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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오데온(막스 프리쉬.대학출판사.1만원)=91년 타계한스위스 작가의 문학수첩. ◇창궁의 묘성(아사다 지로.한경북스.전3권.각권 6천5백원)=중국 청조말을 그린 역사소설. ◇문

    중앙일보

    1996.12.10 00:00

  • 아픈기억 숨기면 더 큰 불행-性폭력 후유증치료 세미나

    “대학생이 된 삼촌이 시골에서 올라와 같이 살면서 제 유일한놀이동무가 돼줬어요.삼촌은 예쁘다고 뽀뽀를 해주곤 했어요.그런데 어느날 입에다 뽀뽀를 하는데 느낌이 이상했어요.” 27세

    중앙일보

    1996.12.04 00:00

  • "음식의 맛,자유의 맛" 시드니 민츠 著

    애틀랜타올림픽의 주인 노릇을 한 코카콜라사는 1892년 창립이래 그곳에 본부를 두고 있다.1886년 한 개인에 의해 코카콜라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음료는 그동안 성분은 바뀌어도 이

    중앙일보

    1996.12.03 00:00

  • 집앞 골목길 과속방지턱 설치하려면

    문:집앞 골목길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답:과속방지턱은 보도가 없는 12미만 콘크리트 또는 아스팔트도로에서 설치할 수 있다.또 직선

    중앙일보

    1996.12.02 00:00

  • 학원비와 아이의 거짓말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과외학원을 보내고있는데 제가 맞벌이로 바쁘다보니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해 늘 죄송하게 생각해 학원비에 5만원을 더 보태 보내곤 했습니다.아이가

    중앙일보

    1996.11.18 00:00

  • 외로움을 술로 푸는 아내들

    얼마전 「대전 유성」이라고 소인이 찍힌 편지를 받았다.발신인은 그저 「대전에서 주부」라고만 돼있었다. 『두현이 엄마는 수시로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속상한일이 있어 한잔했거

    중앙일보

    1996.11.18 00:00

  • 대중스타들 사이버로 뛴다

    글자 그대로 「스타워스」.대중문화 스타들이 사이버공간을 잡기위해 벌이는 소리없는 전쟁을 두고 하는 말이다.이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사이버 공간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으로 스타의

    중앙일보

    1996.11.09 00:00

  • 현진이와 주고 받은 편지

    「준비물:백혈병 어린이 돕기(1학년 4반)성금 1천원 이상 가져올 것」. 지난 9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영우에게 들려온 알림장 내용이었다. 알림장을 보고 놀라는 엄마의 모습에서

    중앙일보

    1996.11.08 00:00

  • 산으로 도시로 신나는 '이동학교'-진해 웅천초등학교

    『이동학교를 통해 다른 학교 아이들과 어울려 산과 바닷가에도가고 유적지도 돌아보니 학교 생활이 더욱 신나요.』 경남진해시외곽지역인 성내동에 위치한 웅천초등학교(교장 李基奭) 5학년

    중앙일보

    1996.11.06 00:00

  • 일본 초등학교 '손기정 알기' 바람-교과서에 逸話등 실려

    일본 초등학교생들 사이에 「손기정(孫基禎.84.사진)알기」 바람이 불고 있다.올봄 사용되기 시작한 새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피압박민족의 비애를 딛고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

    중앙일보

    1996.11.01 00:00

  • 미술선생님이 남긴 추억

    가을은 맛깔스러운 수필 한편을 생각하게 하는 계절이다.하늘은더할 수 없이 푸른 빛깔로 아름답게 물들어가고,작은 아기손 같은 은행잎들이 거리를 노랗게 물들인다. 지난 16년동안 학생

    중앙일보

    1996.10.31 00:00

  • 속고통에서 속사랑이

    한 라디오 방송국에는 청취자로 하여금 자신이 과거에 깊이 감동했던 경험을 말하게 하는 프로가 있다.나는 며칠 전에 우연히40~50대 남자의 「감동」을 들었다. 한 청년이 60년대

