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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11 │ KTX 타고 가는 경주 여행
석가탑(왼쪽)과 다보탑. 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그러나 관광객 숫자는 십년 전부터 답보 상태다. 2000년 823만 명을 기록한 뒤로 경주 관광객은 더 이상 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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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한국의 산업화의 메카 포스코와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찾다
◇자원유한, 창의무한 포스코 견학 다섯째날 일정은 한국 고도성장의 엔진역할을 한 포스코를 찾았다. 포스코역사관과 압연 공정 라인을 견학했다. 중국 대학생들은 불모의 척박한 포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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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버냉키는 조용했다
지난 주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미국의 ‘경제대통령’ 벤 버냉키(사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경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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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계기 될 수 있는 족적 남겼다”
“매우 역사적인 합의.”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IMF 개혁안을 놓고 한 얘기다. 23일 오후부터 외신은 ‘긴급(URGENT)’을 달아 주요 20개국(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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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들 ‘그들만의 모임’ 가져
22일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각국의 장관과 총재들이 리셉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위쪽부터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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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G20회의서 환율 논의 진전 가능성
22일 경북 경주에서 시작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해 한 단계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써 11월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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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9 │ 강경 전통시장 열차
강경읍내를 관통하는 철로는 바다와 내륙을 이어주는 금강 덕분에 발달할 수 있었다. 기차가 지나가는 뒤로 강경에서 제일 높은 채운산이 희미하게 보인다.강경선은 충남 논산역에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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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족 나들이, 경주 가족 영상 자율 캠프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휴가. 4인 가족이 여름휴가를 다녀오려면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50만원~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과도한 휴가비용은 부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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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 주말 공연 봉황대로 옮긴다
경주를 대표하는 토요일 야간 관광상품으로 7년을 이어 온 안압지 상설공연이 중단된다.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압지 상설공연을 그만두고 이번 토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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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보국 신화와 천년 고도 경주 탐방 이어져
“문물의 규모는 중국보다 적지만 깊이는 중국과 다릅니다.” 천년 고도 신라의 문화유적을 둘러본 중국 청년 간부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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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서라벌의 속재미 ‘7’
포항 죽장중학교 26회 졸업생들이 3월 28일 교복을 입고 불국사를 들러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추억속의 교복과 가방,선도 완장을 차고 유적지를 관람해 다른 관광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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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열차 침대서 2박, 알짜 관광 3일, 우리나라 한바퀴
‘해랑’이란 기차가 있다. ‘레일 크루즈’를 선언하고 나선 이른바 럭셔리 관광열차다. 크루즈 여행처럼 밤에는 이동하고 낮에는 기차에서 내려 관광을 한다. 음식이 제공되며, 침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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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문화학교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캠프’
한국역사문화학교는 12월 24일과 30일 2회에 걸쳐 4박 5일 프로그램‘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캠프’를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종묘·고인돌·수원 화성·조선왕릉(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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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1년 여행, 200컷 사진, 그리고 400쪽 베스트셀러
손민호 기자좋은 책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없다는 출판계 속설은, 적어도 이 한 권의 책 앞에선 수정되어야 한다.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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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경주에선 “선덕여왕 행차요”
경주에 토요일이면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한다. 고증을 거쳐 대규모로 재현하는 신라 선덕여왕 행차다. 첫 행차는 11일 오후 2시 30분 경주시 동부동 신한은행사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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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압지 연꽃
경북 경주시 안압지 근처의 연꽃단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꽃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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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안동 주민자치센터 이전外
◆신안동 주민자치센터 이전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 주민자치센터가 1일 신부동으로 이전했다. 신안동 주민자치센터는 협소한 건물을 이용,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에 신부동 에이스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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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가자! 여름방학 캠프 - 신라역사캠프
신라역사캠프 학생 10명 책임담임제 운영 한국역사문화학교는 7월 25일과 29일 2회에 걸쳐 2박 3일 프로그램 ‘신라역사캠프’를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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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꿈’을 먹고사는 산업, 경제 위기도 멈추진 못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카지노는 복마전이다. 윤리와 기강을 무너뜨린다는 도덕적 비난이 빗발치고 사기·불법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카지노는 불황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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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꿈’을 먹고사는 산업, 경제 위기도 멈추진 못했다
‘세상은 도박으로 시작됐다’.적어도 그리스 신화에선 그렇다. 거인족을 물리치고 세상을 장악한 제우스와 하디스·포세이돈이 주사위를 던져 각각 천국과 지옥·바다를 나눠 가지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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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꼭 돌아봐야 할 77곳’ 뽑는다면…
학생들의 수학여행 단골 코스로 경주를 빼놓을 수 없다. 불국사 다보탑·석가탑,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왕릉 등 며칠을 둘러봐도 다 못 볼 유적지가 늘려 있다. 하지만 요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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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속 독버섯처럼 번지는 도박 중독
최근 경주 안압지 부근에서 국내 최고(最古)의 정6면체 주사위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00년 전 통일신라시대 사람들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주사위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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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 138m 회랑 갖춘 거대 사찰”
[사진=문화재청]지금은 모전석탑(模塼石塔·돌을 깎아 만든 벽돌로 쌓아올린 탑)만 외로이 지키고 있는 경주 분황사 터. 신라 선덕여왕 3년(634년)에 창건된 분황사는 삼국사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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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밤 문화’ 체험 인기
22일 오후 6시 경주경찰서 김석열 서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 50여 명이 천마총 옆 신라문화체험장에 모였다. 이들은 조별로 나누어 문화재 모양의 천연비누·초콜릿을 만들고 국악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