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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어느 계층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그 객관적 평가 - 이선근
사실은 전체성에서 파악해야 인류사회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는 시대사조의 변천에 따라서, 혹은 이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각 인의 기본자세와 사고방식의 여하에 따라서 유동하고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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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애국경관" 기자들이 「닉·네임」
지난번 한국-태국의 농구장에서 태국경찰이 한국선수에 몽둥이질을 가한 후에는 이곳 외국기자들이 경찰관을 볼 때마다 『열렬한 애국경찰』이라고 「닉·네임」을 부르고 있는데 애국지사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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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의도옹 광복회동지장 엄수
10일 상오10시 애국지사 고 정의도 선생 장의식이 광복회동지장으로 서울 마포구 대흥동20의52 선생자택에서 유족을 비롯해, 이갑성 광복회장 등 옛 광복동지들이 모여 애도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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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 선생 장례 엄수
애국지사며 체신부장관을 역임했던 고 성암 이광 선생 동지장이 30일 상오 성북구 쌍문동 소재 한전사원연수원 광장에서 조객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장의식에는 유족을 비롯, 이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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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교도소자리에|다양식 아파트|서울시, 천백 가구 수용계획 시민판
1911년 10월 1일 건축되어 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 옥고를 치렀던 마포교도소가 55년만에 헐리게 되었다. 서울시는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마포교도소를 1억 9천 6백 만원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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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데모·주먹까지 한 몫 울분 눌러 현실영합
해방은 수많은 애국자를 낳았다. 배를 쑥 내밀고 모두가 애국자라고 했다. 해방직후 중국이나 만주에서 돌아온 사람은 「독립투사」 아니면 「장군」, 미국에서 돌아오면 「박사」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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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해방 21년. 모두 무척도 달라졌다. 세상은 흐르는 것, 그때 그때의 세태는 쌓여서 역사가 되고 그 역사 위에서 내일이 빚어진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쪽발이」가 「게다」짝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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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식…「혁신계 석방=표」
8일의 국회 외무·법사·재경 3위 연석회의는『일본의 북괴기술자 입국허용은 한·일 기본조약에 조금도 위배되지 않는다』는 이경호 법무차관의 답변을 취소시키기까지 꼬박 4시간을 승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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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선생의 추관치적-그의 59주기를 맞아
7월 14일은 일성 이준 선생의 제59주기이다. 한말 기울어진 국운을 바로잡고자 동지들을 모아 여러 애국단체를 조직하고 구국투쟁의 선봉에 서셨고 특히 구국의 방략으로는 난신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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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현충일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구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그 유지를 받들어 남북통일과 국가번영을 다짐하는 날-6일은 제11회 현충일. 4만l천9백47위의 영령이 고이 잠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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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오이타나지」
현재 우리사회에 야당부재상황이 형성·노출되고 있는가는 의문이다. 그러나 야당활동이 부진하고 있는 것만은 가릴수 없는 사실이다. 야당은 여당과 마찬가지로 국민으로부터 불신을사고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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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유해·25위를 국립묘지로 이장
항일, 조국광복에 목숨을 바친순국선열과 애국지사유해 25위가 18일 낮1시 서울 동작동국립묘지에 이장됐다. 각지에 홑어져 있던선열을 한 곳에 모시는 안장식에는 이갑성·이규용씨등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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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이한응열사 묘비건립에 즈음하여
거금 16년전의 을사는 실로 우리 역사에 있어 씻지 못할 치욕의 해인 것이다. 19세기 중경부터 구미의 자본주의 문화로 재무장한 일본은 침략의 마수를 먼저 우리나라에 뻗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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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열네분 국립묘지에 이장
국무회의는 30일 애국지사 고 권병덕씨 등 다음 14인의 영령을 국립묘지에 안장키로 결정했다. ▲권병덕 ▲홍병기 ▲김완규 ▲이종훈 ▲나용환 ▲박동완 ▲양기하 ▲이명하 ▲김예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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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 예복…어색한 조화|과부되자 병마저 들었으니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백21회 기념식전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식이 끝나자마자 현충사 앞뜰에서 의식 절차상의 시정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김 충남지사에게 지시했다. 의식진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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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의 명 사회부장-하몽 이상협|신문 주간에 생각나는 사람
어느 수습 기자가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길은 맹렬히 오르고, 주변의 사람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한가하게 누구 한 사람을 붙들고 화재의 자초지종을 얘기할 경황이 없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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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에 대한 보상
정부는 전문 24조와 부칙으로 된 「독립유공자 및 대일 민간청구권 보상법안」을 마련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법안이 목적하는 바는 국가의 독립에 유공한 자와 애국지사 및 그 유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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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대일 민간 청구권 보상법안-전문
제1조(목적) 이 법은 국가의 독립에 유공한 자와 애국지사(이하 독립유공자라 한다) 및 그 유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청구권 자금의 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조의 규정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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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을 우상화하자는 저의|일지의 안 의사관계 기사가 노린 것
일본잡지「문예춘추」지에 등전행남이라는 독매광고사 사원이 『이등박문 암살사건의 범인은 안중근이 아니라』고 해괴하고도 「센세이셔널」한 기사를 발표하여 이즈음의 우리 나라 신문지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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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회관서 기념식 신채호 선생 30주기
단재 신채호 선생 30주기 추념식과 기념강연회가 21일 하오2시 신문회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학가이며 애국지사인 단재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0년형을 언도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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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11명 국립묘지 이장키로
조국광복을 위하여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게 체포되어 비명에 숨져간 독립투사 11명이 동작동 국립묘지에 유택이 마련되어 안장케 되었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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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도 낙성
【강릉】대현 이율곡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고 그의 유덕을 받들기 위한 제4회 율곡제전이l5일 상오10시 이곳 오죽헌에서 엄수되었다. 이날 제전에는 박정희대통령, 박 강원도지사, 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