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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엔 삼성그룹주, 곰엔 리버스인덱스
2006년 말. 그해 6월 1200선을 바닥으로 슬금슬금 오르던 코스피 지수는 어느덧 1400선을 회복했다. 잠시 주춤하는 듯싶더니 이듬해 2월엔 전고점(1464.7)까지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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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고, 쪼개고 … 경제 어려울 때 경쟁력 키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회사 현대모비스와 전장업체 현대오토넷은 25일 ‘한 몸’이 됐다. 멀게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가깝게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오던 두 회사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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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펀드, 경영권 행사 통해 기업 가치 높이죠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Q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PEF)를 만들어 기업의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하는데, PEF가 일반적인 펀드와는 어떻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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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수급불안 속에 1,900선 붕괴
화요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수급 부담이 증시를 강하게 짓눌러 1,9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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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 호재와 경제지표 악재의 갈림길에서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 미국 정부가 부실자산 구제프로그램을 이용해 ‘빅 3’를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11월 산업생산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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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라이프사이클 연금투자신탁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내에서도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노후자금의 특성상 돈을 불려야 하지만 안전한 운영도 필수적이다. 그래서 상당수 연금 펀드들은 라이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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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참담할 줄이야 '대한민국 작전타임'
나름 강하다고 자부했던 '대한민국팀'이 '글로벌 금융위기팀'과의 일전에서 참담하게 밀리고 있다. 환율·주가·국가신용도가 모두 위태위태하다. 실물위기라는 후반전이 시작되지도 않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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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작전타임
이렇게 참담할 줄 몰랐다. 전반전이 끝나가는 지금, 스코어는 0대4. 패색이 완연하다. 상대 팀의 전방위 공격 앞에 소나기 골을 먹고 있다. 잇따른 패스 미스에 헛발질로 자책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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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우산 뺏지 말고, 기업은 고용보장 노력을
관련기사 대한민국 작전타임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현 경제팀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복원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경제팀만 제대로 바꿔도 시장은 한결 안정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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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마디] “적립식 펀드 꼭 정액식으로 투자하라”
요즘 같아선 정말 주식형 펀드 할 맛 안 난다. 제 아무리 분산투자를 잘한 사람도 세계 증시가 줄줄이 주저앉는 데야 당할 재간이 없다. 펀드 애널리스트인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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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멀었는데 … 벌써 배당주 열기
날씨가 좀 쌀쌀해져야 사람들이 주목하는 게 배당주다. 많은 기업의 배당 기준일이 연말에 몰려 있어서다. 증시 분위기가 썰렁해질 때도 배당주가 뜬다. 약세장에서 선방하는 특징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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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은 지금 ‘진화 중’
연금보험은 크게 투자 기능이 있는것과 없는 것으로 나뉘어진다. 투자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 액수가 달라지는 변액연금과 그렇지 않은 일반 연금이다. 각기 장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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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미래에셋증권 外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온라인자산관리센터’를 ‘펀드로닷컴’으로 새롭게 바꿔 오픈한다. 또 온라인 인덱스펀드 전용관인 ‘인덱스몰’을 신설했다. 인덱스몰에서는 기존 성장형 펀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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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펀드 추천 대담해졌다
32개 자산운용사가 5월에 가장 ‘잘나갈’ 것 같은 펀드를 선별했다. 이번 달에는 해외펀드(17개)가 국내펀드(15개)보다 많았다. 지난달에는 국내펀드 추천이 우세했다. 유형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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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꿈나무 주식형 펀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부 백모(33)씨. 딸이 유치원에 다닐 때 부터 만만찮게 드는 학비를 남편 월급에서 충당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또 막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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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된 정기예금 15억원 놔둘까요?
중견 제조업체 사장인 S모(45)씨. 그는 부인, 자녀 1명과 함께 서울 강남에서 살고 있다. 대기업을 다니다 제조업 장비 납품업에 손을 대 큰 재산을 일구었다. 그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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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2분기 펀드 투자
벌써 올 1분기가 지났다. 1분기 글로벌 증시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까? 반등보다는 저점을 테스트하면서 체력을 비축하는 과정을 반복했던 시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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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위험관리 확실하게…
서울 강남에 직장을 둔 정모(41)씨. 그는 올들어 펀드투자를 해 볼 생각이었으나 막상 실천하지 못했다. 미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돼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것을 보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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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펀드’ 어떻게 고르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회사원 채모(37)씨. 최근 그는 3년간 부은 저축은행 적금 2000만원 을 찾았다. 평소 용돈까지 아껴 가며 돈을 모으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증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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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세 아이 교육비·결혼자금 걱정되는데 …
Q : 30대 맞벌이 부부교사입니다. 월수입이 600만원을 넘지만 저축액은 오히려 우리보다 수입이 적은 다른 일반 급여생활자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A :세 자녀 교육비와 노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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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The Classic진주찾기 주식1
‘주가 상승기에는 성장형, 하락기에는 가치·배당형이 높다’. 최근 몇 년 새 공식처럼 굳어져 버린 펀드 수익률 경향이다. 올 들어 주식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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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조정장세
요즘같은 조정장세 분산투자 펀드 잘 나가네~ 지난해 하반기까지 거침없이 상승해 왔던 글로벌 증시-. 올들어 일시에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위험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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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년 후 전세금 1억원 마련하고 싶은데 …
Q: 40세의 전업주부입니다. 상속받은 주택의 임대소득 등으로 월 100만원씩의 여유자금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매월 30만원씩 적립식 펀드도 넣고 있습니다. 이 돈으로 4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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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기…"돈 흐름 꽉 잡자"
글로벌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별 생각없이 증권 투자에 나섰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교한 금융자산 배분전략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