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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6개로 쪼갠다...시진핑 규제 속 빅테크 ‘돌파구’ 되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서슬퍼런 중국 당국 규제에 움츠리고 있던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분사라는 회심의 카드를 던졌다. 6개 기업으로 분할해 개별 상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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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알리바바 “6개 독립그룹으로 분할…각자 IPO 가능”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 AFP=연합뉴스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가 6개의 독립 그룹으로 재편한다. 중국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장융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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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와도 장관 못한다"…18년째 3000만원, 낡은 백지신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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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인대 단골 '딩·리·마' 사라졌다…새로 등장한 新 기업인은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가 11일간의 장정을 끝내고 13일 막을 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국가주석직 3연임을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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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전 세계 휩쓴 ‘AI 초상화’ 앱…인공지능 4대 우려, 다 현실 됐다
프리즈마랩이 개발한 렌사 앱은 사진을 올리면 AI가 초상화를 20분 만에 그려준다. 사진 렌사 AI ‘창조하는 AI’가 실현되자 ‘AI 시대의 우려’도 현실이 됐다.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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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술 들어간 모든 첨단반도체 中수출 NO” 바이든, 초강력 제재 꺼낸다
지난달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알바니에 있는 인텔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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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미국 상장한 디디추싱에 1조 5000억 과징금…‘괘씸죄’?
베이징에 있는 디디추싱 본사. AFP=연합뉴스 당국의 암묵적인 자제 요구에도 미국 상장을 강행했던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 1조 5000억 원대에 달하는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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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유럽 시장 공략 전에 들린 '이 나라'는?
중국 당국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때리기'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승승장구하던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과 마윈이 지난 2년여간* 암흑기를 보냈다. 지난달 27일 알리바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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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추진”…민주당 반대가 변수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입구에서 회의 참석차 인수위를 방문한 각 부처 관계자들이 보안 검색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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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장 쿠팡 전례 때문?...대통령인수위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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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와줘” 요청에…중국 증시 ‘쇼크’
항셍지수 등을 보여주는 홍콩 주가 전광판 앞을 한 행인이 15일 지나가고 있다. 중국 선전 봉쇄와 중국의 러시아 지원 가능성 등의 악재로 중화권 금융시장이 이날 폭락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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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자산 66조 증발…우크라·도시 봉쇄에 中 '검은 화요일'
마스크를 한 시민이 홍콩 항센지수 전광판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부호들의 재산이 하루 새 530억 달러(약 66조원) 증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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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포스트코로나시대와 마주할 위기의 한국경제
코로나보다 인플레가 더 무섭다···다가올 긴축의 시대 단단히 대비해야 인플레 파이터로 변모한 미국 연준, 전 세계에 풀린 돈 거둬들일 채비 버블경제 절정인데, 한국은 대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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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슬라도 무너졌다…빅테크 기업에 몰아치는 'Fed 긴축' 혹한
빅테크 기업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커지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속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에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우려로 기술주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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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헝다 사태 관전법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안정 우선, 안정 속 성장.” 올 한해 중국의 경제 기조다. 막대한 채무에 허덕이는 부동산 그룹 헝다(恒大)는 여전히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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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한국에선 꿈도 못꾸던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술 개발
━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창업자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복제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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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추락’, 그 배후에 알리바바가 있다?
외국기업의 탈(脫) 중국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이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중국의 국경 봉쇄 및 자국 기업 편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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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장을 이기는 국가’라는 실험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최근 중국의 변화가 숨가쁘다. 시진핑(習近平) 체제 아래 규제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가 가속화하고 있다. 명분은 ‘공동 번영’.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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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이 좋아해?…'돈나무 언니'가 징둥·핀둬둬 산 이유
지난 2018년 7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것을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실었다.[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빅테크 기업에 볕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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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색 규제' 에 투자자 패닉…상하이·홍콩 증시 이틀째 폭락
27일 홍콩 증권거래소의 지수 변화 모습.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4.80% 떨어진 2만493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AP=연합뉴스] 중국 공산당의 ‘홍색규제’ 공포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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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원 삼성전자 ‘속앓이’…개막식엔 현지 실무진만 참석
지난 17일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 입구에서 보안요원들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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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장 ‘괘씸죄’…디디추싱 주가 폭락
6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중국 디디추싱의 주가가 급락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디디추싱 로고 앞에 성조기가 펄럭이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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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코스피 넘버3 양보 못한다, 카카오·네이버 최후 승자는?
네이버·카카오가 연일 엎치락뒤치락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서다. 지난 15일 카카오가 종기가준 첫 시총 3위(64조 1478억원)에 오른 이후, 내리 사흘간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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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만든 38세 장이밍, 대표직 돌연 사퇴
바이트댄스 창업자인 장이밍과 틱톡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만든 중국의 청년 인터넷 사업가 장이밍(張一鳴)이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다. 20일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