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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뉴스] 정보통신협 '사이버쇼핑 엑스포'개최 外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과 공동으로 7일터 3주 동안 '사이버 쇼핑 엑스포 99'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이용자들이 행사 사이트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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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1년…풍속도 바꾸는 문화상품권]
가로 15.5㎝.세로 7.5㎝짜리 종이 (?) 한 장이 문화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해 3월 처음 등장한 문화상품권이 그것. 이름을 달자면 '문화화폐' 격인 이 상품권이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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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그린수기]19.중3때 첫승후 주위시선 돌변
골프대회가 끝나고 나면 우승을 했든 못했든 항상 왠지 허탈해진다. 그럴 때면 다음 대회 장소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애완견 해피를 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허탈감을 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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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연]최인호 와 안성기
"저 친구 처음 봤을 때 아주 놀랐어요. 보통 아역 배우 출신들은 예기 (藝技)에 쩔어 제대로 성장하는 경우를 못 봤거든요. 아 근데 지적인 인상에다 얼굴이 얼마나 순수하던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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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시름아래 움트는 생존찬가…98년 봄·대학캠퍼스 모습
대학 캠퍼스는 계절도 사람도 모두 봄빛이다.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꽃망울 사이를 거니는 새내기 입학생들의 풋풋함. 그래서 청춘은 아름다운 거다. 그런데 곳곳에 떠도는 시름의 자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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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국내고아 입양한 박경자씨…홀로된 천사 돌보는 '처녀 엄마'
'세대주 朴경자 (여.27.인천시부평구창천동) , 아들 朴규형 (가명.9)' 주민등록등본에 남편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미혼모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朴씨는 혼인경험이 전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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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일보 생활면을 빛낸 스타들…'IMF 한파 우린 몰라요"
◇ 가격파괴 '셀프 이발소' 열었던 권대호씨 (5월21일자 보도) =부가적인 '서비스' 를 해준 댓가로 이발료를 몇만원씩 챙겨받는 퇴폐이발소들이 판치는 세상. 권대호씨는 오로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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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한 백미숙씨 부부, 모계국적 허용안에 환한 미소
"우리 두 딸을 어엿한 한국인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노동자와 결혼한 백미숙 (白米淑.33.여.교사.경기도의정부시가능동) 씨는 19일 법무부의 국적법 개정안이 입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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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전거 배우던 곳" 여의도 광장이 사라진다
여의도광장은 참 조용히 퇴장한다. 보존여부를 놓고 상당한 논란이 일었던 옛 조선총독부 건물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느닷없이 총독부 건물 얘기를 꺼내는 것이 의아하게 생각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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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나라' 가 뭐길래 - 신뢰감.대표성 강해 화장품업계 중심 확보경쟁
'나라' 란 이름이 붙은 상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일제당의 화장품 식물나라 상표가 지난 92년이후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나라란 단어의 이미지인 신뢰감.편안함.대표성등에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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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별도 전시관 눈길 - 꽃박람회 이모저모
…박람회장인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꽃전시장이 별도로 마련돼 눈길. 삼성화재 5백여평 규모 전시장에는 향기가 독특한 무스카리.작약.금귤등과 넓적한 잎을 손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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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엠아이텔(1)
5~6년전만 해도 난파위기에 처했던 미국 경제를 되살린 것은 벤처기업의 힘이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경제전문가들은 끝을 모른채 떨어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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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개설하면 미아발생때 도움-알아두면 편리한 전화서비스
혼잡한 시내에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가 순간적으로 인파 속에서손을 놓쳐버렸다면? 국제전화를 해야하는데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나눌 자신이 없을때,급히 전화를 걸어야하는데 동전은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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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름 뒤에'골드''F.Q.S'등 꼬리표 붙이기 유행
상품이름 뒤에 「골드」「F」「Q」등 영문표기를 붙인 제품은 거의 모두 잘팔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삼양라면골드.진로골드.박카스F.아진탈F.덴티Q.부라보Q 같은 제품이 그것이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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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아역스타의 명암
어린이들의 가장 친근한 벗 텔레비전.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직접 영상속으로 진출하려는 어린이들과 저녁마다 TV앞에 모여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는 아이들은 어떤 꿈과 무슨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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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양화가 안정숙씨
「결혼한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마흔넘어 다시 시작한 그림으로 지난해 대한민국미술대전과 MBC미술대전에서 내리 특선을 따내는 등 뒤늦은 전성기를 맞고 있는 늦깎이 서양화가 안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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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0돌 "창작과 비평"편집인 白樂晴교수
기자가 『창작과 비평』에 눈을 뜬 것은 70년 가을호에 실린신경림(申庚林)씨의 시 『산 1번지』를 통해서였다.10대후반의그 무렵,노량진산28의 골방에서 만난 『산 1번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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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원.학교교육 실태
영어 조기교육에 불이 붙었다.우리나라 교육 사상 처음으로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영어가 정규교과로 개설돼 주당 2시간씩 수업하고 연차적으로 4,5,6학년까지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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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습득 자수솜씨 이웃과 나눈다
자투리천을 이어 붙여 이불.쿠션.가방 등 갖가지 생활용품을 만드는 퀼트자수.요즘 『주부 셋만 모이면 퀼트 얘기를 한다』는말이 나올 정도로 젊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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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으로 수다 즐겨요-하이텔 주부사랑방 인기 급증
『주부인 우리들의 자리가 생겼습니다.옷매무새 신경쓰지 않고 고쟁이 바람으로 휘저어도 눈치 안보는 파라다이스를 만들어야겠죠』(조재문.jmjo). 『축하합니다.주부동호회입성.장마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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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텔레비전
과연 전기로(영상을)볼 수 있게 될까?』(19세기말 기술전문지「일렉트리시언」(전기기사)의 논설) 전파기술과 라디오로 싹 튼방송을 활짝 꽃피워 세계로 떠나는 창(窓)을 열면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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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 외국의 경우-차량 소유비율 美40%.日35%
맞벌이 부부가 많은 미국.일본등 선진국은 우리보다 여성들의 자동차 보유비율이 높다.부부가 자동차를 한대씩 따로 갖고 있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성보유비율이 40%를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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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정난 탈출책 신입생찾아나섰다
17세의 美고교 졸업반학생 데이비드 앨퍼른은 처음에 몇몇 대학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의기양양했다.『신난다.이 학교들이 서로나를 모셔가겠다니』하고 착각했던 것.로스앤젤레스 교외의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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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롯데제과
제과업계의 쌍벽인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는 여러면에서 대조적이다. 어린아이의 군것질을 위한 제품들을 생산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역사.체질.지역기반등이 현격히 다르다.롯데제과가 「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