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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왕조 국새가 7만점 ‘왕실 유물’의 대표 100선에 든 의미는
대한제국기 고종황제의 친서에 사용한 어새인 '황제어새'. 거북 모양의 손잡이가 있고 명주로 꼰 인끈을 달아서 전통적인 어보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인면에는 '황제어새(皇帝御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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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코로나19, 사회적 병폐 드러내…서로 보살펴야"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개인주의 병폐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가톨릭뉴스통신(CNA), A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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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한반도기 설명 듣는 교황님
한 컷 6/29 지난 2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기를 펴보이며 그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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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직 자축할 때 아냐”…봉쇄조치 푼 이탈리아에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며 사실상 모든 봉쇄 조치를 해제한 이탈리아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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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疏外
한자세상 5/9 코로나19의 위세가 한풀 꺾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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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레드카펫의 미래
이후남 문화디렉터 지난해 이맘때 ‘기생충’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칸영화제는 엄격한 복장 규정으로도 유명하다. 팔레 드 페스티발(축제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상영 때는 배우·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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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덕수궁 아닌 경운궁, 역사의 기억을 되찾다
━ 대한제국의 얼굴 경운궁 1910년 무렵 서울 경운궁 풍경이다. 대한문 앞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사라진 월대가 보인다. 문화재청은 내년까지 월대를 복원 할 계획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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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뭐든지 다 기록하고 평가, 왕도 두려워했던 사관의 붓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14) 근정전 북쪽 담장이 사정전의 행각으로 사정전(思政殿)은 임금의 집무실이다. 사정전의 이름은 정도전이 지어올린 것으로 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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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 '봄꽃의 여왕' 얼레지
얼레지 / 청평 화야산 얼레지는 ‘봄꽃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얼마나 자태가 고우면 여왕으로 대접받을까요? 실제로 보면 왜 여왕인 줄 알게 됩니다. 그 자태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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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위험?…같은 건물 쓰는 고위성직자 코로나 확진
지난 1일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회 중 기침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교황청까지 침투해 가톨릭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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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27일 성베드로 광장서 특별 강복…“모두가 한 목소리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염증 창궐로 온 인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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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코로나19 여파’ 성주간 전례·부활절 미사 온라인 중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0일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아침미사를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기도를 시작한 교황의 미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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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텅 빈 로마 거리 걷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당서 코로나19 종식과 환자들 위해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 마르첼로 알 코로소 성당으로 가기 위해 비아 코로소를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감기 증세로 외부행사를 취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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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광장의 시오니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뒤죽박죽·엉망진창·좌충우돌. 도대체 한국의 도시 경관은 왜 이 모양이냐. 힐난의 탄착점은 건축가들이다. 무능력·무신경·무책임. 그런데 거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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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광장의 시오니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뒤죽박죽·엉망진창·좌충우돌. 도대체 한국의 도시 경관은 왜 이 모양이냐. 힐난의 탄착점은 건축가들이다. 무능력·무신경·무책임. 그런데 거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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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플러스+] 나홀로 미사 봉헌하는 교황님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아침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의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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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우려에 주일 삼종기도 사상 첫 인터넷 중계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성 베드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일 삼종기도 생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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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 베드로 광장서 교황 못 본다…'주일 삼종기도' 첫 인터넷 생중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 강론 도중 기침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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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신도와 악수한 교황…"가벼운 질병" 이틀째 일정 취소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상 이유로 이틀 연속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26일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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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감기 증상으로 외부 일정 취소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산타사비나 성당에서 재의 수요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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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코로나 사태 속 미사 진행…수천명 신자와 악수·입맞춤
26(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자들과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중인 이탈리아에서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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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고려인삼이 최초의 음식 한류
인삼의 세계사 인삼의 세계사 설혜심 지음 휴머니스트 고려인삼이 조선 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 상품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생산은 조선이, 다량 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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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기업 발목잡는 정치, 그런 국가에 미래 있을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45) 당시 서양의 시대적인 관심사는 ‘누가 먼저 인도로 가는가’였다. 단순한 관심사를 뛰어넘어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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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사과, 버럭했던 여신도에 "나도 종종 인내심 잃는다"
작년 12월 31일 화를 내며 손등을 때린 여성 만나 악수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미디어=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연말 화를 내며 손등을 때린 아시아계 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