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북총선 대비책 세울 때"

    박정희 대통령내외가 15일 저녁 경회루에서 베푼 광복절 경축 「리셉션」은 삼부요인과 주한외교사절·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는 신민당의 김홍일 당수와

    중앙일보

    1972.08.16 00:00

  • 「대화」를 튼 「대화 1년」 팽팽한 신경전… 「남북의 입」을 줍는다

    남북적십자회담은 3백 65일을 끈 가파른 대화의 고빗길을 넘어 본회담의 문턱에 다다랐다. 이어질 듯 끊기고, 끊길 듯 이어지던 끈질긴 대화는 마침내 26년 동안 철옹벽으로 굳은 남

    중앙일보

    1972.08.12 00:00

  • 사할린 압류 기|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문종하 선장의 수기

    작년 5월30일 나는「지시마」열도의 한 섬인「파라무시로」섬 남쪽 13「마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

    중앙일보

    1972.07.17 00:00

  • 제8회「방송가요대상」후보 결정

    지난 한해 동안의 방송가요활동을 총결산하는 동양방송-중앙일보 주최 제8회「방송가요대상」의 후보자 및 후보작품이 11일 최종결정 됐다. 작사·작곡·편곡·주제가·남자가수·여자가수·남자

    중앙일보

    1972.07.15 00:00

  • 「사강」의 9번째 소설 「영혼 속의 푸른빛」

    【파리=장덕상특파원】「프랑솨즈·사강」의 9번째 소설 『영혼의 푸른빛』이 출간 l주일만에 10만부를 돌파하여 그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1954년 처녀작 『슬픔이여 안녕』 이후

    중앙일보

    1972.06.27 00:00

  • (383)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각하, 이승만 박사 부인이 왔습니다.』 『무슨 귀찮은 소릴 또 하려고 찾아 온 거야….』 『출타 중이라고 할까요.』 『그럴 수가 있다면 좋겠지만… 들여보내요. 단 면회시간은 5

    중앙일보

    1972.02.15 00:00

  • 닉슨과 주는 이렇게 대화할 것이다…

    다음은 AP통신의 「윌리엄·라이언」기자가 2월21일부터 8일간의 회담에서 「닉슨」과 주은래 사이에 오고갈 대화를 양국의 정책을 근거로 예상한 기사이다. 【뉴요크AP동화=본사특약】주

    중앙일보

    1972.01.06 00:00

  • 비상사태 추인|보위 법 해설

    국가보위 법은 27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가 공포하는 즉시 발효하게됐다. 보위 법이 발효되면 부칙규정에 의해 대한민국은 자동적으로 이 법에 의한 국가비상사태에 들어가며 대통령

    중앙일보

    1971.12.27 00:00

  • 아프리카

    동녘하늘을 지켜보고 있던 농부가 새빨간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동시에 질그릇에 소중히 담겨있는 양젖을 경건한 몸짓으로 땅에 붓는다. 「크리스머스」를 기념함과 함께 선령에게 가족의 안

    중앙일보

    1971.12.24 00:00

  • 공화, 국회에 비상사태 대통령에 특별대권

    세출범위서 변경 동원령 발동 주거 이동 언론·집회=부위규제도 하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①전국 또는 일정한 지역을 정해 국가 동정령을 발할 수 있으며 ②일정한 지역을 지정하여 이

    중앙일보

    1971.12.22 00:00

  • 수도치안의 문란

    13일 밤 7시30분쯤 서울시 중구 쌍림동 골목길에서 신민당소속 국회의원 유옥우씨가 2명의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하여 치료에 2주를 요하는 상해를 입고 입원한 사건이 발생, 정계에

    중앙일보

    1971.11.15 00:00

  • 미소와 독침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우리는 다같이 한 핏줄입니다』, 『이와 같이 기쁜 날에』, 이런 식으로 남북이산가족 찾기 운동의 절차가 진행되었다. 또 남북을 연결하는 전화선이

    중앙일보

    1971.09.28 00:00

  • 긴 세월 하루도 잊힐 날 없었습니다|북의 가족에 보내는 편지(1)

