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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아줌마|재테크 정보 남이 알까봐 ‘쉬쉬’
전국 부자 동네 중에 입소문이 가장 빠른 곳은 어디일까? 남편 몰래 비자금을 만드는 ‘사모님’이 많은 곳은 어느 동네일까? 이코노미스트가 광고대행사 대홍기획과 공동으로 신흥 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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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 괜찮나요?
아직 어린 것 같기만 한 아이들을 학교 기숙사에 보내고 나면 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 명지외고와 상산고 기숙사를 통해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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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명지외고 24시’
경기도 의왕시에 산을 등지고 자리 잡은 명지외고(교장 유현옥). 정문을 지나 본관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르니 흐드러진 벚꽃이 둘러서 있는 너른 운동장이 눈에 들어온다. 벚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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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바람·강물에 추억 새긴 낙동강변 걷기
낙동강 사랑 걷기 운동에 참가한 학생,시민들이 낙동강변을 힘차게 걷고 있다. 제8회 ‘낙동강 사랑 걷기 대회’가 열린 지난 19일 부산시 북구 낙동강변은 ‘어린이 세상’이었다.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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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에선 어떻게 배울까?
많은 학생·학부모에게‘꿈의 학교’로 인식되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 이 학교는 자율·선택·책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차별화된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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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과 오재원 교수
“바이올린과 수영이 저의 건강 지킴이입니다.”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과 오재원(49) 교수에게 음악은 스트레스 해소 약이다. “혼자 조용히 연주를 하면 머리 속이 맑아지면서 잡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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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정보를 들고 다닌다…코드리스 - 이동족
지하철에서도 버스 정류장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정보 사냥이 가능한 그들, 바로 IT시대 최강 전사 '이동족'이다. [일러스트레이션=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 대학교 4학년인 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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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천재 찾아다닐 ‘전국대’ 어디 없어요?"
(사진=월간중앙 정치호 기자) 올해 만 열 살의 송유근. 초등학교 조기졸업 과정에서 벌어진 교육부와의 법정다툼, 검정고시, 그리고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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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달 뜨면 살 맛 난다
아침사양족(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외식업계의 블루슈머로 떠오르고 브런치(아침 겸 점심)가 자연스러워졌다. ‘아침형 인간’의 시대가 흔들리는 듯하다. 아침 시간만으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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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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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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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트스쿨은 ‘1대1’ 맞춤교육 獨슈타이너, 학문·예술·신체 조화 꿈꿔
영국 런던 근교의 대안학교인 서머힐 학생들이 움막을 짓고 있다. 서머힐은 1921년 설립됐고 시험·성적·출석체크를 없앤 학교로 유명하다. 서머힐 홈페이지 대안학교가 전통적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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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청소년의 몸 '칼슘·철분 더 주세요'
청소년기는 격랑을 헤쳐나가는 파도 타기에 비유된다. 신체는 몇년 사이에 어른으로 변하는데 정신은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방황한다. 게다가 과중한 입시 부담과 운동부족, 영양 불균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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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보다 먼저 개교 … 99년 첫 여생도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2일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진해=송봉근 기자 '충무공의 후예'를 길러내는 해군사관학교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해사는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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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뿌리 '민사고'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해외 유수 대학과 국내 명문 대학 입학 실적을 통해 자립형사립고, 특목고 중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이 학교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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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1월 7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24년생 과거 생각하지 말고 현실에 적응 할 것. 36년생 과로하지 말고 신경 많이 쓰지 말 것. 48년생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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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빈 자리, 웃으니 채워지더라
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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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가슴 빈 자리, 웃으니 채워지더라
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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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발 씻어 주는 선생님
▶ 이강산 교사가 자기 반 학생의 발을 씻어 주고 있다. 부안군 행안면 고성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는 금요일 아침 자습시간이면 특별한 의식이 베풀어진다. 담임인 이강산(51)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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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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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도전 위크엔팀 "광고야 한판 붙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던가. week&팀은 무모한 '모험'을 자청했다. week& 첫 페이지에 실을 전면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관련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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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달린다… 마라톤대회 제철 맞아
봄꽃과 함께 마라톤대회가 제철을 맞았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올 봄 2∼3개 마라톤대회가 새로 생겨나는 등 이달 말부터 주말마다 달리기족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이번 봄 시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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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조절하는 아주 간단한 다이어트법
찬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나뭇가지에도 어느덧 만추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고, 계절음식으로 식탁도 풍성하다. 음식량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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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풍에 공 찹시다" 생활축구 뜬다
전남 광양제철소 금호주택단지에 사는 주부 형미경(33)씨는 요즘 아침마다 오전 5시30분쯤 축구선수 복장으로 제철남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단지 내 주부 10여명과 한시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