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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측 "정윤회 국정농단설, 소외된 박지만의 오해"
‘정윤회 문건’ 파문이 2주일을 넘기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사건 관련자들의 발언들이 보태지면서 이번 파문이 정씨와 박지만 EG회장 간 불화에서 비롯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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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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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정윤회와 대질 안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6) EG 회장의 측근은 11일 정윤회(59)씨가 자신의 박 회장 미행설과 관련해 박 회장과의 대질신문을 요구한 데 대해 “박 회장이 대질 요구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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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응천 내주 재소환 … 7인 모임설 수사 검토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한 모임의 멤버 7인이 문건 작성 및 유출을 주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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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봐주면 안 된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가 10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제 ‘정윤회 동향문건’ 수사는 거의 마무리에 접어든 느낌이다. 현재로선 정씨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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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지만 대질시켜 달라"
정윤회 검찰 출두 ‘비선 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씨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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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응천의 7인 모임이 문건 작성·유출 주도"
조응천 전 비서관‘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파문에서 정씨의 반대편에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있다. ‘정씨가 청와대 핵심비서관 3인방(이재만 총무·정호성 1부속·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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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건 속 정윤회 비밀회동 없었다" 결론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앞줄 왼쪽 셋째)씨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한 적 없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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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초심'을 찾아서
박보균대기자박근혜 언어는 절제다. ‘정윤회 문건’ 파동은 그 특성을 잃게 한다. 대통령의 언어는 강하고 격했다. “찌라시에 나라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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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검찰 출석…'심상시' 밝혀지나? '엄청난 불장난' 예고
‘정윤회 검찰 출석’. [사진 YTN 캡처] ‘비선(秘線)실세’ 논란의 장본인 정윤회(59)가 10일 검찰에 공개출석했다. 정윤회는 이날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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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검찰출석…검찰,정씨와 박관천 경정 대질조사 예정
‘비선(秘線)실세’논란의 당사자 정윤회(59)씨가 10일 검찰에 공개출석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취재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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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검찰 출석…"불장난 손 쓴 사람 밝혀지리라"
‘정윤회 검찰 출석’. [사진 YTN 캡처]‘비선(秘線)실세’ 논란의 당사자 정윤회(59)씨가 10일 검찰에 공개출석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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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검찰 출석 “누가 장난 쳤는지 드러날 것”
‘비선(秘線)실세’논란의 당사자 정윤회(59)씨가 10일 검찰에 공개출석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취재진들에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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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사람 거치며 비밀회동으로 포장"
“정윤회씨에 관한 시중의 풍문(風聞)이 두세 사람의 입을 거치며 과장된 뒤 ‘십상시(十常侍) 비밀회동’으로 거창하게 포장됐다.” 지난 1월 6일 작성된 ‘정윤회 동향 문건’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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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 비서관 "청와대 온 뒤 박동열과 연락한 적 없다"
안봉근(사진) 청와대 제2부속 비서관이 9일 ‘정윤회 동향문건’의 제보자로 지목된 박동열(61)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의 접촉설에 대해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단 한번도 만나거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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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설 제보자 박동열은 김춘식·박관천의 동국대, TK 선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8일 오전 정윤회씨와 청와대 비서관·행정관 등 10인의 강남 J중식당 비밀회동설을 박관천 경정에게 제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참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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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통 부족이 원인 … 인사 추천 실명제 도입을"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8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역대 대통령이 순식간에 레임덕으로 가게 된 것도 모두 비선 때문이었다”며 “대통령께서 읍참마속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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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이 "게이트" 공세만 … 문건 정국에 무기력한 제1야당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기자 여러분께서 기자정신을 발휘해서 실체적 진실을 취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지난 2일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이 기자들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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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신과 의혹 앞에 선 '정윤회 문건' 수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최현철사회부문 기자 ‘정윤회 동향’ 문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열흘째다. 그동안 수사팀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수사에 몰두했다. 지난 주말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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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건 사건의 본질은 소통 부재와 비밀주의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찌라시(사설 정보지)’라고 규정하면서 여권 지도부의 발언이 강경해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검찰 수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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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국세청장 일 제대로 못해" 유출 문건에 정윤회 또다른 발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지난 1월 6일자로 작성해 보고한 ‘정윤회 동향’ 문건에서 김덕중(55) 당시 국세청장의 업무 능력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문건 내용에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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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오래전 내 옆 떠난 사람"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정윤회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난 사람"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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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에 나오는 얘기 … 겁나는 일 없어" 정면돌파 의지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정윤회씨와 청와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총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김민기 의원(오른쪽부터)이 고발장을 들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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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통령 문제의식 너무 가벼워"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찌라시에나 나오는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란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