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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에 교향곡 악보 들고갔던 김선욱, "지휘자 꿈 이룬다"
12월 지휘자로 데뷔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사진 빈체로/Marco Borggreve] 피아니스트 김선욱(32)이 12월 지휘자로 데뷔한다. 12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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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6·25의 노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6·25는 살아 숨 쉰다. 거기에 원한과 성취가 얽혀 있다. 그 행사에 시선이 쏠린다. 그 속에 긴장과 호기심이 담긴다. 정권의 역사의식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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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국가’는 올드랭사인 선율에 실은 “동해물과 …”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⑦ 서울 탑골공원 연주를 마친 대한제국 군악대. 1907년 이전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탑골공원 연주의 마지막 곡이 ‘대한제국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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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23년 만에 새 음원…엄숙에서 친근으로
애국가 악보 [뉴시스]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 만에 새로 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일 오전 동자동 서울사무소에서 ‘애국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기증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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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애국가 영문악보' 공개
가장 오래된 '애국가 영문악보'가 공개됐다. 뉴욕한인회 이민사박물관은 1944년 미국에서 제작·발간된 안익태 선생의 애국가 영문악보를 기증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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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 애국가 영문악보…뉴욕 이민사박물관에 기증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문 '애국가' 악보(사진)가 뉴욕한인회 이민사박물관에 기증됐다.롱아일랜드에 사는 김근영 목사는 10일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누나 원자 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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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명예도…산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 1만명이 제창한다
제37주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광주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첫 공식행사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5·1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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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가 달라진 5.18기념식, 정권교체 '실감나네'
올해 37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 추모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5.18 기념식은 지난 1997년 민주화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뒤 매년 광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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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지휘자, 휠체어 합창단원과 인생 2악장 열었다
━ 정상일 단장, 사고 딛고 재기 … 해외서 공연 러브콜 2013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정상일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는 30년을 서왔던 오케스트라 무대가 낯설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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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기적의 지휘자 정상일 교수
2013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정상일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는 30년을 서왔던 오케스트라 무대가 낯설게 느껴졌다. 1년 전 11층 난간에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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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에 독립전쟁 났네’ 노래 들어보셨나요
백범(白凡) 김구(1876~1949) 선생은 자서전이자 일종의 유서(遺書)인 『백범일지』에 ‘문화 국가’의 꿈을 피력했다. 백범은 해방 정국에서 이 민족에게 가장 필요한 힘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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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 메타 팔순 깜짝쇼 … 바리톤 햄슨이 직접 지휘도
빈필 크루즈가 진행된 10만톤급 크루즈 ‘마인 쉬프’. 코발트빛 하늘 아래 짙푸른 바다를 아름다운 크루즈선이 유유히 항해한다. 서울의 하늘에서 늘 만나는 미세먼지란 여기선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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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금 7.5g+은 1㎏…변치 않는 애국심 담은 메달
‘애국가’ 대형 카메오 금·은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 풍산 화동양행]한국조폐공사의 선진 조폐 기술이 총망라돼 제작된 ‘애국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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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강조한 음악책도 깨우지 못한 음악 감성
1968년 문교부 검정 제295호 음악교과서. ? ? ? ? ? ? ? ? ? ? ? ? ? ?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검정 음악교과서. 내 집 피아노 의자 안에는 음악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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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자칭 보통사람 정명훈 “천재 못 따라가니 평생 노력”
정명훈씨가 프랑스 프로방스 자택 정원에서 셋째 아들 민씨(지휘자)와 지난 2월 태어난 손자 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탁에는 풋고추와 어린 홍당무 등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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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의 고향 찾은 브라스밴드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에서 우리들을 울렸던 브라스밴드가 한국에 온다. KBS 1TV에서는 추석특집으로 ‘브라스밴드 한국에 오다!’를 22일 오후 4시부터 방송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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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사자 윤치호'…정부 문서 발견
정부수립 이후 국가기관이 애국가 작사자를 윤치호(1865~1945)라고 명기한 자료가 발굴됐다고 17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6·25 직후 한국의 실정을 미주 지역에 홍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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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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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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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올림픽 … 뇌수술 네 번 받은 박모세의 애국가
16일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박모세(21·삼육재활학교)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그다지 주목하는 이도 없었다. 쏟아지는 찬사와 환호도 없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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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 선생이다”
‘작자 미상’ 상태였던 애국가의 작사자가 도산 안창호(1878~1938·사진) 선생이란 주장이 나왔다. 흥사단은 19일 “도산 선생이 1907년 3월 평안남도 선천예배당에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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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만든 현존 최고 애국가 음반 첫 공개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 1942년 미국에서 교민들이 독립을 기원하며 만들었다. [사진 독립기념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이 처음 공개됐다.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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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의 상식 부정 2탄 … “애국가는 국가 아니다”
이석기 “애국가는 국가(國歌)가 아니다”라는 통합진보당 이석기(사진) 의원의 발언이 파문을 키우고 있다. 앞서 “종북(從北)보다 종미(從美)가 더 큰 문제”라는 발언에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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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도 애국가 불러 … 김구, 악보 해외 배포
‘애국가(愛國歌)’란 말 뜻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노래’다. 현재 대한민국 각종 국가 행사 때 불리는 애국가는 1936년 작곡가 안익태(1906~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