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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속의…」…그레이스 켈리의 명연기 돋보여
최근 『회상 속의 연인』 (CIC)이란 제목이 붙여져 비디오로 나온 54년 작 흑백영화 『컨트리 걸 (The Country Girl·갈채)』은 비디오 덕택에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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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청소년 추천 비디오|미 「꼬마 천재 테이트」 선정
공연 윤리 위원회는 4월의 청소년 관람 추전 비디오로 미국 영화 『꼬마 천재 테이트』를 선정했다. 『꼬마…』는 한 천재 소년이 동심의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명화로 올 아카데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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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글렌다 잭슨「제2의 대처」꿈꾼다
영국에서는 지난 9일 총선에서 노동당후보로 런던의 햄스테드-하이게이트지·역에서 출마, 하원의원으로 당선한 여배우 글렌다 잭슨(55)이 보수당의 마거릿 대처에 이어 노동당이 집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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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등 수상작 재개봉 러시
영화계에 영화제 뒤풀이로 수상작 재개봉이 한창이다. 수상작 재개봉에는 영화사의 상업적 속셈도 들어있지만 좋은 영화 감상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하는 팬 서비스의 성격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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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오스카상 석권
【로스앤젤레스 AP·AFP 연합=본사 특약】『양들의 침묵』이 30일 로스앤젤레스 뮤직 센터에서 열린 제64회 아카데미 영화상(오스카상)을 휩쓸었다. 심리 스릴러물인『양들의 침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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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본선 진출 작 5편 확정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종상 영화제(4월3일 국립 중앙극장)의 본선 진출 작 5편이 가려지면서 충무로가 대종상 춘풍에 싸여 있다. 25명의 대종상 예심 위원단은 7일간의 심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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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영국왕가의 진면목 재현-M-TV『헨리2세』
『헨리2세』(The Lion in Winter』(21일 오후10시30분·MBC-TV 주말의 명화)=아카데미수상작 시리즈 4편으로 68년 여우주연상(캐서린 헵번)·각본상 등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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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정보 소개
MBC-FM 『영화음악』(20일 새벽1시)=최근의 영화정보를 모아 소개한다. 여든살이 넘은 고령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후보에 오른 제시카 탠디 출연의 『Fried Gree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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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수작 등 줄이어
한달에 2백여편씩 쏟아지는 미국의 극영화 비디오 중 「비디오는 무조건 저질」이란 인식을 불식시킬만한 수작들이 줄을 이어 나오고 있다. 비디오 프로그램의 수요가 폭증, 웬만한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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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작 시리즈 첫편 M-TV 『작은…』
MBC-TV 주말의 명화는 7일 『작은 신의 아이들(The Children of Lesser God)』(오후 10시30분)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수상작 시리즈」를 4편 연속 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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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후보작 서울서 흥행 전초전
아카데미상 각 부문 수상 후보작들이 내주부터 서울에서 대거 개봉, 오는 30일 있을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한국관객들에 의해 작품성 및 흥행 전초전을 치른다. 이달 중순께 개봉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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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연기 돋보인 코미디
85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럴딘 페이지는 물론 전 출연자들의 빼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가정 코미디영화 『바운티풀 가는 길(The Trip to Bountifu1)』(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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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잉그리드 버그먼
○…7일 오후 9시50분 KBS-2TV 토요명화로 방송되는 잉그리드 버그먼, 율 브리너 주연『아나스타샤(Anastasia)』는 놓치기 아까운 수작이다. 최근 구해보기도 어려운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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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가죽재킷 「첨단패션」 이끈다.
검은 가죽재킷이 90년대 패션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빛바랜 진과 함께 반항아들의 전유물쯤으로만 여겨졌던 검은색 가죽의 모터사이클용 재킷이 최근 들어 패션의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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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Misery)
국내 개봉작으로 91년 아카데미·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공포·서스펜스 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로브라이너 감독작품으로 여주인공 캐시 베이츠의 연기는 매우 섬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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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성수기」란 말 사라진다
극장가의 성수기·비수기 구분이 많이 퇴색했다. 영화계는 여름·겨울방학, 추석·설날을 낀 일정기간을 성수기로 꼽는다. 반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 6월, 11월에서 12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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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프 아카데미 수상작|『소피의 선택』비디오 나와
메릴 스트리프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알란 J 파큘라 감독의『소피의 선택』이 비디오로 출시됐다. 이 영화는 나치치하 아우슈비츠 가스실 앞에서 두 자식 중 한 명은 살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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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서부영화 「늑대와 춤을」/작품상등 7부문 석권
◎남우주연상 제러미 아이언스/여우주연상 캐시 베이츠 【로스앤젤레스=외신 종합】 1860년대 아메리칸 인디언 수족에 동화돼 살면서 자아의 실체를 깨닫는 한 기병대 중위의 삶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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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극장가|영화제 수상·후보작 "봇물"
방화 대종상 7관 왕 『젊은 날…』앞세워|외화『대부 3』『광란…』등 화제작 줄이어 봄 극장가가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또는 수상 후보작으로 봄갈이를 했다. 이번 주말부터 선보이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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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아카데미상 12개 부문 수상후보
케빈 코스너가 감독·주연한 영화『늑대들과의 춤』(Dances with The Wolves 사진)이 제63회 아카데미영화상 12개부문 수상후보에 올랐다. 인디언 정벌의 임무를 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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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등 아카데미 수상작 4편방송 M-TV
MBC-TV 주말의 명화로 2월부터 아카데미상 수상작품 시리즈가 연속 방송돼 명화감상의 기회를 마련한다. 첫번째로 2일엔 66년 아카데미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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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이야기(분수대)
세상의 모든 장애자들이 고대하는 반가운 메시지가 있다면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물이나,감상,어색한 미소가 아니다. 그들은 비록 신체는 불구자지만 심장과 머리마저 불구자는 결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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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극장가-미국·홍콩영화가 휩쓴다
여름방학시즌과 함께 2대 극장대목을 형성하는 연말연시 대목에 일제히 새 영화가 내걸려 치열한 관객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토요일부터 개봉을 시작, 신정까지 선보이는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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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발
전신불구의 역경을 딛고 화가로서, 소설가이자 시인으로서 인간 승리의 기록을 남기고 간 아일랜드 작가 크리스티 브라운(1932∼81)의 실화를 그린 영화 『나의 왼발』이 새해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