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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V5, 승·승·승…'승승장구'
뉴욕 메츠의 42년 역사에서 노히트노런 게임은 한번도 없었다. 메츠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이닝당 3타자씩, 9이닝 동안 정확하게 27타자만 타석에 세우면서 1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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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잇단 음주운전…프로야구 왜 이러나
16, 17일 이틀 연속 프로야구 코치와 선수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새벽에는 기아 타이거즈 서정환(48) 코치가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운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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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5경기서 5할打 연승 이끌어
박한이(24·삼성)는 진지하다. '성실'이 투철한 생활신조이기 때문이다. 밥 먹을 시간에도 야구만 생각한다고 해서 동료들에게 종종 놀림도 당하는 정통파 성실맨이다. 박한이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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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진 "할아버지···"
삼성 노장진에게 '가족'이라는 단어는 특별하다. 노장진은 가정 불화 탓에 어릴 적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았다. 할아버지 노흥섭옹이 충남 공주군 조평리 산골마을에서 그를 키웠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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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불방망이 지켜 봐"
'비룡' SK가 한번 더 욱일승천(旭日昇天)한다.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에서 투수 공에 맞아 왼쪽 발목 복사뼈에 금이 가는 바람에 보름간 결장했던 4번타자 디아즈(32.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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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완 "난 마무리 체질"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롯데가 어지러운 난(亂) 중에 쓸 만한 마무리 투수 임경완(28)을 얻었다. 경남고와 인하대를 거친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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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빅초이~빅초이"…시카고 영웅된 최희섭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시카고의 영웅이 됐다. 시카고 언론들은 9일 '야구장의 드라마''결국 초이가 기쁨을 얻었다'는 제목 등으로 최희섭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최희섭은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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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투혼' 최희섭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미국 전역의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루수인 최희섭은 8일(한국시간)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도중 플라이볼을 잡다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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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김병현, 4실점 뭇매
선발투수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은 성공적인 아메리칸리그 데뷔를 펼쳤지만, 구원투수 김병현은 또 한번 뭇매를 맞았다.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부상, 박찬호(30·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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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 8발…SK-한화 홈런전쟁
지난 4월 19일 기아-LG 경기. 차세대 무등산 폭격기 김진우(기아)는 삼진 9개.2피안타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이때까지 시즌 2승 무패, 방어율 1.25였다. 20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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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연패 '후진 변속'
"팀 컬러가 변한 것 같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가 창단 이후 최다인 6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를 두고 전문가들이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이다. 2일 현재 6위 한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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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이병규, 부상으로 시즌 마감
*** 프로야구 LG의 4번타자 이병규(29)가 지난 29일 SK와의 경기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다 왼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끊어져 최소 6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 올 시즌을 마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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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SK빅스 김훈과 5년계약
○…프로농구 SK 빅스는 29일 자유계약선수 김훈과 연봉 1억5천5백만원에 5년간, 삼성 썬더스는 표필상과 연봉 4천5백만원에 1년간 계약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구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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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불꽃노장' 정민철
프로야구 경기에서 예전보다 방망이가 많이 부러진다. 방망이 회사의 품질관리 부족을 탓하는 사람도 있고, 투수의 공 스피드와 타자의 배트 스피드가 예전보다 빨라져 그렇다는 주장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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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편지'에 SK '필승 답장'
28일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 도착해 워밍업을 하던 SK 선수단에 편지 한통이 배달됐다. 'SK 와이번스 선수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편지는 전날 경기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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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김경언·이정상, 기아 4연승 젊은피
지난 3월 시범경기 때다. 경기 전 광주구장에서 기아 김성한 감독은 모(母)기업 홍보팀과 인터뷰를 했다. 갑자기 "김감독 야구는 무슨 색입니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감독은 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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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필요할때는 반드시 이겨야
보스턴 레드삭스가 로저 클레멘스(40·뉴욕 양키스)에게 299승을 안겨줬다. 6회까지는 레드삭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9안타. 그러나 득점은 2점에 불과했다. 결국 7회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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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프로야구 선수협, 이달의 선수 선정
*** 프로야구 선수협의회는 21일 안치용(LG외야수).조정권(한화 외야수).김명완(SK투수).이명호(롯데투수)를 '이달(4월)의 선수'로 뽑아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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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들보' 김상현 쑥쑥
"로저 클레멘스로부터 홈런을 때릴 수 있다면 누구에게서도 홈런을 뽑아 낼 수 있다. " 지금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새미 소사(35.시카고 컵스)가 1989년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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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이종범 연타석 홈런
타자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슉'하고 날아오는 강속구를 대면하는 공포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야구란 무엇인가'라는 유명한 야구 입문서의 시작은 "타자가 두려움을 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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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도둑' 이상목
"배팅은 타이밍이다. 피칭은 타자의 타이밍을 뒤흔드는 것이다. "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워런 스팬의 말이다. 애틀랜타 브레이스의 전신인 보스턴.밀워키 브레이브스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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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전력판도-퍼시픽리그 하위팀
[지바 롯데 마린즈] 16승 20패 4위에 머물러있는 롯데의 강점은 투수진뿐이다. 시즌 초 선발진이 무너지긴 했지만 두터운 중계진을 내세워 실점을 최소화, 팀 방어율 2위에 올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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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전력판도-퍼시픽리그 상위팀
퍼시픽리그는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3강 (긴데츠, 세이부, 다이에)-3약 (니혼 햄, 롯데, 오릭스)의 판도로 흐르고 있다. 3위 다이에까지는 우승후보지만 3약은 거의 바뀌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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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전력판도-센트럴리그 하위팀
[야쿠르트 스왈로즈] 19승 19패 4위 야쿠르트는 거포 페다지니의 요미우리 이적, 좌완 에이스 후지이의 올 시즌 등판불능, 3루수 이와무라의 전반기 결장, 계투진의 축인 좌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