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행복찾기] 제자 장학금으로 4억 유산 기탁

    80평생 독신 여교수의 유산이 제자들에게로 돌아갔다. 박수선(朴秀善) 전 숙명여대 약학과 교수의 유가족 19명은 지난 8일 학교 측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써달라고 4억원을 기탁했

    중앙일보

    2003.01.09 18:12

  • 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25 되찾은 금구슬 1개

    술자리였지만 만감이 교차했다. 나는 운명을 믿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발굴작업 도중에 유물을 한 점이라도 도둑맞거나 잃어버린다면 어떤 변명도 소용없는 일이고, 평생 발굴은,

    중앙일보

    2002.11.27 00:00

  • "4년전 신한과 합병 접촉"

    위성복 조흥은행 이사회 회장은 "1998년 외자 유치에 실패한 이후 한때 신한은행과 합병 접촉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외환위기 이후 조흥은행장으로서 금융 구조조정의 한 복판에 서

    중앙일보

    2002.11.22 00:00

  • ②내가 만난 지구촌 난민들

    나 역시 처음에는 진기한 구경거리로만 여겼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난민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한 컷' 건졌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다가 '핑크 보이'를 만났다. 동아프리카의 에티

    중앙일보

    2002.03.11 00:00

  • [참여연대 김기식 정책실장 인터뷰]

    "창립 이후 7년 동안 앞만 보고 달리다 처음 갖는 달콤한 휴식입니다." 참여연대 김기식(金起式.36.사진)정책실장이 시민단체에선 처음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안식년을 갖는다. 그

    중앙일보

    2001.12.10 00:00

  • 환자와 의사의 권리

    한 여성 직원이 휴직계를 제출했다. 그 직원은 갑자기 휴직을 신청한 것이다. 이유는 물론 '개인적인 사유' 였다. 결재란에 서명을 하기 전 직원을 불러 '개인적인 이유' 를 얘기

    중앙일보

    2001.08.17 09:47

  • [중앙 시평] 환자와 의사의 권리

    한 여성 직원이 휴직계를 제출했다. 그 직원은 갑자기 휴직을 신청한 것이다. 이유는 물론 '개인적인 사유' 였다. 결재란에 서명을 하기 전 직원을 불러 '개인적인 이유' 를 얘기해

    중앙일보

    2001.08.17 00:00

  •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이게 교육이다

    산도 들도 그저 밋밋한 전형적인 한국 농촌. 그곳에서 열리는 '장성 아카데미' . 이름이 어째 거창하다. 밑에 붙은 부제는 더 학구적이다. '장성군 21세기 비전과 발전을 위한 연

    중앙일보

    2001.05.10 00:00

  • 의료계 파업 4일째…국·공립병원·보건소 북새통

    의료계 총파업 4일째인 9일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는 환자 수가 급감한 반면 국.공립병원과 보건소에 환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으나 의료진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앙일보

    2000.10.09 18:06

  • 의료공백 심화…응급실 ´야전병원´ 방불

    전공의.전임의 파업에 이어 교수들마저 외래진료를 거부, 12일 각급 병원에서 의료공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맸고 일부 동네 병.의원과

    중앙일보

    2000.08.14 10:45

  • ‘혼’ 을 바치는 기업, ㈜사이버뱅크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은 보는 눈이 역시 탁월하다. 무선인터넷 시장이 호조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업체들도 줄줄이 사탕으로 속속 등장하더니, 작년 11월, 12월은 ‘무선’ 으로 타이틀

    중앙일보

    2000.06.23 10:58

  • 사원복지에 관심쏟는 벤처기업 늘어나

    야전침대와 컵라면으로 비유되는 벤처기업들의 열악한 업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조짐이다. 최근들어 우수 사원을 확보하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원복지에 주력하고

    중앙일보

    2000.06.02 14:55

  • 테헤란밸리의 두 얼굴 (2)

