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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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있고 땅 위에 꽃이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이 있는 한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시인「괴테」의 이 말을 나는 지극히 좋아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생의 희망과 용기를

새해에 들어서는 한 살씩 더한 외로운 친정부모(여운계·주선태)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드리지 못해 가슴 아픕니다.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맏딸의 길에 여러분의 Em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언니의 연인 등 2편

KBS-TV가 연말연시용으로 각20만원의 상금을 걸고 현상 공모한 TV「드라머」 2편이 지난주 선정됐다. 총 응모작품 1백31편 가운데 연말용에 『당신의 안식일』(경기도고양군신도면

안마와 「마사지」사

원숭이의 생태를 관찰한 학자가 있었다. 한가지 흥미 있는 사실은 원숭이들이 싸움을 할 때에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대개 한 지점에서만 싸움을 벌였다. 주의 깊게 그 광경을 지켜본

면목동 안식교회 불

7일 상오 3시쯤 동대문구 면목동 67 제7안식교 동부교회에서 불이나 지하실 내부 50여 평과 집기 등을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미서 송금한 수표 증발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미국에서 보내온 6천6백96「달러」상당의 수표 4장(한화 2백65만4천3백42원)을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은행에 제시하고 인출해간 40대 남자를 수배하고 범

역광선

야당, 「개헌특위」에 강경책. 강하면 부러짐을 알고 있는지. 풍년에 강세보이는 쌀값. 농촌서도 무언의「자주선언」이. 중공, 또 우리 어부를 송환. 남지나 해엔 애류가 흘러 가을에

정열과 학문

「J·M·케인즈」(1883∼l946)는 그 화려하고 다채로운 생애 중에 영국의 많은 경제학자와 정치가들의 전기를 저술한바 있다. 그러나 그는 물론 그의 사후에 세계적인 대 경제학자

독서주간과 인세과세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더 우울한 마음으로 독서주간을 맞게 되었다. 9월말 1주일을 독서주간으로 정한 다음부터 해마다 되풀이해서 개최해온 연례행사이지만,이 주간에 사람들은 도리어 한

보석

보석이라 그 무슨 요망스런 힘이 있기에 도하의 뭇 여성을 홀리고 들뜨게 만드는 것일까. 5푼짜리 「다이어」반지를 낀 아낙보다 한「캐럿」짜리 사모님이 한결 귀티가 나고 행복해 보인다

가장 위험한 인물

미국의 정보전문가들은 북괴의 김일성과 「리비아」혁명평의회의장 「무아마르·가다피」대령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책임한 두 지도자로 지목하고 있다. 정보분석가들이 무엇보다도 우

의는 영원한 승리의 길

「어찌하여 산자를 죽은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누24·5∼6)이 말씀은 안식후 첫날 새벽에 주님의 무덤을 찾은 여자들에게 주신 천사의 말씀이다. 「

(25)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씨|「정글」속의 밤

흡사 작전계획을 짜듯이 정밀한 지도를 펼치고 하루하루의 일정을 면밀히 꾸미면서 하류로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저녁은 웬일일까. 지도에 그려져 있는 어떤 마을에 이르러 쉬기로

(11)사이판 도(하)

「사이판」섬은 전쟁광상시를 자아내는 마의 섬이다. 남들은 아름다운 자연만을 보고 이렇듯 훌륭한 자연미가 또 있을까하고 절찬하지만, 저 독일의 괴기주의 화가인「뵈를린」의 명화『죽음의

쇠고기는 결장 암 요인|미 국립 암 연구소서 경고

쇠고기가 결장 암의 요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이 대두되고 있어 육류 섭취에 따른 암 발생의 위험성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지난 30일 미국 국립 암 연구소 (NCI)는 하와이에서

한국종교학회 발표회에서 죽음은 「생의 계속」내세의 행위에 육체를 온전하게 매장

올바름 위해 죽는 기독교 내세관과 일치「삶과 죽음」을 놓고 얘기할 때 사람은 진지해질 수 밖에 없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 놓여있는 인간이 시간을 의식하는 것도, 자기를 되

◇KAL편(2일 상오) ▲지장수씨(활선어 수출조합장) 일본에 수출장려 하러 ▲이태민씨(뉴요크주립대 교수) 고국방문마치고 ◇JAL편(2일 낮) ▲허준구씨(금성전선사장) 미국에 일보

저질 국산 영화의 양산

세계적인 영화의 「메이커」라 이르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조차도 TV에 몰려 사양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영화가 양산되고 있다니 무슨 얘기인가하

(16)|제4화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③|제1장 자랑스런「귀화인」의 후예들

심수관 가를 비롯, 이조 도공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나에시로가와」를 향해 녹아도 시를 떠난「버스」는 서북으로 뚫린 국도를 달리기 약40분, 「미야마」란 조그마한 마을에 닿았다. 이

(상)종류와 허용 한도

각종 방부제가 식품의 불가결한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으나 효용 못지 않게 인체에의 유해여부로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엔「톱·메이커」의 식빵에 방부제를 허용량 이상 넣었다해서 수사

「인플레」 소용돌이 속의 최근 세계의 경제동향|OECD 평가를 중심으로

【영이코너미스트=본사특약】세계경제의 각종지표가 약간씩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닉슨」은 그의 4단계조치에서 경기를 냉각시키려 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장기예측은 불안

「그레이엄」 전도대회 비난

【서울=동양】 평양방송은 1일 「빌리·그레이엄」이 목사의 전도대회를 『귀신에 매달리려는 광란적인 푸닥거리 놀음」이라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또『남조선 당국자들이 미국 전도사 놈과

개선 세부사항

통학 노선 등 지리적 여건과 학교분포를 참작하여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서울의 경우 세칭 일류고교가 밀집되어있는 종로구의 일부지역을 공통학군으로 하고 공동학군에서 방사선형으로

입산 금지

「아메리카」나 「유럽」의 도시들은 아름답다. 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며, 언제나 푸르르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 전통미와 현대미의 조화, 인간과 문명의 조화, 말하자면 이런 「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