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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200장으로 보는 롯데타워 3년
포브스코리아 11월호 CEO갤러리에 실린 '한국 최고 빌딩 3년'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마추어 사진가 조정호아마추어 사진가 조정호(작은사진)씨는 출근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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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밥 딜런, 알고 보니 '표절 의혹' 단골?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75)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놓고 각계의 반응이 뜨겁다. 문학계를 중심으로 스웨덴 한림원의 파격이 지나쳤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딜런이 수차례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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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스크랩북’
8월 27일~12월 3일?한미사진미술관?일요일·추석연휴 휴관?성인 6000원?문의 02-418-1315 ‘알리칸테, 스페인’(1933)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 매그넘 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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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바깥 세상을 읽어내는 법
저자: 줄리엣 해킹 역자: 이상미 출판사: 시공아트 가격: 3만6000원 예술가는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작품에 누를 끼친다고 여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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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⑨ 브레송이 말한 '결정적인 순간'의 원조는?
사진은 시간을 다루는 매체입니다. 현실 속 시공간의 한 단면을 베어내는 순간의 미학입니다. 사진가의 미의식과 정서·철학·신념 등이 맞아떨어질 때 셔터를 누릅니다. 앙리 까르띠에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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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동성애자·유랑자…사회적 소수자를 바라본 시선들
ⓒ Brice Dellsperger/Production art-netart/2005 - courtesy art-netart" index="0" iscoverimage="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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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가 좌판서 산 팔찌로 유명…“경영승계 계획 10년 전부터 세워야”
1837년 파리 방돔광장과 ‘뤼 드 라 페’ 거리 풍경. 1613년 창업한 멜르리오는 1815년 이곳에 매장을 열면서 사업이 번창했다. 멜르리오에 이어 다른 브랜드들이 들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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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대는 모를거야, 인화지의 추억
매그넘 포토스 소속 마크 리부의 사진 ‘에펠탑 페인트공’(중앙). 그 옆으로 최종 컷을 골라내기 이전의 다른 컷들이 보인다. 파리, 프랑스, 1953 ©마크 리부 / 매그넘 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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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당신의 결정적 순간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왼쪽)과 1932년에 찍은 `생 라자르 역 뒤에서`.“결정적 순간이란 렌즈가 맺는 상(像)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것이 시간을 초월한 형태와 표정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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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소설가 황석영이 전인권과 함께 북콘서트 개최 外
◆소설가 황석영이 록그룹 ‘들국화’의 전인권과 함께 북콘서트를 연다. 3년 만에 펴낸 신작 장편소설 『해질 무렵』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전인권은 이날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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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향수를 담다, 3800만원짜리 유광 카메라
필름 카메라 1대와 기본 렌즈 2개, 합쳐서 3800만원짜리 카메라가 나왔다. 전문가급 기능을 갖춰 이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카메라나 렌즈도 상당수다. 렌즈만 1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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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과의 만남
하두하다자의 소녀(헝가리, 1947) ⓒWerner Bischof/Magnum Photos 메라울리를 떠나는 간디(인도 델리, 1948) ⓒHenri Cartier-Br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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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두 풍경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브리, 5월, 1968.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마이클 케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에 대한 오마주,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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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가기 전, 아이 손잡고 미술관 산책
[여성중앙] 이렇다 할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한 게 못내 미안하다면, 지금이라도 아이 손잡고 가까운 미술관에 가자. 엄마도 아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질 멋진 전시들이 기다리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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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낀 설 연휴, 호텔이 저렴해졌어요
호텔들이 설 연휴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그 어느 때보다 혜택이 다양하다.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영화 관람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와인, 양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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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 찍다보니 항상 웃는 모습…가슴 찡했어요
“사진가의 가장 힘든 일은 다름 아닌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것이다” 사진가 도우그 바트로의 말입니다. 방학을 맞아 특별 미션을 수행 중인 소중 학생사진기자들도 아마 같은 고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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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 1월 21일~2월 24일 전시 10선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자랑하는 밀레의 4대 걸작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밀레는 바르비종파의 대표 화가인데요. 바르비종파는 19세기 중엽 프랑스 근교에 있던 바르비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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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00% 즐기기]건축전에 가면, 말하는 건축가를 만나보세요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는 건축가 조민석의 개인전 이해를 돕는 강좌가 열렸다. 매주 토요일 ‘건축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진 플라토] 원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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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미학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1908~2004)의 작품 철학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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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서 회화로 무궁무진 앵글 속 세계
니콜라 닉슨이 40년간 네 자매를 찍은 ‘브라운 자매들(The Brown Sisters)’이 걸려 있는 프라앤켈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 파리 포토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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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이 꿈꾸던 미술관의 ‘명품’
ⓒIwan Baan ⓒIwan Baan 파리 시민이 사랑하는 불로뉴 숲 가운데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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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진·음악이 준 가르침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어요
인생만사 다 새옹지마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위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어려움을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로 만드는 게 진짜 능력이다. 패션 사진작가 케이티 김(K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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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예술을 낳고 예술은 명품을 낳았다
1 설치디자인 “The Gate” 를 통과하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컨셉 워치 IDone과 IDtwo. 까르띠에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물이다. © TOKUJIN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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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격랑, 시로 위로 받았으면 …
등단 45년 이시영 시인은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카메라 앞에 서자 한없이 어색해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그의 시집은 세상의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