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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16번홀서 홀인원
○…김주미가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미는 16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약 2m 가량 구르다 홀에 들어가 후원사인 골든힐에서 제공하는 시가 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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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감독 "올림픽티켓 반드시 따겠다"
야구 국가대표팀 김재박(49)감독의 별명은 '여우'다. 그만큼 꾀가 많고 자신을 감추는 대신 상대의 표정은 물론 속내까지 읽어낸다는 의미다. 김감독은 이번 훈련 중 짬짬이 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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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대한야구협회 外
***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아테네 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11월 5~7일, 일본 삿포로)에 참가할 대표팀 선수 중 부상 중인 투수 이승호(SK)와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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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명감' 좋지만 선수들 이해를
야구 대표팀이 구성될 때마다 거론되는 것이 '애국심과 사명감 부족'이다.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질''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등의 논리로 선수들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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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아테네行 첫 훈련… 골골거리는 야구 드림팀
아테네 올림픽 티켓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 '김재박호(號)'에 부상 빨간불이 켜졌다. 28일 대구구장에서 상견례를 갖고 합숙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심정수(현대)가 어깨 부상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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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은 박찬호 "2004년엔 꼭 재기할게요"
"올해엔 시련이 있었지만 내년 시즌에는 건강을 되찾아 재기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습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선수의 다짐이다. 27일 충남 공주시 금강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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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어려워도 포기하지마"
박찬호가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고 그들과 미래를 나누는 행사에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30)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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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삼성·LG '상큼한 출발'
프로농구 2003~2004 시즌이 지난 25일 시작됐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메이저리그, 프로축구 K-리그의 챔피언이 가려지는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팀당 54경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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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불펜이 힘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개를 꼽으라면 좋은 친구와 좋은 불펜이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는 투수 밥 레몬(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말이다. 1940~5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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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SK, 5차전 전문가 분석] 타격감 회복" "뒷심 뛰어나"
다시 원점이다.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2승2패로 균형을 이룬 현대와 SK는 이제 3전2선승제의 단기전을 치르는 입장이 됐다. 그래서 23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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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의 풍운아 '장명부'
관련기사•승리에 초연(?)했던 삼미의 대기록들현역시절 '녹색 다이아몬드의 난폭자'로 불리며 초창기 한국프로야구에 수많은 기록을 남긴 前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의 '너구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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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가 살아야 찬호가 살아나"
'코리안 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와 국내 최고의 투수 지도자 김성근 전 LG감독이 만났다. 박찬호는 이 자리에서 최근 2년 간의 부진에 대한 소회와 내년 시즌 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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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프로축구 수원 삼성, 청소년 대표팀 소집 연기 요구 外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20세 이하)대표팀에 포함된 소속 선수들의 소집 시기를 늦춰 줄 것을 요구했다. 대표팀 차출에 프로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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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로리다 "닮았네!"
포스트시즌 열기가 한창인 한국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SK 와이번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의 닮은 꼴 행보가 화제다. SK는 준플레이오프에서 거함 삼성을 침몰시키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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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이반 로드리게스…굳세다, 노장 포수
'인생역전'. 로또 열풍이 불면서 우리 사회를 달궜던 말이다. 한번의 '대박'으로 새 인생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나 한편으론 허황된 속물근성이 스며있기도 하다. 그러나 역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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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ML 말린스 로드리게스…굳세다, 노장 포수
'인생역전'. 로또 열풍이 불면서 우리 사회를 달궜던 말이다. 한번의 '대박'으로 새 인생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나 한편으론 허황된 속물근성이 스며있기도 하다. 그러나 역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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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두 가족 10명 3代가 자폭공격에 참변
지난 4일 이스라엘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의 레스토랑에서 팔레스타인 여성의 자폭 공격으로 이스라엘 두 가족 3대(代) 10명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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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내준 이정민 "또 만나면 삼진 잡을 것"
"내게 홈런을 맞은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프로 데뷔 이후 첫승을 올렸다는 것이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 만약 다음에 (이승엽 선수를) 만나면 삼진으로 잡아내겠다." 이승엽에게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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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번 안 한다" 김성한 기아 감독
올해로 프로야구 감독 3년차. 2001년 감독 첫해에 정규시즌 5위. 지난해 이후 2년 연속 정규시즌 2위. 기아 김성한(45.사진)감독의 성적표다. 쟁쟁한 대선배 감독들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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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꼴찌팀의 반란'
2000년 초 재정 파탄으로 해체 위기에 빠진 쌍방울 레이더스를 떠맡다시피 인수키로 한 SK는 실사를 하면서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한다. 쌍방울이 팀을 매각하기 전 알짜 선수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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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빼고 이승호 넣고 올림픽 대표팀 22명 확정
아네테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11월 5~7일.일본 삿포로)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30일 김재박(현대)감독이 최종 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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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김병현 태극마크 무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과 서재응(뉴욕 메츠)의 아테네 올림픽 예선 국가대표팀 발탁이 좌절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노조.국제야구연맹(IBAF) 등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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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5백명 편갈라 "소주병 대결"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이 운동장에 난입,소주병 등을 던지며 편싸움을 벌여 15명이나 다치고 경기가 1시간가량 중단되는 등 한동안 잠잠했던 스포츠경기 관중들의 작태가 다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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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삼성팬, 해태 구단버스 방화
22일 하오9시30분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 전이 끝난 후 홈팀 삼성 라이온즈가 패하자 흥분한 관중들이 해태 타이거즈 선수단의 버스에 불을 질러 모두 타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