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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법 개정 서둘러 ‘꼼수 위성정당’ 막아야
━ 송영길, 조국 잇따라 비례신당 창당 움직임 ━ 위성정당 난립 ‘연동형 비례’ 독소 조항 탓 ━ 여야, 연말까지는 법 고쳐 총선 정상화해야 송영길 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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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법 개정 서둘러 ‘꼼수 위성정당’ 막아야
━ 송영길, 조국 잇따라 비례신당 창당 움직임 ━ 위성정당 난립 ‘연동형 비례’ 독소 조항 탓 ━ 여야, 연말까지는 법 고쳐 총선 정상화해야 송영길 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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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펌 압색 트라우마...변협, 15곳과 '비밀유지 법제화 TF'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뉴스1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Attorney-Client Privilege) 법제화를 위해 대형로펌들과 태스크포스(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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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 김용태 “부당한 압력에 밀려도 쓰러지지 않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밀릴지언정 꺾이지 않고, 넘어질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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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 맞을 수 있다"…구속기간은 열흘, 일 늘어난 경찰 고민
“구속 수사 땐 부담이 큰데…늘 시간이 부족하다” 최근 자신이 맡은 사건에서 구속수사를 진행한 한 경찰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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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일행과 캠핑하던 60대女, 10m 아래 호수 추락해 사망
강원도의 한 캠핑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8일 오전 2시 2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신월리에서 일행과 노지 캠핑 중이던 60대 여성 A씨가 10m 아래 호수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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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비위 맞추며 야바위 짓" 검경 뼈때린 시민의 분노 왜 [뉴스원샷]
━ 김승현 사회2팀장의 픽 : 검경,윤석열·민주당 빼고 진검승부 해라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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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근자에 한 대선 후보가 인문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은 찬밥신세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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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삽질, 당대표 사퇴하라" 법사위 내준 與에 항의 봇물
[사진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6월부터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야당과 합의한 것과 관련해 당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당내 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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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요새도 장기판에 훈수 두나요?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8) 딱! 딱! 딱! 모여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사뭇 심각하다. 서늘함과 아슴아슴한 어둠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시장 옆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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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힘든 세상일수록 사기꾼 득실, 실없이 웃는 사람 조심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1) 얼마 전 유력 대선 주자가 대선후보 경선 연기 주장을 야바위꾼 속임수에 비유한 바 있다. “한때 가짜 약장수들이 기기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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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관종의 시대
박신홍 정치에디터 2년 전 지상파 예능 프로에 출연한 인기 힙합 프로듀서에게 사회자가 대뜸 “관종 아니냐”고 물었다. “음악 작업할 때 옷을 특이하게 입는 걸 즐긴다.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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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물속의 청소부 물방개
“죽은 물고기를 먹어 하천을 깨끗하게 해주는 얘들이죠. 바로 물방개가 물속의 청소부인 겁니다.” 물방개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먹이 활동 중인 녀석들을 보며 이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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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를 파블로프의 개로 만든 여권…檢개혁, 야바위판 됐다"
━ 검찰개혁, 왜 지록위마의 야바위판이 됐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나라의 환관 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바쳤다. “말입니다.” 황제가 물었다. “어찌 사슴을 말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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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기저질환이 된 습관성 말 바꾸기
이정민 논설위원 이 정권 사람들의 위선과 거짓말, 습관성 말 바꾸기는 기저질환이 된 지 오래다. 어제 한 말을 오늘 뒤집고,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데는 단연 금메달감이다.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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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文 영상 튼 김종인 "與 보궐 공천은 성추행 3차 가해"
“이번 선거(고성군수 재선거)는 새누리당 전임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되는 바람에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어떻게 책임집니까? 후보 내지 말아야죠” 국민의힘이 1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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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한마디에 춤추는 여야…여당은 "공수처" 야당은 "특검"
정치권에서 라임ㆍ옵티머스 사태가 ‘공수처 대 특검’으로 확전 국면을 맞고 있다. “이강세 전 대표를 통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8일, 법정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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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노무현재단 뭔가 터질 듯···변죽 그만, 빨리 개봉하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진중권 전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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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아테네에서 배우는 소통의 의미
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성기 아테네는 소통과 관련해서도 단연 #1이다. 소통의 핵심 수단인 말과 스피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양과 질에서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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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악법은 치우고 떠나라
최상연논설위원 찍고 돌아서면 바로 욕하는 게 우리 선거다. 원하는 후보보다 차선이나 그것도 아니면 차악을 고른 마뜩잖은 선택이 많기 때문이다. 최악을 피한 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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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쇼핑과 정치
장강명 소설가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바닥에서부터 흔들린다. 두 제도는 모두 우리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라고 가정한다. 어떤 정책이나 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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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막오른 제1당 싸움…“코로나 극복” 민주당 대 “바꿔야 산다” 통합당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여야 총력 선거전의 막이 29일 올랐다. 투표일(4월 15일) 기준 D-17일이자 공식 선거운동 개시(4월 2일) 나흘 전이다. 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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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상 탄 래퍼 출신 한국계 “난 존재 자체가 도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아콰피나. [골든글로브 SNS] “그전까진 유튜브에서 어떤 아시아계 여자애도 저처럼 뻔뻔한 캐릭터를 보여준 적이 없었죠. 제 존재 자체가 도발적으로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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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기 노래하다 잘린 '아콰피나', 골든글로브로 활짝 피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더 페어웰'로 아시안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 [AFP=연합뉴스] “그전까진 유튜브에서 어떤 아시아계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