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타페, 공인연비 14.8km -->17.5km 비결이?
전자공학박사 백민호 교수가 개발한 연료 절감기 ‘뉴 파워세이버(New Power Saver)’를 한달간 무료로 써보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체험 행사가 연속으로 마련된다. 고
-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가 말하는 새 학기 적응법
“학교폭력 때문에 학교 생활도 어렵고 성적도 떨어지고 있어요. 대학생 멘토의 조언을 받고 싶어요.” 지난달 21일 ‘공부의 신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애달픈 사연이 올라왔다. 올해
-
[헬스코치] 유방암, 겨드랑이와 무슨 상관일까?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불과 6-7년전만 하더라도 한국의 여성암 중 가장 흔한 것이 자궁경부암이었다. 최근 갑상선암의 급증과 더불어 유방암도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
[건강 칼럼] 소아백반증, 마음의 상처가 더 ‘심각’
초등학생 C양의 어머니는 최근 딸의 목 뒤에서 하얀색 반점모양으로 백반증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지난겨울 유난히 추워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고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계절
-
우리 아기 스킨 케어 어떻게 할까
얼마 전 둘째를 낳은 이재희(33·강남구 삼성동)씨는 아이의 스킨 케어를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신경이 많이 쓰인다. 5살 터울인 첫째 때는 한두 가지 제품만 선택하면
-
카카와 메시, 남아공 ‘10번의 전설’ 누가 쓸까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브라질의 카카는 마라도나와 펠레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5일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로사리오 AP=본사특약] 관련기사 영원
-
땀에도 종류가 있다? 나쁜 땀 구별법
한창 성장하는 아이는 어른에 비해 열이 많은데다 땀구멍도 쉽게 잘 열려 땀을 많이 흘린다. 땀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순기능을 한다. 대개 아이들의 땀은 성장
-
[커버스토리] 말 없이 말이 다가왔다
마사 안에 있던 말 한 마리가 마침 인부가 운반 중이던 사료 냄새에 끌려 목을 쑥 빼고 있다.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국민소득과 국민 레저의 상관관계를 가리키는 흥미로운 지표
-
[고종관 기자의 병원 1박2일]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
‘5분 대기조’. 심장혈관센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이렇게 부른다. 그들의 삶에는 ‘5분 만에 상황이 종료’되는 급박함이 배어 있다. 교수는 물론 의료기사·간호사 등 팀원
-
때밀이 침대 위에 눕는다는 것은
한 달에 두 번, 나는 자진해서 그 미끌거리는 침대 위로 올라간다. 짧고 단호한 명령에 따라 다리를 오므렸다가 폈다가 몸을 뒤집기를 반복한다. 그녀 앞에만 누우면 나는 어쩐지 주
-
[임범의 시네 알코올]붉은 체리 한 알의 안쓰러운 관능
요즘 한국 사람은 칵테일을 별로 안 마시는 것 같지만(폭탄주 빼고), 서울 도심에 칵테일 바가 즐비하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 후반, 그러니까 소주와 맥주 말고 다른 술 좀
-
탈 없다고 방치했다간 장 일부가 사라집니다
탈장은 아이들에게만 있는 질환?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많다. 탈장은 이름 그대로 내장이 아래 쪽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 원인은 장을 받쳐주는 복막과
-
욕하면서 기운 차린 한국인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
욕설로 풀어본 한국인의 자화상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
[BOOK책갈피] 목에 힘 빼고 시원시원하게 쓴 서평
책의 제국 책의 언어 조우석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372쪽, 1만5000원 책의 이름과 표지 디자인이 딱딱하다 해서 내용마저 그러리란 편견은 버리는 게 낫다. 지은이가 문화
-
유쾌해지고 싶거든 여기로 오라
거북,1993 20세기 어느 낮, 그는 홀연히 TV 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향해 주사위를 던졌다. 이 비디오 주사위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서울과 도쿄와 파리와 로마의 포로와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프로이트와 융
우리가 어렸을 때는 기차간이나 버스간에서도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내놓고 먹이고 있는 광경은 아주 흔한 일이었다. 초기 콥틱 기독교 성화에서도 마리아는 예수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
스타일 U 여기자 3인방 도전! 살빼기 30일
한달전,'편안한'몸매가 불안한 스타일U 여기자 3인방이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명색이 스타일 담당인데…"몸꽝으로 비친다면 직무유기 아닌가. 무엇보다 생생한 체험기를 독자에게
-
닥터Q&A - 아이들 피부가 트는데...
Q: 중2 남자아이인 큰아이의 다리가 군데군데 트고 있습니다. 영양부족 때문인지, 치료가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초등3년 남자애인 작은애의 얼굴엔 허연 버짐 같은 것이 생겨
-
닥터 O&A - 땀 많이 흘려 불편한데...
강박적·소심한 성격에 다한증 많아 가급적 육류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Q: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조금만 긴장해도 땀을 많이 흘립니다. 볼펜을 쥘 때도 흘린
-
할리우드 악녀들에 물드는 10대
여섯 살짜리 딸이 여배우 린지 로핸을 사랑한다.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머리 모양은 물론 주근깨까지. 딸아이는 린지가 출연한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
-
소아도 류마티스 관절염 온다
자가 면역 조절기능 이상이 원인, 6주 이상 고열, 관절통증이 지속되면 의심 심한 관절 변형으로 발육장애, 기능마비 올 수도 소아에게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소아 류마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그의 말에 의하면 다음달에 미군과의 대대적인 협동작전이 시작되는데 기지 근무자들을 원대복귀시킨다는 풍문이 돈다고 했다. 그의 이름이 이 아무개였는데 계급이 병장이었으니까 이 병장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계집애는 언제나 눈다래끼를 달고 살았다. 그 애는 사람을 쳐다볼 때 정면으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옆눈으로 쳐다보곤 해서 누나들은 그애 이름을 모르니까 '가재'라고 불렀다.