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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탈북자가 밝힌 북한…"김정일 보약 연구소까지"
18일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시 포시즌 호텔에서 구글 강연이 열린 가운데 탈북자 김광진(왼쪽)씨와 형수(가운데)씨가 워싱턴 소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후안 사라테 선임자문관과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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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담배 꺼낼 때 옆 사람 표정 보셨나요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8년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 사용이 국제적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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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서 인간으로 진화…마약의 힘?
마약의 역사 조성권 지음, 인간사랑 293쪽, 1만7000원 마약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악하기 때문인가, 약하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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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북한군 장악하다…실탄지급못하고 허위보고까지
황해북도 상원군에 위치한 대규모 아편농장의 구글 위성사진. 북한군의 마약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지대에서 횡행하던 북한군의 마약 중독 사태가 최근들어 국경에서 제법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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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코틀랜드의 두 보물 … 바닷바람 속 라운드, 위스키 한 잔
위스키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의 명문 골프장인 보트오브 가르텐. 아래 사진은 올해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루크 도널드가 발렌타인 30년산을 들고 있는 모습. [보트오브 가르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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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키츠의 그녀, 아름답지만 무자비한 환상
그림 ① 무자비한 미녀(1926), 프랭크 캐도건 카우퍼(1877~1958) 작, 캔버스에 유채, 102x97㎝, 개인 소장.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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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drugs] 북한산 마약에 중국 속 탄다
관련사진중국 관리들이 압수한 마약을 소각처리하고 있다.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의 중심지 옌지(延吉). 북한의 두만강 국경선에서 80㎞ 떨어진 황량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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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극단서 황홀경,안 하면 불안·죄책감..몰입과 중독 구분해야
질문 하나. 다음 중 ‘운동중독’에 걸린 사람은 누구일까.고등학생 A군(18)은 매일 저녁식사 후 10분 정도 줄넘기를 한다. 한 번 하면 1000회 정도 넘는데 온몸의 모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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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나쁘기’ 전에 ‘아픈’ 그들, 마약중독자
김남천의 소설 ‘제퇴선’(『조광』, 1937.10)의 삽화. 이 소설에서 사회주의자였던 의대 출신 주인공 박경호는 연인인 기생 향란이 마약중독자라는 사실 앞에 “아편쟁이니까 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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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금연 계획, ‘니코원’이 특효! ‘독소 및 니코틴분해 검증’
각종 환경호로몬과 공해물질들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잘못된 식습관인 음주, 흡연, 각종 산업공해와 스트레스, 황사현상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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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미·중이 진정한 G2라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에 실린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의 칼럼, ‘평등, 영혼의 진정한 양식(Equality, a true soul food)’을 관심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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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희토류 레버리지
그리스를 호시탐탐 노리던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는 스파르타에 사자를 보낸다. 그가 요구한 건 ‘한 줌의 흙’이다. 국가의 토대이자 부(富)의 원천인 땅을 상징한 것으로, 우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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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작은 비리라도 공직서 영원히 추방해야
천안함 침몰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져 있을 때 어느 건설업자의 검찰 스폰서 폭로와 감사원의 지방군수 뇌물 수수 발표는 우리 국민을 더욱 절망케 하고 있다. 교육비리 사건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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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는 차와 말의 교역로 … 비단길보다 역사 길어
인디언 복장으로 위장한 보스턴 시민들이 차 상자를 바다에 내던지면서 일어난 보스턴 차 사건이 미국 독립전쟁의 기폭제가 됐다. 차의 기원은 신농씨(神農氏)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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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마음처럼 안 되는 ‘술·담배 그만’
Q 술·담배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끊는다? A 합법적인 상거래 과정을 통해 통용되는 술과 담배. 웰빙(well-being) 시대를 맞아 건강을 해치는 물질로 간주되면서 이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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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건강학] “나눌 때 느끼는 기쁨은 중독성이 강하죠”
‘테레사 효과’라는 것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연구 결과 봉사·희생의 아이콘인 테레사 수녀의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들은 면역력이 50% 정도 증가했다.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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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일 강제병합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
올해 우리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았다. 한국전쟁 60주년이기도 하다. 위대한 시민혁명인 4·19도 꼭 50년 전에 일어났다. 여러 가지로 예사롭지 않은 20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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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위스키 녹색의 아편과 생명의 물
마을의 뾰족 지붕들에서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된장이나 막걸리를 빚을 때 나는 누룩 냄새가 하일랜드의 맑은 공기 속에 은은히 번졌다.이곳은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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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약
중독성 있는 것에는 ‘마’자가 붙는다는 우스개가 있다. 경마·마작·마라톤·마사지에 마르크시즘과 마오이즘까지, 어원이 각기 다른데도 마구잡이로 우겨 넣어 보면 정말 그럴듯하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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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중화주의, 우리 안의 외곬 DNA
요즘 책의 상당수는 목침이다. 1000쪽 내외가 허다한데, 이삼성의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는 챔피언 급이다. 상·하권 1500쪽에 질문 또한 묵직하다. “왜 우리는 중화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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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BEYOND CHINA’ 대청제국서 배우는 경영 노하우
『대청제국 1616~1789 』 이시바시 다카오 지음, 홍성구 옮김, 336p, 15,000원, 휴머니스트 여기 두 편의 TV 광고가 있다. 광고 내내 ‘BEYOND CAR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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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몽롱한 연기’에 황제도 지식인도 빠져들다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 정양원 지음, 공원국 옮김 에코 리브르, 400쪽, 1만8000원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지만, 기울어가는 청나라에서 “아편은 인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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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덮치는 사자를 먹어라!
사자를 삼켜라! 나 도올이 지금 사자를 삼켜 먹으려 하고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 얼마 전에 앙드레 김을 만나 이곳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앙드레 김의 얼굴이 확 변하면서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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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⑤ ‘마지막 황제’
▲앞줄에 앉아 있는 이들 중 오른쪽에서 둘째가 완룽, 셋째가 원슈다. 1920년대 베이징의 일본 공사관에서 촬영했다.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는 한날 두 명의 여인과 결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