    중앙일보

    1996.10.20 00:00

  • '五敵' 작문연습

    김지하(金芝河)시인을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오적(五賊)』을 다시 쓸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나왔다.金추기경(樞機卿)은 오적을 「옛말」로 돌리자고 했으나 참석자들은 요즘

    중앙일보

    1996.10.05 00:00

  • 사이버 신인류 웹 디자이너 박준

    지난 80년 초등학교 4학년때 동네 학원에서 어깨너머로 컴퓨터를 배워 6학년때 아동용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졸업후 바로 인터넷전문회

    중앙일보

    1996.09.24 00:00

  • 12.가계부 나는 이렇게-임행옥주부

    내가 이사갈 때 맨 먼저 챙기는 것이 있다.1년 3백65일 나와 고락을 같이 하는 가계부다.내 가계부는 나날의 수입.지출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전체의 하루하루가 담겨 있는 종합장이

    중앙일보

    1996.09.16 00:00

  • 본사 자원봉사大축제 열기의 현장

    자원봉사 대축제 주행사일인 14일 전국은 자원봉사 바람이 산과 들녘.계곡등지에 메아리쳤다.쉴새없이 뺨을 타고 흐르는 구슬땀은 너와 내가 하나가 된 봉사의 물결속에 모두의 가슴으로

    중앙일보

    1996.09.15 00:00

  • 가수 인순이-지내온 여정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이 무언지 압니다.』 가수 인순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으레 「혼혈인」의 멍에 때문에 힘들었던 그의지난 날을 함께 떠올린다.하지만 「열린 음악회」의 스타로 다

    중앙일보

    1996.09.01 00:00

  • 6.경남산청 간디농장학교

    솔숲에서는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매미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한낮의 무더위도 잊게하는 경남산청군신안면외송리 간디농장(대표 양희규박사).계곡 물소리.바람소리에 땀을 씻으며 꼬불꼬불 올라간

    중앙일보

    1996.08.22 00:00

  • 베스트셀러 "超학습법" 저자 노구치 교수

    가령 『독서하는 법』이란 책이 나왔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 책을 읽을 시간이 있다면 고전(古典)을 한 권이라도 더 읽는 게 낫다』고 짓궂은 반론을 펼 법도 하다.공부하는 법에

    중앙일보

    1996.08.19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남편의 전처(前妻)가 닥친 날 을희는 그의 출판사로 찾아가 주소를 적어 놓고 왔었다.그 후 곧 편지가 날아들었다.달필이었다. 마침 부재중이어서 죄송했다는 인사말,무슨 용무가 있었느

    중앙일보

    1996.08.08 00:00

  • 미국 맞벌이 부부늘어 조부모가 돌보는 아이 140만명

    미국에서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면서 할아버지나 할머니등 조부모가 돌보는 어린이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미국 인구통계국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손자돌보기」가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중앙일보

    1996.07.25 00:00

  • 막사이사이賞 오웅진 꽃동네신부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어 길가에서,다리 밑에서 아무도 모르게 말없이 죽어가는 분들을 거둬 먹여주고 치료해주며 장례까

    중앙일보

    1996.07.22 00:00

  • 살아있다는 남편 北서 재혼소식에 절망-趙씨 恨서린 17년

    피랍된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다 끝내 자살을 선택한 부인 조복희(趙福熙)씨의 삶은 죽음보다 고통스런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남편 고상문(高相文)씨를 네덜란드의 국제교육연구센터 객원 연

    중앙일보

    1996.07.19 00:00

  • 연애편지 쓰는 초등학생 많아

    『나의 어린왕자에게.너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지?나 목이 조금 아파.나는 아파도 너를 위해 지금 꾹 참고 편지를 쓰고 있어.나는 아프지만 너는 씩씩하게 자라라.나중에 커서 나

    중앙일보

    1996.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