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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잘 먹고 뛰게 챙겨 달라고 식당 아주머니 물리치료사들과 런던 가서 가장 먼저 회식했죠
이기흥“나는 심부름 전문 실무용 단장이여.”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이기흥(57) 단장은 자신을 이렇게 평가했다. 16일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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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드라마 '마보이'에서 여중생이 농도 짙은 부비부비
[사진=`마보이` 캡처]어린이채널에서 성인방송 뺨치는 농도 짙은 춤사위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방송된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마보이'에서는 극중 현승과 현아의 '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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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라리 전두환 시절이 낫다고?
강홍준논설위원 중·고생을 둔 학부모라면 미욱한 자식을 보며 하루에도 참을 인(忍)자 세 번을 마음에 쓴다. 생각해 보면 성질이 날 만하다. “나는 그래도 번듯한 대학 나와 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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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렇게 발표할 줄 몰랐다"더니…일동후디스 방사능 의뢰女의 진실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의 방사능 농도 검사 의뢰인이 진술을 번복하며 의혹을 키우고 있다. 본지는 의뢰인 김씨(34)와 일동후디스 콜센터의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 그 결과 인터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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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 살해女 남편, “내가 죄인이다…”
세 아들을 숨지게 한 김모(38ㆍ여)씨의 남편 중견 탤런트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A씨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소식을 접하고 넋이 나갔다. 몸이 마비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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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만큼 변치 않는 우정 … 아름다운 엄마 되고파
배우 김성령씨가 절친한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방송 MC와 탤런트 활동을 접고 각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영현씨와 서정민씨가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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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 중앙아 오지 녹인 한국 청년의 열정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보육원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 겨울엔 영하 20~30도까지 떨어지는 이곳에서 김영준씨는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통해 다른 세상을 가르쳤다. 우연한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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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교사들
전북 전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이모(50·여) 교사는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교사는 “막내 아들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적지 않는데다 날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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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없던 시절 놀이 "그 때가 더 좋았어"
최근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겨냥한 컴퓨터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가 없던 시절 행해졌던 추억의 놀이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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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영환, 동아시아형 인간의 길
전영기 논설위원 중국 정부의 고문에 제 살 타는 냄새를 맡고 온몸에 500군데 화상을 입었던 김영환(49)씨. 김영환이 마포고 1학년 때 가졌던 꿈은 천주교 신부가 되는 것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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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신 "현 대입제도, 40년동안 최악의 작품"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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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설픈 정보력이 자녀 입시 망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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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1) 쑹자수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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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과 박근혜가 한판 붙으면 만만치 않은 싸움 벌어질 것”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후보 합동연설회. 이날 `안풍`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송봉근 기자 “기존 정치인들이 얼매나 몬했으먼 안철수 선생이 나왔겠십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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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선교는 뒷전… 영어 교사로 이름 날려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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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과 박근혜가 한판 붙으면 만만치 않은 싸움 벌어질 것”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후보 합동연설회. 이날 ‘안풍’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송봉근 기자 “기존 정치인들이 얼매나 몬했으먼 안철수 선생이 나왔겠십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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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택시기사가 본 '요지경 LA'
시리즈 순서 1. 수갑 찬 목사님 2. 하루 20시간 운전하다 3. 진상 손님을 맞다 4. 위험한 초대 ‘약 손님’ 5. 회장님, 회장님 6. 그곳에선 무슨 파티가 꼬박 1년을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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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0) 쑹자수
▲쑹자수 일가는 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앞줄 왼쪽 앉은 차례로 아이링, 즈원, 즈안, 칭링. 뒷줄 왼쪽부터 즈안, 쑹자수, 니꾸이전, 메이링. 쑹씨 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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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인간에게 중요한 건 태양·바람·수면”
쑹자수 일가는 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앞줄 왼쪽 앉은 차례로 아이링, 즈원, 즈안, 칭링. 뒷줄 왼쪽부터 즈안, 쑹자수, 니꾸이전, 메이링. 쑹씨 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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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방학을 맞아 혼자 남겨진 맞벌이 아이들 누가 돌보고 있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서울까지. 10년 전에도 12시간 걸리더니 아직도 그대로다. 그 긴 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 앉아서 주는 대로 받아먹었더니 기업형 양계장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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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솔로하자더니" 친구에게 배신감 느낄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친구에게 배신감 느낄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일상생활 속 사소하지만 은근히 친구에게 배신감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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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생각이 건강을 좀 먹는다
‘암을 이긴 의사’ 홍영재 박사는 ‘젊은 생각’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늙어서 주책없다고? 그는 내년이면 칠순인데도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 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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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때고도 한겨울 20도…어떤 집이길래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 불과하다. 현재 이 양식을 참고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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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때고도 한겨울 20도…어떤 집이길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