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식민지 조선인 생활 엿보고, 독립투사 묘역 참배…용산으로 떠나는 일제강점기 역사 여행
일제강점기,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이나 봉오동·청산리 전투 같은 독립군의 활약, 조선총독부의 무자비한 탄압 등 많은 게 생각날 겁니다.
-
바위가 춤추고, 귀양 갔다 … 이런 기괴한 것들
━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전남 장흥군 천관산 남쪽의 아육왕탑은 바위 5개가 포개지듯 탑 모양을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바위들이 춤췄다. 주변 나무가 바람에 요
-
보훈부 홍범도 순국 80주기에 "독립영웅 예우 보훈부 책무"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
-
박병욱, 조각 빚다 흙에서 새싹 난 작품 국전서 ‘대통령상’
━ 예술가와 친구들 조각가 박병욱(1939~2010). [사진 박병욱 유족] 조각가 박병욱(1939~2010)이 나서 자란 곳은 대구시 공평동 16번지다. 중앙초등학교였
-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설립 현판식 열어
왼쪽부터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황기철 이사장, 안중근 의사의 유족인 안기영 여사 내외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학연구소가 9월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독립운동부터 산업화까지, 한국현대사 거봉들
━ 구미 금오산과 박정희·장택상·허위 김정탁 노장사상가 낙동강 방어선은 한국전 때 최후 보루였는데 북한군 공세가 집요해 하마터면 무너질뻔했다. 여기가 무너지면 대구는 물론
-
“서훈 기준은 국가 백년대계 정체성, 정권따라 바꾸면 안돼”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널리 알려진 대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살 때 베트남전에서
-
모두가 아는 안중근…그가 쓰니 달랐다
하얼빈 하얼빈 김훈 지음 문학동네 안중근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숱하게 이야기로, 학술논문으로 다뤄진 주제지만 소설가 김훈이 쓰니까 역시 다르다. 올 광복절 직전 출간된
-
[박정호의 시시각각] 안중근은 지금 어디에…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있는 안 의상 동상과 혈서 태극기.[중앙포토] 김월배 하얼빈이공대 외국인 교수는 최근 부산 용호동 백운포 산기슭에 있는 천주교 공원묘지에 다녀왔다
-
[포토버스] 제77주년 광복절...우리의 상징 태극기 의미 되새겨요
제77주년 광복절을 통해 되돌아본 태극기의 역사. 왼쪽은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태극기이며 오른쪽은 안중근 의사와 단지동맹 회원들이 혈서로 '대한독립'을 쓴
-
[박정호의 시시각각] 이순신의 칼, 안중근의 총
충무공 이순신 종가에서 전해져내려온 장검 한 쌍(보물)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종류의 권총. [사진 문화재청, 전쟁기념관] 광화문광장이 다시
-
[더오래]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왜 뒤늦게 ‘복자’ 추진되는 걸까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15) 안중근 의사는 알려진 대로 종교적 믿음이 깊었다. 그는 세례명이 ‘도마’ 즉 토마스인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다. 안 의사
-
백담사 세숫대야도 없앴다…감춰지는 '반란 수괴' 전두환 흔적
━ 대전현충원 전두환 친필 현판 안중근체로 교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별세한 가운데 그의 흔적도 상당 부분 사라지거나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옮겨졌다.
-
사진으로 읽는 하루…26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0.26 오후 4:22 국감장 마스크 대전, 야당 '대장동 특검 수
-
[신복룡 기고] ‘착하지 않은 사마리아인’과 공존할 지혜 배울 때다
━ 국치일 111주년과 한·일 관계 신복룡 특별기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승강장 앞에 서서 열차를 기다릴 때면 마음이 매번 착잡하다. 5번 승강장의 스크린도어에
-
"윤봉길 이름 못넣는다" 30년간 퇴짜…양재시민의숲 무슨일
지난해 7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에서 시민들이 우거진 나무 터널 아래 산책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시민의숲 명칭을 '매헌 시민의
-
[책꽂이] 현대 한국 지성의 모험 外
현대 한국 지성의 모험 현대 한국 지성의 모험(김호기 지음, 메디치)=1919년 임시 정부 수립 이후 대한민국 100년사를 독립운동가·정치지도자·종교인·문화예술인·역사학자 등 6
-
“안중근이 거기서 왜 나와”…정치권 유독 위인에 집착하는 이유
올해 뉴스에선 유난히 역사 속 위인들이 언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조광조. 정조, 안중근 의사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위인들이 총출동했죠. 소환된 무대가
-
“안중근이 거기서 왜 나와”…정치권이 유독 위인 집착하는 이유
올해 뉴스에선 유난히 역사 속 위인들이 언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조광조. 정조, 안중근 의사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위인들이 총출동했죠. 소환된 무대가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노인 강우규는 청년 안중근의 계승자였을까
━ 100년 전 노인동맹단의 민족운동 서울역광장의 강우규 의사 동상. 의거 92주년을 맞은 2011년 세워졌다. 대한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죄인 우상화 안된다”…5·18에 불 붙은 전두환 흔적 지우기
━ "전두환 동상과 길·기록화 없앤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관람객들이 살
-
"박정희 지우기 하더니, 독립운동가까지" 구미시장 또 논란
지난 23일 찾은 구미 산동면의 물빛공원. 왕산루로 예정돼있던 전통 누각의 명칭이 산동루로 변경돼 있다. 사진=백경서 기자 경북 구미에서 첫 진보 성향 후보로 당선된 장세용 구미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일제침략 수괴 조선총독·통감 10명…아베 지역구 출신이 4명
올해 8·15로 광복을 맞은 지 74년이 된다. 그런데도 일제 통치 35년의 상처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현실 정치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일제가 1910년부터 194
-
축제 보다 먼저 찾아온 벚꽃...진해는 벌써부터 벚꽃 만개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군항제 개막을 앞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변에 관광객들이 몰려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전국 최대 벚꽃 명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