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2배 크기 수목원, 세 마리 호랑이 눈빛에 움찔
중국도 일본도 아니다. 아시아 최대 수목원은 한국에서도 첩첩산중인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다. 지난 5월 4일 정식 개장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면적은 51㎢. 서울 종로구보다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끊임없이 이어지는 더운 날씨에 지친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현실에 없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 속으로 피서를 떠나 볼까요.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
-
[어쩌다 집사] #17. '양말 신고 카레 먹다 들킨 치즈', 무슨 뜻일까요?
“미안, 나 갑자기 총 맞아서 오늘 못 만날 것 같아.” 내가 친구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다. 무시무시한 내용이지만 가까운 친구 중 누구도 이 말에 놀라지 않는다. 병원이 어디냐
-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속 고양이 안은 고릴라 ‘코코’ 46살에 자연사
고릴라 코코가 고양이 품에 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위터 캡처] 고양이를 품에 안고 어루만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사진으로 유명한 고릴라 코코(Ko
-
25층 외벽 등반한 ‘스파이더맨’ 라쿤…지구촌 화제 등극
[사진 트위터 캡처] 25층 건물 외벽을 스파이더맨처럼 오른 라쿤(미국 너구리)이 지구촌 화제로 떠올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
지구를 지키는 고양이
━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베르·조남주 나란히 신작 한국인의 마음을 훔친 프랑스 작가. 페미니즘 문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여성작가. 두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났다. 베르나르 베
-
고개숙인(?) 수컷 치타 '네로'가 아빠가 될 수 있던 비결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에 사는 치타(cheetah) 가족에게 경사가 났다. 아빠 치타 네로와 엄마 치타 아만다가 지난달 13일 암수 쌍둥이를 낳은 것이다. 이
-
[단독]우리에서 숲으로 간 호랑이…1년간의 적응기 들어보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난해 11월 30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 숲. 백두산 호랑이 두 마리가 한 우리에서 처음 만났다. 둘은
-
재주는 판다가 넘고 돈은 일본이 번다?
중국의 상징을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판다일 것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학명은 다음과 같다. Ailuropoda melanoleuca, 이 뜻은 검고 하얀 고양이 발이라는 뜻이다
-
[어쩌다 집사] #5. 집냥이의 중성화수술, 꼭 해야만 하나요?
“나무 보호자님~” 입양을 위해 나무를 포획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 날, 처음으로 어떤 존재의 ‘보호자’라고 불렸다. 그 자리엔 나무를 나보다 오래 돌봐 온 다른 캣맘들도 함께였
-
고양이 얼굴 함부로 썼다가 7억원 물어준 기업
그럼피 캣(좌)과 그럼피 캣 캐릭터가 인쇄된 커피(우)[그럼피 캣 공식 페이스북 캡처] 뚱한 표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양이 '그럼피 캣'이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4일(
-
우리 집 고양이 '오른손잡이일까, 왼손잡이일까'
영화 ‘고양이 케디’ 스틸 [사진 찬란] 우리 집 고양이 오른손잡이일까, 왼손잡이일까 암컷 고양이들은 주로 오른손잡이(오른쪽 앞발), 수컷 고양이는 왼손잡이(왼쪽 앞발)라
-
[세상 속으로] 반려동물도 검역증 필수, 생체 칩 없으면 출입국 막힐 수도
━ 사람보다 까다로운 동물 공항 수속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의 고유 번호가 기록돼 있는 마이크로칩을 목덜미에 주입하면 해외여행을 쉽게 다닐 수 있다. 지난 19일 인천국제
-
[서소문사진관] 인간보다 먼저 우주로 간 건 유기견
유기견 라이카(Laika) 스푸트니크 2호 타고 인간보다 한발 먼저 우주로 날아가… 모스크바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된 라이카와 스푸트니크 2호 모형. 모스크바 거리를 떠돌던 유
-
[소년중앙] 추석맞이 뇌섹 퀴즈 2탄! 논리 퀴즈 편
━ PART 2 뇌 에너지를 끌어모아 논리로 문제를 풀어 보자 자료=『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한울림어린이 1 알의 주인은 누구일까? 수컷
-
12마리 캣맘 선우선 “고양이 탯줄 잘라준 뒤 삶 바뀌었죠”
━ 신 가족의 탄생 ① 반려동물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이야기 ‘신(新)가족의 탄생: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를 9일부터 연재합니다. 중앙일보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pe
-
고양이보다 개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아기 고양이
[사진 독자 제보] ‘고양이보다 강아지 품을 더 좋아하는 아기 고양이’라는 설명을 단 동물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사진 속 아기 고양이는 흰색
-
'신분' 애매했던 동물원 길고양이, 정식 동물 가족 되다
건강검진 목걸이를 착용하는 고양이.[사진 서울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지낸 ‘길고양이’들이 동물원 정식 가족이 됐다. 서울대공원은 3일 고양
-
갑자기 톡 쏘아대는 당신, 톡소 감염 때문일 수도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20억 명 머리 속의 기생충, 톡소포자충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기생충이 포유동물의 뇌를 조종하는 드문 사례다.
-
[新 가족의 탄생]"나는 '캣맘'" 배우 선우선의 이야기
중앙일보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가 25일부터 디지털 다큐멘터리『新가족의 탄생: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를 연재합니다. 이 땅에서 '가족'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을
-
정보 부족해·생각과 달라...희귀 동물 기르려다 낭패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중앙포토] 희귀 애완동물을 키우려다가 잘못된 정보나 분양자의 거짓말 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정보가 한정적이고, 분양자의
-
[영상] 얼어붙은 마음 녹이는 동물들의 '힐링 허그' 15선
날이갈 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에서 동물과 사람이 교감을 나누는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Gopal'에는 동물과 사람이 따뜻한 포옹을 통해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 | 기생충 제국] 개미가 스스로 먹잇감이 되는 이유?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누군가에게 조정 당한다면 리더의 자격 없어 흡충(사진 아래)은 개미의 뇌를 조종해 풀잎 끝에 매달려 풀을 뜯는 소나 양에게 먹히게끔
-
[책 속으로] 코끼리·늑대는 할머니가 지휘 ‘모계사회’
소리와 몸짓칼 사피나 지음김병화 옮김, 돌베게782쪽, 3만5000원 고대 인도의 불교 설화집 『본생담(本生譚·자타카)』이 그리고 있는 부처는 천인(天人)·사람뿐만 아니라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