    아이디어·기술 도용하는 ‘무늬만 벤처’도 있어 인터넷에 윈도의 개념을 도입해 웹 서핑을 할 수 있게 만든 ‘팝데스크’(popdesk)를 개발해낸 것이다. 인터넷에 능숙하지 않은 사

    중앙일보

    2000.04.08 10:08

  • [구길본 산불방지과장 인터뷰]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제발 산에서는 불을 피우지 말아 주십시오. " 산림청 구길본(具吉本.44.사진)산불방지과장은 요즈음 밤잠을 설친다. 건조한 날씨가

    중앙일보

    2000.04.0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8)

    (28) 풀리지 않는 문제 주한 미 군사고문단의 맥클로이 상사는 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닥터 韓, 벌컨탄은 더 이상 조사할 게 없어요. 문제는 벌컨포예요. 통일산업이나 대

    중앙일보

    2000.01.12 00:00

  • 리더십 키우는 좋은 책 6권

    대우그룹의 회장 김우중씨가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일밖에 모르는 산업지도자', 신문배달소년, 샐러리맨에서 재계 서열 2위 대우의 총수까지 한국 기업인들에게 '리더의 귀감(

    중앙일보

    1999.11.02 20:53

  • [워싱턴에서] 의회서 먹고 자고…美'알뜰의원'많다

    잭 킹스턴 의원은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보험대행업을 하다 하원의원이 된 미국의 정치인이다. 44세의 젊은 나이지만 어엿한 4선의원이다. 그는 현재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기숙한다. 워싱

    중앙일보

    1999.10.04 00:00

  • [월요인터뷰] 기상청 홍사선 예보국장

    하늘이 뚫린 듯 퍼부은 호우와 세상을 휩쓸고 갈 듯 불어대는 태풍이 남긴 상처는 깊었다. 왜 우리는 자연재해를 연례행사로 겪어야 하는가. 기상청은 자연재해가 닥칠 것임을 먼저 감지

    중앙일보

    1999.08.0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29)

    (29) 이기붕의 피신 보고를 받고 나가보니 이기붕의장이 탄 검은색 지프가 이미 군단사령부 앞에 도착해 있었다. 차에는 운전기사를 빼고도 李의장과 박마리아 여사, 차남인 강욱 (康

    중앙일보

    1999.07.13 00:00

  • [시장은 살아있다] 속내 들여다보기

    '군용 팬티에서 가짜 군수품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 거대한 만물상가 (萬物商街) 인 남대문시장은 군대 용품을 파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장 중앙통을 따라 회현 전철역쪽을 걷다 보

    중앙일보

    1999.07.02 00:00

  • [병무비리 수사 이모저모]

    병역면제 비리 수사는 5개월간 모두 57명의 수사관이 투입돼 1천여명을 소환 조사했던 만큼 뒷얘기도 풍성했다. ○…합동수사부는 군.검.경 세팀으로 이뤄져 어디에 본부를 차릴지 고심

    중앙일보

    1999.04.28 00:00

  • [99신춘중앙문예 희곡 당선작]거리위 작업실(1)

    -등장인물 .남자 (20대 후반) .여자 (20대 후반) .삐끼 (10대 후반) .여학생 (10대 후반) -무대 남자의 작업실. 무대 왼편에는 낡은 야전 침대와 전화기, 반대편에는

    중앙일보

    1999.01.04 00:00

  • [99년신춘문예희곡당선작]거리위 작업실(5)

    여학생, 삐끼 옆에 앉아 가쁜 숨을 몰아 쉰다. 삐끼 : 어때? 여학생 : (뒤쪽을 보고는) 안 따라 오는 것 같애. 괜찮아? 삐끼 :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며) 씨발. 여학

    중앙일보

    1999.01.04 00:00

  • [이젠 유로시대] '화폐개혁 사상최대 작전'

    프랑스 3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인 파리국립은행 (BNP) 의 전산담당 책임자 에르베 구에젤 이사는 이미 오래전에 내년 신년연휴를 반납했다. 새해 첫날이 금요일이라 일요일까지 사흘

    중앙일보

    1998.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