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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프로야구 보러 가자"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는 지금 시범경기로 뜨겁다. 연일 쏟아지는 박찬호.김병현.최희섭 등 메이저리거들과 일본 이승엽의 시범경기 결과는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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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응룡 "조동찬 4번"
"4번타자 조동찬!"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삼성 선수들은 지난 18일 자체 청백전 때 깜짝 놀랐다. 김응룡 감독이 경기 전 작성한 라인업 백팀 4번타자 자리에 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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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일본인 트레이너 채용
프로야구 한화는 19일 전지훈련과 시범경기 기간에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체력 강화를 위해 일본인 트레이너 마즈모토 다카시를 3월 말까지 일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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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휘둘렀나" 승엽 허리통증
오버한 탓일까. 지바 롯데 머린스의 이승엽(28)이 19일부터 팀 훈련에 빠졌다. 전날 허리 통증 때문에 훈련을 중단했던 그다. 이날 아침 잠을 깨 "몸이 뻐근하고 무겁다"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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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 투수 '축구 주치의' 찾아 독일행
야구 투수가 축구팀 주치의에게서 수술을 받는다. 지금까지 어깨나 팔을 다친 한국 투수들은 주로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김진우(2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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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코치 마음을 움직인 편지
이달 초 기아 타이거스 장채근(40)배터리코치는 프로입단 13년차 이재주(31)가 '불쑥' 내민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장코치와의 전화통화에 따르면 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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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부상…기아 마운드 비상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스 마운드의 기둥 김진우(21)가 한 게임도 뛰어보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오른쪽 무릎 연골 부상으로 전지훈련에서 제외된 김진우는 5일 독일 쾰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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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인턴기자] e-스포츠 "대박이요"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시 사직실내체육관에는 10대 소년.소녀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들의 대회인 2004 NHN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을 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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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박태종 기수, 경마 1000승 달성 外
*** 박태종 기수, 경마 1000승 달성 박태종(39) 기수가 지난달 3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토요경마 제11경주 1천4백m 레이스에서 퀸크랏시(국산 4세.암말)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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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소한 5년은 더 뛸 것"
박찬호는 누구보다 절실하게 재기를 통한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전성기 때의 실력을 되찾아 최소한 5년은 더 뛰겠다"고 했다. LA에서 훈련 중인 그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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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2년 악몽 끝낸다"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입맛'을 되찾았다.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만 요즘 세끼 식탁에 고기가 빠지질 않는다. 아침부터 고기를 먹고 운동장에 나간다.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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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이형택 호주오픈 1회전 탈락 外
*** 배구 V투어 상무, LG화재 완파 상무가 18일 인천 도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KT&G V-투어 2004' 3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LG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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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승엽 "효리족과 홈런팬"
솔로 데뷔와 함께 신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와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홈런 열풍으로 시끄러웠던 2003년 3/4분기. 이효리는 노래의 인기와 함께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여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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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국내 첫 산악멜로 '빙우'
빙벽을 오르던 남자들이 조난을 당한다. 매서운 눈바람에 갇힌 채 한 명은 부상까지 당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두 남자는 가슴 한 편에 묻어두었던 사랑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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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출발 3인의 각오] 기다려라, 4월 그라운드여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프로야구 선수들 역시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그중에서도 마해영(34.기아), 이병규(30.LG), 김수화(19.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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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현역 빅리거 첫 영입
메이저리그의 풀타임 타자가 국내 프로야구에 처음으로 데뷔한다. LG 트윈스는 25일 올해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알 마틴(36.미국)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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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얼짱·몸짱·딸녀…누드 신드롬도
외환위기 때 못지않다는 경제 침체로 명예퇴직 바람이 불면서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 '사오정'(45세가 정년), '삼팔선'(38세엔 명퇴 여부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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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김태균 "이제는 내가 왕"
별이 지면 또 다른 별이 뜬다. 스포츠세계의 생리다. '국민타자' 이승엽(27)이라는 큰 별이 현해탄 너머로 사라진 한국 프로야구는 이제 그 빈자리를 메워줄 다른 별의 출현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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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사부 쿠팩스 조언 듣고 훈련 시작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본격적인 재기의 시동을 건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텍사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캘리포니아에서 2개월간의 '재기 캠프'를 차린다. 허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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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투수 조규제 外
*** 올 시즌 현대에서 뛰었던 투수 조규제(36)가 기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조규제는 5일 기아와 2년간 총액 4억5천만원(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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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33) 빅 초이의 풀스윙이 보고 싶다
'빅 초이' 최희섭(24)과 관련해 잊을 수 없는 장면 하나를 떠올리려 한다. 아마도 스쳐 지나가기 쉬운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의 기습번트다. 커다란 그의 체구를 떠올리면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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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2 는 지겨워" 모빌 토너먼트 3연패 나선 세리
"2인자의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지겹다. 이제 나의 시대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내년 혹은 내후년쯤엔 (1인자가 될)기회가 오지 않을까. 아니카 소렌스탐과 줄리 잉크스터.카리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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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6년 동안 40억 달라"
두산 출신의 외야수 정수근(26)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다. 정수근은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투수도 아니고, 홈런을 펑펑 쏘아대는 거포도 아닌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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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16번홀서 홀인원
○…김주미가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미는 16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약 2m 가량 구르다 홀에 들어가 후원사인 골든힐에서 제공하는 시가 3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