝(高雄) 인근 핑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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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50주년 에세이 공모] 학생부 대상 이창근
이 중요한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수십만의 사상자를 낸 한국 전쟁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혈맹’ 관계를 구축했다. 공동의 적에 맞서 ‘생존’과 ‘자유’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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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대만 총통 새 회고록 파문
천수이볜(陳水扁.사진)대만 총통의 새 회고록이 대만 정가에 파문을 던지고 있다. 정권교체기에 기득권층과 군부의 반발로 손에 땀을 쥐어야 했던 위기상황이 있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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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전통일 6·15 뒷얘기]
박재규(朴在圭)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 양측이 당국회담 재개와 관련한 교감(交感)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머지않아 대화가 재개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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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정-경분리' 교류
미국에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지난 1월 이후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크게 껄끄러워지면서 덩달아 대만해협에도 긴장이 고조됐으나 양안 교류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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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압력 높아지면 미 보병 2사단 감축"
미국의 랜드(RAND)연구소가 14일 발표한 전략 보고서의 핵심은 미국이 아시아 지역 군사력을 중국의 위협에 맞춰 재배치해야 하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경우에 대비해 주한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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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주석 詩 한수 미국 '질타'
쿠바를 방문 중인 중국 장쩌민(江澤民)주석이 13일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무위원회 주석에게 선사한 칠언절구(七言絶句)의 시에서 최근 미국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토로한 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