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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인터넷 이용 제한 추진해야
지난달 20일 발생한 방송사와 금융기관들에 대한 사이버 테러가 북한 소행이라고 정부가 발표했다. 민·관·군 합동 대응팀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사이버부대가 8개월여 전부터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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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텔레비전에서 '중국 영화' 볼 수 없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북한 방송국이 중국 영화 방영을 중지했다고 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최근 북한 당국은 주말에 방송되던 ‘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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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미사일 강행 → 추가 제재 → 공단폐쇄 선언 가능성
북한이 8일 개성공단 근로자를 모두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은 당분간 전면 가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개성공단 통행제한 엿새째인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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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밀월과 미국의 고민
한·중 관계가 허니문이다. 아이러니한 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중국이 예전보다 좀 더 ‘모범적’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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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프 친 오바마 … ‘북, 핵 포기해야 대화’ 메시지
버락 오바마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근교의 앤드루 공군기지를 찾아 골프를 쳤다.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동반자는 일정을 담당하는 마빈 니컬슨과 조 폴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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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밀월과 미국의 고민
한·중 관계가 허니문이다. 아이러니한 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중국이 예전보다 좀 더 ‘모범적’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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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면전 능력 없고 국지전도 필패 … 말로만 위협”
중앙포토 “북한의 협박이 당장 군사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 내우외환이 겹친 상황에서 우리를 길들이려는 의도이니 냉정하게 대응하면 된다.” 천영우(61·사진) 전 청와대 외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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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면전 능력 없고 국지전도 필패 … 말로만 위협”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정은의 느닷없는 공격 소동은 내부용 선전선동” “북한의 협박이 당장 군사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 내우외환이 겹친 상황에서 우리를 길들이려는 의도이니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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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일본, 독도 영유권 분쟁화 왜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TV 개그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입니다.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재연한 뒤 모순된 점을 꼬집으며 웃음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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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유령·맹금류’로 심리전 압도
‘하늘을 나는 요새(B-52)’가 한국에 핵우산을 펼치고, ‘하늘의 유령(B-2)’이 북한의 지휘부를 맹폭하면, ‘맹금류(F-22)’가 달려들어 설거지하듯 북한의 남은 전투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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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中, 대북제재 지침 내린 것은 확실"
중국이 최근 북·중 국경지대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정부에 관련 내용을 알려주고 제재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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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잇단 도발에 … 북한이 믿던 혈맹 중국 달라졌다
‘산과 물이 잇닿은 인방(隣邦)’과 ‘대를 이어 혁명원로들이 피로써 맺은 동맹’. 북·중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이다. 중국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아들 마오안잉(毛岸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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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 이영일] 조-중 동맹 조약과 중국의 딜레마
북한의 3차에 걸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중국의 입장을 여러 가지로 난처하게 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을 가장 어렵게 만든 것은 앞으로 8년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조·중 우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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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달 북한에 원유 수출 중단”
중국이 지난달 북한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원유는 중국의 대북 지원 물품 중 가장 액수가 큰 품목이다.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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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한반도 그랜드 디자인’을 주목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지금 의심되는 대로 방송국과 은행들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사이버공격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지면 북한의 대남 도발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진화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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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선무역은행 제재, 한·일도 동참 시사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대한 미국의 독자적 제재 방침에 대해 우리 외교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사실상 힘을 실어줬다. 20일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규현 제1차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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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러시아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아프리카 4개국으로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전통적인 동맹인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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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오바마, 북 문제 매우 집중” 펜타곤 “ B-52 이미 두번 한국 출격”
미국령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52 폭격기가 19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하늘을 비행하고 있다. B-52 폭격기의 한반도 훈련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뉴시스] 미국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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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입병이 경공업 발전 막아”
“경공업의 현대화 수준은 뒤떨어져 있고, 일꾼(간부)들이 패배주의에 빠졌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북한의 경제 실상과 경제 관료들의 업무 태도에 불만을 표시했다. 18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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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세 거스르면서까지 남북 통일 막지 않을 것”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가 시진핑(習近平)·리커창(李克强) 지도체제를 확정했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 주석에, 리커창 정치국 상무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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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정전협정 60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만들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공포에 시달린다. 북은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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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북통일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다고?…"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은 “우리 입장과 우리 기준에서만 중국을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기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가 시진핑(習近平)·리커창(李克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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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세 거스르면서까지 남북 통일 막지 않을 것”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은 “우리 입장과 우리 기준에서만 중국을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기자 관련기사 中 부총리급 장가오리·류옌둥·왕양·마카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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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 시진핑과 손잡고 북핵 해결 나서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목되는 발언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미 지상파 채널인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이 북한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