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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美대통령, 북한에 핵포기 재촉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전 11시)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다시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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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 수니파 전략 바꿔라
"그를 잡았다." 폴 브레머 이라크 최고행정관은 후세인 생포를 공개하며 이렇게 표현했다. 끝없이 계속될 것만 같았던 체포작전의 종결이었다. 그러나 냉철하게 생각해 보자. 후세인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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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그래서 전투병이 가야 한다
한국인이 이라크 게릴라 공격에 피살된 바그다드 북부 사마라~티크리트 고속도로가 어떤 곳인가를 아는 것이 사건의 배경을 이해하고 파병 논의를 효과적으로 하는 데 필수적이다. 티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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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세계 테러 경계령
이라크 저항세력이 무차별 총공세에 나서자 미국 등 서방국들은 물론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모든 나라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알카에다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인물이 21일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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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반군 후세인 지휘받나
이라크의 바그다드 공항에서 2일 미군의 CH-47 치누크 헬기가 저항세력의 미사일에 격추된 직후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외국계 용병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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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테러 배후는] 경계 느슨한 축제일 노려
'라마단 대공세인가'. 이슬람 세계의 축제인 라마단 첫날 이라크 주둔 미군 및 국제기구, 이라크 경찰을 가리지 않는 저항세력의 무차별적이고 대대적인 연쇄 공격이 발생했다. 미군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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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메모' 요약]
이번주 내가 제기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전 세계적인 대테러전에서 승리하고 있는가 아니면 패배하고 있는가. 국방부가 21세기의 새로운 안보 환경에 충분하게 대응할 정도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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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에 가는 이유
파병 논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다. 다분히 관념적으로 흐른다. 마치 찬성 쪽의 국익론과 반대 쪽의 명분론이 상호 배타적인 것처럼 팽팽히 맞섰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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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9. 빅 브라더의 눈
2001년 9월 10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칸다하르의 동굴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은 위성전화 스위치를 켰다. 그의 위성전화가 인도양 상공에 떠 있는 통신위성 인마샛(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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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9·11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모두 미국인이다." 2년 전 9.11 직후 반미적인 논조로 유명한 프랑스 최고의 신문 르몽드는 이렇게 선언했다. 지구촌 곳곳에 미국에 대한 동정과 지지의 물결이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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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능가할 테러 있을 것"
9.11테러 2주기를 앞두고 전 세계 알카에다 조직이 새로운 테러에 나서겠다고 밝혀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알카에다는 7일 대변인 성명이 담긴 녹음테이프에서 "미국이 9.1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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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테러와 전쟁'
독재로부터의 '해방전쟁'을 겪은 이라크에서 다시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과 유엔 건물 자폭공격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이라크는 이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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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알카에다 건재 과시
9.11 테러가 2년 가까이 흘렀고 미국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이후 1백일이나 지났지만 알카에다가 도처에서 등장하고 있다. 알카에다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이라크 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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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여객기 갈아탈 때도 비자 필요
미국은 연결 여객기로 갈아타기 위해 자국 공항에 내린 외국인들에 대해 비자 없이 통과(트랜짓)를 허용하는 규정을 일시 중지키로 했다. 미국 국무부와 국토안보부는 2일 이 같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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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절묘한 '회색 외교'
태국이 절묘한 '회색 외교'를 펼치고 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세계 각국을 동지가 아니면 적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태국만은 회색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탁신 시나왓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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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일대서 폭탄 터져
미국이 갈수록 뒤숭숭하다. 이라크전이 끝난 직후 "이제 테러 위험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됐다"던 장담은 사라지고, 어디선가 당장이라도 테러범의 폭탄이 터질 것 같은 분위기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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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경보 '위험 높다'로 강화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정오를 기해 테러 경계태세를 '주의가 요망된다'는 옐로(yellow)에서 '위험이 높다'는 오렌지(orange)로 한 단계 올렸다.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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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할라" 美 잔뜩 긴장
알카에다가 9.11 테러에 이어 미국 본토를 겨냥한 제2의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미 정부가 국내 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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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9·11테러 이후 美의 새 전략
1990년대는 미국이 상대적으로든 절대적으로든 유례없는 힘을 축적한 시기였다. 소련의 붕괴와 함께 찾아온 단극체제는 상당히 지속적인 것으로 판명됐다. 반면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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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테러리스트들, 배편으로 미국침투 시도"
미연방수사국(FBI)는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이 상선을 타고 캘리포니아 남부를 향해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FBI는 이 보고서를 뒷받침해 줄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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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수뇌 모하메드가 9·11 주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파악한 9·11 테러의 전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로버트 뮬러 FBI 국장은 5일 워싱턴 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9·11 테러는 아프가니스탄에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