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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 없는 고지대에 무허가건물 들어서
시내 성북구 삼선동1가16의3 나상근씨 등 주민7명은 축대를 쌓지 않은 채 높이15m나 되는 대지에 지은 무허가 가건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관할 성북 구청에 여러 차례 진정했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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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폴리」남서부에 접근|전국에 비상경계령
북상중인 제20호 태풍「폴리」호로 인해 10일 상오「폴리」호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와 목포 등 서남해안지역에 항공·해상교통이 마비되고 제주도에는 건조물 피해까지 냈다. 중앙관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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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에 대한「노이로제」없애야
최근 국산화장품의 품질을 놓고 서울YWCA소비자보호위가『여전히 저질』이라고 공격하자,업자측은『엄격한 품질관리로 외제못지않게 우수하다』고 맞서 격론을 벌이고 있다. 서을YWCA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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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처방 없는「수해」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함께 잠시 내린 비로 각종 장마사고 때문에 지난 주말 8명이 죽고 40여 동의 건물이 파손되었다. 6월말에는 꼭 장마가 들고 장마 때는 물난리가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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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험」을 차단하는 건널목 간수
『간수의 지시를 깔보고 한발 먼저 가려다가 목숨을 잃게되는 곳이 철도건널목이죠.』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267중앙선건널목에서 2년 동안 건널목을 지켜온 철도간수 박명수씨(50)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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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하늘의 교통순경 관제사
김포국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상 30m의 김포공항 관제실에서 일하는 유원준씨(35)등 4명의 관제사들은 한마디로 「하늘의 교통순경」. 밤낮으로 쉴틈없이 뜨고 내리는 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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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산장 개관
서울시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대피와 휴게소로 이용될 백운대 산장을 20일 준공, 개관했다. 지난 10월23일 착공한 이 산장은 등반대 조난 사고를 막기 위해 우선 1차로 공사비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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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시설 미비|71개 업체 입건-서울시경
서울시경은 16일 지난 불조심 강조 기간 중 서울 시내 6천3백20개소에 대한 소방 검열을 실시한 후 소방 시설이 미비 되거나 위험물을 불법 취급하는 71개 업체를 입건하고 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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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 넘는 고층건물 불 소화작업책임 못 진다
31일 내무부는 앞으로 11층 이상의 고층건물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소방당국이 갖춘 장비의 능력상 소화작업을 책임질 수 없다고 밝히고 해당 고층건물 소유자들은 오는 11월까지 건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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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범죄
11일 밤11시 반쯤, 서울시내 한복판 동소문동에 있는 민가에 폭발물이 던져져 대문짝이 박살나고, 유리창이 깨어지는 등 부상사가 발생하였다. 지난 6월에는 불광동 민가에 폭발물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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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빌딩 화재와 소방 대책|불의 무방비지대…고층
18일 새벽의 서울 삼풍상가 화재는 다시 한번 빌딩 화재에 대한 갖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지난번 국내 최고의 건물인 삼·일 빌딩 화재 때도 그랬지만, 불구경만 해야하는 장비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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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법
그 동안 큰 관심을 모아오던 문화재 보호법 및 영화법의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인이 소장한 지정 문화재의 국가관리, 지방 문화재의 지정, 골동품 업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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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의 연례 풍수해, 그 대책을 살펴보면
해마다 여름철이면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풍수해는 올해도 이미 들이닥쳤다. 지난 15일 새벽부터 몰아친 강풍과 폭우로 8일까지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와 4백2동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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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사건 첫 공판
와우시민아파트붕괴사건에 대한 첫 공판이 5일하오 서울형사지법 합의5부(재판장 이범렬부장판사)심리, 서울지검 황재택 검사관여로 22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사실심리에서 전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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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해 떠난다" 최후보고
31일 하오 2시30분쯤 김포는 일본을 떠난 JAL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할 지도 모른다는 정보에 따라 미군「터미널」에 올려 있던 한-미-「유엔」군기를 내리고 북괴비행장 이양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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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점포소실|동대문 신앙촌 상가에 불|오늘 아침
9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종로5가321 동욱산업주식회사 소유 동대문도매시장(일명 신앙촌백화점·사장 최갑봉·48) 1층에서 불이나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안(2백75평)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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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수방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의 수방 대책은 허술하기 이를데없어 오는 장마에도 물난리를 면치 못할것 같다. 17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하수도시설을 당장해야할곳이 2백59개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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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의 대화
지난 7일상오 수도 서울의 한복판 종로에있는 세운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인하여 3층68개의 점포와 수천만원의 상품이 순식간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확실한 화인은 아직 밝혀지고 있지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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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전학교 휴교
【속초=장원영기자】 속초시는 폭풍우속에 최악의 2일을 보냈다. 교통·통신이 마비되고 전등마저 끊겨 암흑세계를 이루었고 26일 각급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전공무원에게 비상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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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수해로|남부 곳곳서 호우피해
가뭄에 시달리는 호남과 서부 경남지방에 15일밤부터 폭우가 쏟아져 남강과 섬진강은 범람위기에 이르렀으며 서부경남과 전남을 잇는 경전선이 막혔다. 한편 경찰보고로는 16일 상오1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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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속의국가안보회의 내용밝히면교도소행?
중앙청4층 「통제구역」이란 빨간딱지가 붙어있는 국가안보회의회의실에서는 요즘 거의매일 관계관회의가 열리고있지만 그내용은 「언터처블」. 「1·21」무장공비남침사건이후 박대통령의 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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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뒤에 도사린 "사각"들|부산전화국 화재 「결과론」
52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전신전화국 대화는 요즘 한창인 고층건물 건축「붐」에 따르지 못하는 소방 시설과 장비등의 빈곤을 크게 드러냈다. 부산시외전신전화국 청사에 대한 방화진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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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논 완전탈환
주월한국군은 맹호부대가주둔하고있는 「퀴논」지역과「호이안」(청룡부대), 「닌호아」 (백마부대) 지역에서 1일 상오 영시현재 월맹군과 「베트콩」을 격퇴하여 한때 적 수중에 들어갔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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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이대생구조
【제주=김기문· 이종완· 신상범기자】 지난10일 한라산에 동반한 이화여대등반회(이창환 체육교수인솔·김근원 한국산악회이사지도)회원등 6명이 한라산 삼각봉 (해발1천6백미터) 아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