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1)

    『할아버지, 「미다」할아버지. 오늘은 무얼 사주시래요?』 「아파트」 주변의 코흘리개들이 매일같이 사탕이며 과일을 사주는「미다」할아버지 (일본명 삼전승호·64)의 뒤를 졸래졸래 따르

    중앙일보

    1971.08.23 00:00

  • 정금자|영흥도

    K선생님. 저의 집 앞 바다를 지나는 객 선이 오늘도 저렇게 피서객을 하얗게 싣고 내려갑니다. 뒷산 솔밭에 바람소리가 늘 시원한 섬이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내뿜는 지열 때문에 무성

    중앙일보

    1971.08.20 00:00

  • 식생활⑤ 냉채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차갑게 조리한 냉채는 갖가지「소스」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냉채는 모든 재료를 가능한 한 차갑게 얼음에 채워두거나 냉장고에 넣었다가 상에 내면서 「

    중앙일보

    1971.06.26 00:00

  • 돈 10원

    엊근제 시장에서 생선 한마리를 사면서 10원을 외상한 일이 있다. 원래 난 외상을 싫어하는 성미였지만 이것저것 찬거리를 사다보니 예정된 찬값에서 10원이 모자랐기에 다음날 갖다준다

    중앙일보

    1971.06.02 00:00

  • 병아리「스튜」와 오징어 회

    우리 나라에서는 예부터 봄병아리의 약효를 높이쳐 왔다. 요즘 많이 나와있는 봄병아리와 「그린피스」·햇감자·둥근 파 등 야채를 곁들여 영계「스튜」를 만들어 보자. 오징어와 오이로 회

    중앙일보

    1971.03.27 00:00

  • 식수를 위협하는 중성세제

    서울YWCA에서는 23일 소비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비누가 식수에 미치는 영향과 비누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숙표씨(연대의대교수)와 허원씨(성모병원피부과과장)의 강연을 들

    중앙일보

    1970.06.25 00:00

  • 임산부의 미용

    임신부하면 으례 기미가 낀 얼굴을 생각하고 또 대개의 부인들은 평소의 멋차림보다 흐트러진 모습을 하고 있을때가 많다. 몸이 불어 가쁜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져 멋에 대해 무관심해지

    중앙일보

    1970.06.17 00:00

  • 우리 집의 설계|생활과 꿈을 가꾸는 정원

    한 평의 공간이 귀한 현대의 주생활에서 정원은 하나의 거실로서 개발되고 이다. 태양이 있고 꽃이 피어나고 「바베큐」시설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리빙·룸」-. 10평

    중앙일보

    1970.04.01 00:00

  • (7)단종의 비 애사서린|정업원과 동망봉

    이조5백년의 긴 세월동안 충신·효자도 많았고 열녀도 많았다. 그러나 그중에도 충신으로는 사육신, 효자로는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열녀로는 단종의 부인 송비의 처절했던 단심이 대표적

    중앙일보

    1970.03.25 00:00

  • (4)영세상인

    『눈·비를 피할수 있는 전세가게라도 한간 마련하는 것이 70년대 최대의 소망』이라는 L씨(41·서대문구 남가좌동 시장)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위 속에서 연탄난로 하나 없이

    중앙일보

    1970.01.22 00:00

  • 서울 살이|비용 명년의 배로

    올해 서울시민의 김장 비용이 작년의 2배쯤 들 것 같다. 서울시가 17일 5인 가족을 기준으로 김장가격을 조사한 바로는 1만3천3백75원, 이는 작년 김장 비용, 5천원~6천원보다

    중앙일보

    1969.10.17 00:00

  • 조리의 과학|식생활개선은 이렇게

    식생활을 과학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조리법을 과학화하는 일이다. 아무리 완벽한 「메뉴」를 짜놓고 있더라도 조리하는 과정에서 양분이 파괴되고 손실된다면 계산했던 「칼로리

    중앙일보

    1969.04.10 00:00

  • 식욕부재의 계절

    공자의 밥투정은 유명한 이야기다. 어느날 아내는 집근처의 식료품가게에서 아들을 시켜 신선한 음식물을 사오게 했다. 그날따라 부엌엔 찬거리가 떨어졌었다. 공자는 밥상을 보더니『나는

    중앙일보

    1969.04.08 00:00

  • 왕유의 계절

    영상 8도. 아니, 방금 남녁을 다녀온 사탁기자는 동백꽃 한아름을 보여준다. 서울의 꽃가게도 「쇼윈도」너머로 개나리꽃을 눈부시게 피워 놓고 있다. 『꽃가지는 움직이고 심어도 바람이

    중앙일보

    1969.02.11 00:00

  • 실패 뒤의 성공이 상표 닉슨

    리처드·닉슨 온갖 고난과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 정력, 야심, 노력은 어린시절부터 그의「트레이드·마크」(상표). 소년시절부터 그는 아버지의 채소 가게에서 일했으며 대학을 졸

    중앙일보

    1968.09.14 00:00

  • 여름철 식품관리

    음식물이 가장 상하기 쉬운때다. 맛을잃지않고 안전하게 먹을수있는 대책을세운다. 상하는 속도는 식품에 따라 다르지만 한꺼번에 사흘분 이상의 장보기는 삼간다. 살때는 냄새를 맡아보고

    중앙일보

    1968.07.04 00:00

  • 초여름의 미각

    한 여름을 맞이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주부들이 가장 마음써야할 때이다. 초여름에 입맛을 잃지 않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여름을 타지 않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제철로 접

    중앙일보

    1968.06.13 00:00

  • 채소·생선귀하고

    이곳 사람들의 주식은「인자라」라고 하는 넓적한 빵인데 이것에다 여러가지 고기를 넣고 만든찌개를 쳐서 먹는다. 그러나 이곳사람들은 채소가 귀해 먹기 힘들며 생선은 아예 먹을 생각조차

    중앙일보

    1968.04.09 00:00

  • 잠자던2명 사상|다섯 곳서 불

    6일 밤사이 서울시내 다섯 곳에서 불이나1명이 타죽었다. ▲7일 상오2시50분쯤 서대문구 중림동73신영「프로판·개스」상회(주인 이영호·35)에서 불 이나 이웃 태평「오토바이·삼신상

    중앙일보

    1968.02.07 00:00

  • 미각의 세계일주

    ◇…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

    중앙일보

    1967.12.07 00:00

  • (2)울산시·울주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천이 맞닿는 곳, 울산은 천연의 양항과 이수삼산의 평야로 행운의 공업 「센터」 건설지로 지정 받았으나 정유공장 하나만이 세워졌

    중앙일보

    1966.08.11 00:00

  • (2)드골 대통령부인 이본느 여사

    「엘리제」궁의 아침은「드골」대통령부인「이본느」여사의 기상시간인 7시부터 시작된다. 이보다 30분 늦게 기상하는「드골」대통령과 부인은 정확히 매일아침 8시15분 식당으로 들어간다.「

    중앙일보

    1966.03.08 00:00

  • 화야랑, 서규랑, 왕코 할아버지랑-김진승(민부)

    늦 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

    중앙일보

    1966.01.06 00:00

  • 건널목의「인간애」|그 이름은 이정엽씨

    자기목숨을 버려, 한 어린이의 생명을 건진 40대남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이름은 이정엽(49)씨-. 서울 서대문구북아현동209의29.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는 북아현동 8통

    중앙일보

    1965.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