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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머슨』상에 파문
미국 과학예술「아카데미」의 문학분과위원회가 상금 2천「달러」가 걸린 「에머슨·도로」 문학상 후보자로서 저명한 미국시인 「에즈러·마운드」를 추천한데 대해 과학예술「아카데미」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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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돌날 이견 넓어져
5·25총선거로 탄생한 8대 국회는 돌날인 5·25에 양보할 수 없는 투표일처럼 여야가 똑같이 양보자세를 거둬들여 그 동안의 공전을 벗어나 1일 국회가 될 것 같았던 밝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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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시상식 방영
TBC-TV는 지난 4월10일 미 로스앤젤레스 「뮤직·센터」에서 거행된 제44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 녹화 필름을 긴급입수, 6일(토)밤 10시25분부터 1시간동안 방영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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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의 권위주의에서 탈피|올해 오스카상 낙수
10일 밤(한국시간 11일 정오)「로스앤젤레스」「뮤직·센터」에서 열린 금년도 제44회 「오스카」상시상식은 예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띠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권위주의와 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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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상 「스코트」등 여우엔 4명이 경합
【할리우드9일UPI동양】 10일 밤 「로스앤젤레스」 「뮤직·센터」에서 거행되는 금년도 제44회 「오스카」상 수상식에는 20년만에 고국에 돌아와 「아카데미」특별상을 받는 희극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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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TBC-TV 「웨스턴·시리즈」 『보난자』(저녁7시)의 이번 주 이야기 『장군의 죽음』에는 40년대의 명우 「딘·재거」(68)가 「게스트·스타」로 출연, 「타이틀·롤」을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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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생의 명연기 보인 『말론·브란도』
68년 『열망』(「엘리어·카잔」감독 「커크·더글러스」주연)이라는 영화에 출연 중 중도에서 출연을 포기, 배우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선언했던 「말론·브란도」(47)가 최근 『대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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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 한 몸에 모은 여우「리저·미넬리」
최근 미국 은 막 계에 여우「바브러·스트레이샌드」이래의 요염한 『스타탄생』소용돌이가 일고 있어 화제. 『미끈한 키와 황홀한 각선미, 촉촉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쉰 목소리, 짓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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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할리우드22일 로이터동화】금년도 아카데미상 수상후보작품과 배우들의 명단이 22일 각각 발표되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으로는『프렌치·커넥션』, 『시계태엽오린지』, 『지붕 위의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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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71년 미 20세기「폭스」사에 의해 영화화되어 세계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킨「하워드·새클러」원 작곡의 동명영화『위대한 백인의 희망』이 우리 나라에 수입됐다. 원제는『복서』『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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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영국 영화상 후보
「할리우드」의 「오스카」상에 해당하는 영국 영화상 후보작 및 후보자가 결정됐다. 영국의 영화·「텔리비젼」 예술 협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런던」의「로열·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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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학은 구별해야|노벨 문학상 수상 네루다 본사 특파원과 단독 회견|파리=장덕상 특파원
21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파리 주재 칠레 대사 「파블로·네루다」는 키가 크고 뚱뚱한 서민형이었다. 눈동자는 한줄기 암영에 가려져 있으나 빛났다. 간소한 옷차림의 「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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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장가에 우수 외화 러쉬
이번 주말을 기해 서울시내 4개 극장에서는 4편의 해외「스팩터클」모든 문제영화들이 일제히 개봉돼 한산하던 극장가는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월 영화진흥조합이 발족한 이래 그 과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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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에 명분론 우세
2월말까지 시한을 잡고 공천 심사를 해온 신민당의 공천 심사 10인 특위는 서울 시내 수유리의 「아카데미·하우스」에서 27, 28일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며 심사를 강행했으나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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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자, 4일 일괄 발표
국회의원 공천 심사를 하고 있는 신민당은 1일 전국 1백53개 지역구 중 1백29개 지구의 공천 심사를 끝내고 나머지 24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2일까지 끝내, 4일 일괄 발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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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 선정…작품상에 『공항』·『도라·도라·도라』등 물망
【할리우드22일AP동화】제43회 아카데미 영화상 심사 위원회는 22일 1970년도 최우수 영화 후보 작품으로 『공항』『패튼』『사랑의 이야기』『매쉬』『도라·도라·도라』등 5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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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로 상영 결정된 미국의 문제영화「매쉬」
찬·반 양론에 묶였던 미국영화 『매쉬』의 한국상영은 드디어 검열 당국이 17분 정도 길이의 가위질로 낙착되어 예정했던 구정을 사흘 남긴 29일 하오부터 개봉됐다. 『매쉬』는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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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펜」한국본부위원장 백철씨
『70년대 한국의 과제는 문학에서 「노벨」상을 받는 일입니다.』 이것은 문학의 문제인 동시에 국가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펜·클럽」한국본부 위원장 백철박사는 세계문학의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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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추천후보인선 서둘러
「펜·클럽」한국지부는 최근「스웨덴 아카데미」로부터「노벨」문학상 후보추천 의뢰를 받고 후보선정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71년 2월1일까지 결정하여 보내야 하는 금년도의 후보작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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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자신의 인사발표
장-차관급의 식구가 8명이나 늘어나는 청와대는 이들을 맞는 준비로 10일 아침부터 분주. 새로 임명된 특별보좌관들은 대통령집무실만이 있는 신관 3층으로 모두 들어가게 되는데,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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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내 입상가능 소수정예 선수로 국한|배드민턴·하키·요트제외 백60명 규모
15일의 아시아 경기대회파견선수 전형위원회는 선수파견 원칙을 3위 이내의 입상가능 선수 및 팀으로 국한, 소수정예선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파견종목은 13개 대회종목 중 3위 입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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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시대서 개성시대로 『할리우드』의 얼굴교체
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도 영화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차차 변모해 가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이 미남·미녀이어야 된다는 법은 이제 옛말이 되고 말았다. 「할리우드」에도 한때는 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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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을 딛고 인기상승…「다이앤·캐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이앤·캐넌」은 멋장이 영화배우 「캐리·그란트」의 부인이란 점으로밖에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녀는 무대와 TV출연배우로 떠돌던 어떤 날 마치 한 토막의 영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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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영화상 작품과 얼굴
제42회 「아카데미」 영화상이 8일하오 발표했다. 「커미디언」「봅·호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는『심야의 「카우보이」』, 남우 주연상에는 「존·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