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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나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낮에는 잘 놀다가 밤만 되면 열이 오르는 아이. 주말과 휴일 갑자기 아픈 아이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한두 번은 겪었을 일이다.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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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알바 뛴 공보의 … 복무 연장 조치
군복무 대신 농촌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 다른 병원에서 일하다 적발된 공중보건의(공보의) 4명의 복무기간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최소 2년 이상 더 근무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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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어두울 때 더욱 빛난 경기도의 민원행정
#사례1=유난히 추웠던 지난 2월 중순 어느 밤. 구리시에 거주하는 의료보호 1종 수급자 A씨는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에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겼었다. 급하게 병원 응급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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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보내는 학부들에게 권하고 싶다”
필리핀 인노벨 국제학교 서법권 이사장은 국내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답답한 현실을 떠나 넓고 푸른 캠퍼스에서 가슴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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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약사법 개정안 공수표 안 된다
김영신한국소비자원 원장 지금은 인체에 미치는 약리학적 영향이 경미하고 부작용 우려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이라도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것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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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 객원기자 양한광의 메디컬 뉴스] 대학병원의 잠 못 이루는 밤
모두가 잠든 오전 2시. 서울대병원 설비과에 근무하는 김기훈(36)씨는 전기 공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장치를 살핀다. 병원에는 산소호흡기 등 환자 생명 유지 장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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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손님에게 접대라니요?""아이가 왕따당해요"…탈북자 24시간 콜센터 사연들어보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북한이탈주민 전용 24시간 콜센터를 연 가운데 상담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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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약한 아이들, 머리 부딪혔다고 무작정 CT 찍으면 곤란
발열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찾은 4세 어린이가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센터 유정민 교수로부터 중이염 여부를 확인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응급실 단골손님은 단연 어린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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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위한 특수클리닉 운영
연세대 치과대병원 통합진료과에서 복합 치주질환으로 입원 중인 한 환자가 치아 상태를 점검 받고 있다.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 노인·장애인, 그리고 간염이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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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4) 진료비 영수증 보는 법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비’는 성역(聖域)입니다. “필요한 진료를 해주셨겠지” “일단 나을 수만 있다면 비용이 문제랴”가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게다가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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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용 응급의료센터 오늘 개소식
천안 순천향대 병원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서울 이남에서 유일하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외래진료관 1층에 ‘소아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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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된 완벽한 병원 보안시스템 ‘Safe 1’
병원의 보안시스템 구축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가 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환자 및 의료진에게 안전확보와 범죄 예방이라는 목적을 도모해 줄 뿐 아니라, 편리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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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얼굴색에 대한 편견
이달 초 기후변화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갔을 때다. 첫날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만 사흘째에는 열이 40도가 넘고 여기저기가 쑤셨다. 코펜하겐 시내 종합병원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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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내 갈 만한 곳 미리 알아두세요
주부 박모(45)씨는 얼마 전 친정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평소 담배는 좀 피웠지만 등산과 같은 운동을 즐기고 건강상 문제가 없었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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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바꿔치기’신종 병역비리 수사
환자를 바꿔 치기 하는 수법으로 병역 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병역 브로커 윤모(32)씨 사무실과 서울대병원·순천향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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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도 맞선 시골의사, 미 의료개혁 해낼까
폭풍에 진료소가 부서져도 자리를 지켰던 시골 흑인 여의사가 미국 공중위생 담당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장관급인 연방 공중위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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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까지, 상담 잘해 주는 곳으로
출산 직후의 젊은 엄마들은 아기로 인해 많은 일을 처음 겪게 된다. 기쁘고 행복한 일만큼이나 당황이 되고 고민스러운 일도 많다. 무엇보다 아기의 상태가 정상인지, 병원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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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위대 200명 주말집회 경찰 폭행 무전기·지갑 강탈
서울 도심에서 열린 야간집회에서 경찰관이 폭행당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기고, 경찰관 10여 명이 시위대에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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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연휴, 건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고향 쪽 하늘만 쳐다봐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추석 명절. 그러나 주말을 끼고 겨우 3일뿐인 올 추석은 귀향과 귀성, 성묘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짧다. 짧고 일찍 찾아온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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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영업하는 심야약국 1호점 대구에 문열어
구본호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회관내 심야약국 개소식연중무휴로 밤샘 영업을 하는 심야약국이 국내 최초로 대구에 문을 열었다. 7일 밤 10시 대구 수성구 황금동 약사회관에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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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팅게일' 1300명 시대
삼성서울병원 본관 14층 1457호. 뇌졸중 환자 김모(77)씨의 침대 머리맡에는 남자 간호사 이정재(28)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다. 이씨는 이 병원에서 최초로 일반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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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세상아, 나는 루키다
청년 실업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른다는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이들이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업에 입사한 사회초년병들. 허나 사회가 어디 그리 만만한 곳인가. 연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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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콜록콜록하면 당신도?
‘전 국민의 10% 이상이 고통받고 사회적 손실이 2조원을 넘는 병’. ‘어린이와 노인에게 흔하고, 괜찮은 듯 보이다가도 갑작스레 발작 증상이 나타나 환자를 당황시키는 병’.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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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청춘아, 미안하다
세월은 젊음을 질투한다. 시간도 청춘을 시샘한다. 인생 80에서 짧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젊음. 그것은 세월을 부수고 시간을 쪼개서 나온 보석과도 같다. 기성세대들은 지금도 우보(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