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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1년] 우크라이나 등 '색깔 혁명' 도미노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이 22일로 1주년, 그루지야의 '장미혁명'이 23일로 2주년을 맞았다. 2003년 11월 그루지야를 시발로 그동안 우크라이나(2004년 11월)와 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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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후보에 중진의원 5명 출사표
서울시장이 뭐길래. 오는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여를 앞두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재선인 박계동 의원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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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뉴라이트, 수구 꼴통이 되면 안된다.
"뉴라이트 운동"이 언론과 정치판의 관심을 얻고 있다. 뉴라이트 운동이 무엇인지 실체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직접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이 땅에 중도세력이 살아남기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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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율 40%대 … '꿈' 이뤄지나
한나라당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 40%를 넘겼다. 여의도 정가에선 '마(魔)의 40%'라고 부르는 벽이다. 깰 수 없으리라 여겨졌던 '심리적 상한선'을 돌파하자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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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선거로 본 민심] 한나라 지지표 > 열린우리 + 민노당
열린우리당의 10.26 재선거 참패엔 흐름이 있었다. 제2의 보혁 대결이라던 국가 정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당 지지층은 투표장을 외면했다.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투표 외면은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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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前총재 대권 출마는 의무…'삼 세판' 가야"
"우리나라는 삼 세판이다." 정계복귀 여부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자 모임인 창사랑의 백승홍(62)대표는 25일 "이 전 총재의 대통령 선거 출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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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좌담] 10·26 재선거로 본 민심
10.26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승리했고 열린우리당은 참패했다. 중앙일보가 27일 선거 민심을 점검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여야 의원과 정치학자들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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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곳 전패] 한나라 "노무현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
재선거 결과가 드러난 26일 밤 여의도 정가는 희비가 교차했다. 한나라당은 웃었고 열린우리당은 말을 잃었다. 여야 지도부는 하루종일 투표 결과를 놓고 노심초사했다. 선거 결과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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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곳 전패] 울고 웃은 후보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가운데)등 지도부가 26일 국회 당의장실에서 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패색이 짙어지자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시스] 10.26 국회의원 재선거가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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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연정 해법, 독일서 배우자" 재점화
'꼬인 연정 해법, 독일에서 찾아라?' 노무현 대통령이 간접적인 방식으로 연정 문제를 또다시 꺼내들었다. 청와대는 6일 각계 여론 주도층에 보내는 소식지를 통해 주 독일 대사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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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총선 이후 독일의 딜레마
독일의 슈뢰더 정부는 오랜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복지정책의 축소 등으로 지지율이 바닥에 이르자 궁여지책으로 조기 총선을 선택했다. 선거가 실시된 배경과 선거 전의 정당 지지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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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못가린 9·18 독일총선] 슈뢰더-메르켈 '대연정' 손잡나
18일 실시된 독일 조기 총선에서 집권 사민당은 기사회생했다. 반면 압승을 장담하던 기민.기사연합은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유럽 언론들은 "신자유주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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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총선, 독일의 선택은] "놀고 먹는 복지 더 이상 안돼"
"기민당(CDU)의 앙겔라 메르켈 당수가 집권하면 독일에서 사회정의는 사라질 것이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집권한 이후 매일 1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슈뢰더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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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뭐냐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의 슈뢰더와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의 승부수를 던진 것을 보고 "참 부럽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뭐냐? 당을 걸고 승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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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 박 대표 팽팽한 150분] 한치 양보없는 설전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2시간30분 동안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설전을 벌였다. 체면을 의식해 발언 수위를 조절하기보다 가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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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D-10 사상 첫 여성 총리 나올 듯
9.18 독일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나온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사민당의 패배와 최대 야당인 기민.기사당 연합의 승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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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선거구제 개편 논란] "지역구도 깰 선택" "위기 돌파 승부수"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불거진 연정과 선거구제 개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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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상처뿐인 개혁 … 5란 시대"
반환점을 돈 참여정부에 대한 야당의 평가는 냉랭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4일 "개혁은 국민에게 상처만 안겨줬다. 경제부터 외교까지 어느 분야든 제대로 된 것이 없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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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국 총선체제 돌입] 고이즈미 '도박'에 민주당 집권 '꿈'
'자폭 테러 해산' '설마 설마 해산' '불장난이 화재가 된 해산'…. 8일 단행된 중의원 해산을 묘사하는 갖가지 수식어가 일본 정국에 불어닥친 태풍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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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노대통령 연정 제의는 '정치적 자살폭탄"'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노 대통령의 연정 제의는 '남북 연방제'로 가기 위한 '정치적 자살폭탄 테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8일 밤 한국인터넷언론협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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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메아리 없는 연정론' 왜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론이 메아리 없이 정치권을 떠돌고 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4일 당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략적 술수는 결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야당뿐 아니라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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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정가 연일 '연정 신경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정론에 쐐기를 박았지만 여진은 2일에도 계속됐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이날도 파상적인 연정공세를 펼쳤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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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한나라당 주도 대연정' 제안] '대연정 옵션' 중대선거구제 되면 …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한나라당 주도 대연정'의 대가로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선거제도든지 지역구도를 해소할 수만 있다면 합의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열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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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끈질긴 연정 주장 왜?… 실정 책임론서 벗어나기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19일 당사에서 열린 특보단 회의에서 자신이 제의한 한나라당과의 연정 논의 활성화 및 정책 공조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기선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