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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다는 대우빌딩 내부수리만 하는 사연은 …
외벽에 초대형 공사 가림막을 설치하고 수리에 들어간 대우빌딩 전경. [양영석 인턴기자] “그날 새벽에 봤던 대우빌딩을 잊지 못한다. 내가 세상에 나와 그때까지 봤던 것 중의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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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악플이 안재환 죽였다”
탤런트 안재환씨의 죽음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촛불 책임론’ 공방이 뜨겁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를 비난해 온 인터넷 카페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노노데모)’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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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원정화 “북한서 태어난 게 죄”
탈북 위장 간첩 원정화(34)가 첫 공판을 하루 앞둔 9일 수원지법에 전향서를 제출했다. 원정화는 이날 구속수감 중인 수원구치소 교도관을 통해 A4지 세 장 분량의 ‘전향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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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품질 … 보건소가 달라졌다
3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단장한 서초구 보건소의 진료 접수창구. 서울시는 환자의 주소지가 속한 구청 보건소만 이용해야 하는 제한을 지난달부터 폐지했다. [최승식 기자] 27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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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리핑] 수원비행장 소음 24시간 측정 外
◆수원비행장 소음 24시간 측정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비행장 주변의 군용항공기 소음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 일대에서 24시간 소음을 측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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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교계 대승적 태도 보여주길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공무원의 종교 편향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교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도대책위원회’는 9일 “이전보단 성의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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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8조 베팅 안 아깝다 ‘노다지’ 대우조선 노터치!
주식 평가액이 3조1200억원 정도인 대우조선해양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7조~8조원을 베팅하려는 속셈은 뭘까. 산업은행이 9일 실시한 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결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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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난 펀드도 솟아날 구멍 있다?
약발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미국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구제금융 발표가 나온 직후인 8일 72포인트(5.15%)나 올랐던 종합주가지수는 9일엔 22포인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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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 야구 한·일전 보며 “일본 이겨라”
‘개소문닷컴’ 안진홍 대표(맨 앞)와 직원들이 나란히 앉아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을 번역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스시가 김치보다 맛있지. 난 결승전에서 김치를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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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 야구 한·일전 보며 “일본 이겨라”
외국 네티즌들 눈에 비친 한국, 한국인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최초의 인터넷 게시판 전문 번역사이트를 표방하는 '개소문닷컴'을 통해 이 궁금증을 풀어봤다. 위험수위를 넘어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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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인물열전] ⑦ 네티즌, 왕기춘에 막말 '회손녀' 손봐줬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갈비뼈 투혼'을 보여준 왕기춘 선수에게 막말을 퍼부었다가 악플 융단 폭격을 받은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젭니다. '고아라'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여성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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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펴낸 황석영씨
매일 오전 10시 30분. 게시판에 ‘뉴’(new)가 반짝이면 사람들이 ‘별광장’으로 몰려들었다. 네티즌들은 소설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때로 격렬하게 토론하기도 했다.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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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터넷상의 인권보호는 강화돼야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정보화의 역기능이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악의적인 허위 정보가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지는 광우병 파동에서 충분히 체험했다.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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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십과 악플
가십은 사실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이것을 확인해 주는 가상 투자게임이 있다. 다음은 지난해 10월 미 국립과학원 회보 인터넷판에 실린 논문의 실험 내용이다. 연구팀은 12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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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 천자문] 특유의 입담으로 채널 누비는 김구라
“작은 개가 사납게 짖듯이 저도 사납게 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중략) 저의 말로 인해 상처받았을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한국정치사에 최장수 대변인(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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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악플 네티즌’ 대법서 유죄 확정
대법원2부는 탤런트 고소영(사진)씨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인터넷 댓글로 올려 고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곽모(34·여)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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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 줄] 지성인을 위한 교양 브런치 外
“그런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인터넷에선 정반대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재미로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논객으로까지 대접을 받기도 하지요(…) 이젠 이런 짓이 무슨 유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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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잘못 올렸다간 수천만원 물 수 있다
회사원 오모(43)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근혜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이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었다. 정당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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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악플 피해자에 위자료 줘라”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조용구)는 2일 A씨가 “포털 사이트들이 악의적인 댓글을 방치했다”며 NHN(네이버)·다음·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야후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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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연행 중 성폭행” 거짓 폭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안티이명박’ 카페 게시판에 2일 ‘경찰이 강간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글은 “촛불시위 진압 전경 4명이 나를 연행해 기동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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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즐겨찾기] 컴퓨터 켜면 그들이 가는 곳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만 쏙쏙 뽑아 모은 인터넷 즐겨찾기, 생각할수록 고마운 기능입니다. 꼭 봐야 할 게 있어 검색 사이트에 접속하고도 금세 “무엇 때문에 왔더라?”며 헷갈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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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컴퓨터 켜면 그들이 가는 곳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만 쏙쏙 뽑아 모은 인터넷 즐겨찾기, 생각할수록 고마운 기능입니다. 꼭 봐야 할 게 있어 검색 사이트에 접속하고도 금세 “무엇 때문에 왔더라?”며 헷갈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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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고 중단 위협, 위법성 있다”
검찰은 일부 네티즌의 중앙·조선·동아에 대한 ‘광고 중단 위협’ 수사와 관련, 23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키로 했다. 회의에는 대검 형사 1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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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당한 '청소부 아버지' 글에 홍희덕의원 격려글 화제
한 네티즌이 자신의 ‘청소부’ 아버지가 한 젊은 여성에게 모욕당한 일을 인터넷에 올리며 분통을 터뜨리자 ‘환경미화원’ 출신 홍희덕 의원이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며 위로의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