    『하루라도 잊힐 날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몸 성히 안녕하셨읍니까』-대한적십자사가 「이산 가족 찾기 운동」을 북괴측에 제의하자 납북 및 실향가족들은 새삼 떨어져 있던 가족들에 대한

    중앙일보

    1971.08.13 00:00

  • 고령자

    동·서양인의 생활 중에서 꼭 한가지 비교되는 것이 있다. 나이 관이다. 『영·레이디! 하우·아·유?』하는 말을 직역하면 『젊은 부인! 안녕하십니까?』이다. 이 인사는 정말 젊은 2

    중앙일보

    1971.08.05 00:00

  • (209)「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국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딘 소장의 고난(1)|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

    한국 전쟁은 여러 가지 면에서「통상 전쟁」과는 다른 점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포로 문제는 그 대표적 「케이스」라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도 포화가 불꽃튀

    중앙일보

    1971.08.02 00:00

  • 발전여상국가에 있어서의 정치권력과 언론 자유(하)20차-IPI 총회가 제기한 문제점

    【헬싱키=박중희 특파원】이번 IPI 제20차 총회가 제기한 가장 두드러진 문제의 하나는 언론자유라는 보편적인 가치의 실제적인 적용에서「아시아」적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이

    중앙일보

    1971.06.21 00:00

  • (130)|우정 80년 (10)|강직순

    왜놈들 지배를 받고 있을 때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체신 계통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심한 차별 대우를 받았다. 그 당시 우리 나라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웃머리 몇몇을 제

    중앙일보

    1971.04.13 00:00

  • 공화당 전당 대회장 이모저모

    박정희 당총재를 당대통령 후보로 지명한 17일 공화당 전당 대회는 박수·환호 소리·음악 속에 「매스·게임」처럼 진행됐다. 대통령 후보 지명 의결을 비롯한 모든 결정이 만장일치의 박

    중앙일보

    1971.03.17 00:00

  • 분수에 맞는 생활 속에 참 애국이 있다

    사랑스런 가족에게 영양보충도 못시키면서 맥주가 아니면 못 마신다고 뻐기는 친구는 없는가. 쥐꼬리 주머니면서도 다방단골이 되어 「청자」를 구해서 태운다고 으시대는 희극배우는 없는가.

    중앙일보

    1970.12.10 00:00

  • (154) 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영원히 잊지 못할 어른 ▲창덕궁 김(명길)상궁(77)담=내가 열세살 때 순종황후(윤비)를 모시러 창덕궁에 들어갔을 때 영친왕은 아홉살난 어린 태자였습니다. 본래 체구는 그리 큰 편

    중앙일보

    1970.11.05 00:00

  • 파리 무대서 인기공연중인「사강」의 신작『풀 속의 피아노』

    【파리=장덕상 특파원】「프랑솨즈·사강」의 새 연극『숲 속의 피아노』가 몽·마르트르 언덕 테아트르·드·라틀리에서 한달 째 계속 성황을 이루고 있다. 19세에『슬픔이여 안녕』으로 데뷔

    중앙일보

    1970.11.04 00:00

  • (112)해방에서 환궁까지

    영친왕 내외분이 미국으로부터 일본에 돌아오신 것은 1959년5월이었는데 그 보다도 먼저 영친왕은 3월 16일 밤 뉴요크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보행도 곤란하게 되었다. 의사가

    중앙일보

    1970.09.21 00:00

  • 『오페라』의 왕자『아이다』국내 두 번째 공연의 그 진용

    김자경「오페라」단의 제6회 공연인「베르디」의 가극『아이다』(4막7장)가 오는 24일∼27일(하오 3시30분·7시30분)본사 주최로 서울 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아이다』는『리골

    중앙일보

    1970.09.12 00:00

  • (99)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6·25동란 당시의 주일공사는 김용주씨였다. 김용주씨는 대한해군공사 사장으로 있던 것을 신흥우박사가 주일대사를 사임하자 허정 교통부장관의 추천으로 외교관이 된 사람이었다. 김 공사

    중앙일보

    1970.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